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2019 대한민국 R&D 대전에서 8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마이스터고 간 협력을 통해 우수 현장인력을 양성하고 ‘선취업-후학습’ 확산에 공로가 인정된 기관을 표창하는 자리다.충북반도체고는 △72개 우수 반도체 기업과 산학협력 △반도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약기업 및 기관과 연계 현장실습 △인프라 구축 △7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 등을 인정받았다.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충북경제포럼 창립 21주년 기념행사가 12일 오전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와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2020 충북도 경제정책 발표, 충북연구원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지역경제발전 유공 표창은 △김봉성 한국산업연수원 원장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이사 △이종석 파티가든 이안 대표이사 △차형우 청주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수상했다.이어 충북경제포럼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차태환 회장은 “충북경제포럼이 앞으로도 충북 경제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충북 대표 경제단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포럼의 방향을 제시했다.충북경제포럼은 지역
청주 오창 후기리 소각장 건설사업과 관련, 오창읍 주민들이 청주시와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청주 오창지역 초·중·고 학부모연대와 오창 후기리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는 11일 감사원을 방문해 청주시와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공익·국민감사 청구서를 냈다. 청구서에는 오창지역 주민 1000여 명의 서명이 담겨있다.이들은 “후기리 소각장 추진 업체에 환경부 퇴직 공무원이 근무한 바 있어 업체와 금강유역환경청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상 중대한 부정행위로 인해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단체는 지난 4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에 업체로부터 10억 원을 수수한 이장
청주한국병원과 에코프로는 11일 저소득층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가구에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청주한국병원과 에코프로 사회공헌팀이 질병의 정도와 경제적 경제 상황 등을 감안, 상호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태근 에코프로 부사장은 “ 소외계층을 위해 회사와 병원 측이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으면 했다”며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1일 도내 어린이집 8곳을 2019년 신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청주시 7곳 △영동군 1곳이다. 이 중 가정어린이집은 청주지역 △다예린 △생크림 △아해뜰 △자람터 △채원 등 5곳이다. 민간어린이집은 청주지역 △베베클래스 △행복한, 영동지역 △세림 등 3곳이다.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려면 평가인증 점수 A등급 또는 90점 이상을 유지하면서 반별 정원 탄력 편성과 교직원 배치기준 등 영유아보육법령·지침을 준수해야 한다.올해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자율평가 항목 중 아동학대 예방 집합 교육 이수율이 높은 어린이집을 선정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10일 오후 10시 24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한 주택에서 신원불상자의 담뱃불 투기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5㎡가 그을리고 각종 생활용품이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10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영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신고자가 주택 뒤편 외벽에 생활용품을 적재한 곳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수돗물을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한 뒤 119에 신고했다.
지난 6월 9일 오전 4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3명의 사상자를 낸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고승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2)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고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발생시키는 등 과실이 매우 중해 고의에 가깝다“며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과 고인의 사망으로 일순간 가장을 잃은 유족들이 엄벌을 진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영동군 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씨름 고수 400여 명이 참가해 샅바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진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개인전은 3판 2선승제로, 단체전은 시도대항 9전 5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영동군은 행사 기간 지역 문화 관광자원과 명품 농특산물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충청권 시·도교육청이 내년에 교육자치 학습공동체를 운영키로 뜻을 모았다.충북·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은 11일 충북도교육청에서 2019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또 충청권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충북도진로교육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허브 역할의 필요성도 공유했다.
음성군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2020년 기본설계비 2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소방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대안 설계비 52억원을 수용함에 따라 2020년 예산에 우선 기본설계비 22억5000만원을 반영하고 다음 예산에 나머지 실시설계비를 반영시키로 했다.소방복합치유센터는 당초 근거 법률이 없어 내년 정부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았으나, 법률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행전안전위원회 예산소위 심사에 22억5000만원이 반영됐다.이에 따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소방복합치유센터는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21개 진료과목에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
11일 오전 8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나 84㎡ 규모 2층짜리 업체 건물이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1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업체 관계자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과‘사랑의 쌀’을 청주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오비맥주 서홍석 충청권역장, 이철우 청주공장장, 한정규 청주지점장이 참석했다.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320포(9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이 장학금은 2015년부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는 지역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누적금액이 약 1억5000만 원에 달하며, 저소득 대학생들의 생활비 및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오비맥주 서홍석 충청권역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
바다가 없는 내륙지방 충북에 국립 미래해양과학관이 건립될 전망이다.11일 국회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에 따르면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에 충북도와 청주시의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정부안 대비 약34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이 가운데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 중 국립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설계비 25억원이 신규로 반영되었다.국립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은 충북도가 2010년부터 추진해오던 1순위 숙원 사업으로, 오래전부터 관계부처와 꾸준히 논의하며 챙겨온 사업이다.앞서 도는 내륙권에 해양과학관을 설치하는 것이 세계를 주도하는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지름길이라며 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해왔다.도는 청주시 밀레니엄타운내에 1만54
최근 충북 청주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와 추가 분담금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발생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유의사항 등을 알리고 있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반 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조합원 개인들이 조합을 꾸리고 사업 주체가 돼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사업에 대한 모든 책임과 권한을 조합원이 부담하게 된다.조합원 가입은 상호 계약에 의한 것인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조합 및 추진 사업비에 대한 반환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사업 추진 일정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계약에 명시할 수 있는 사업장이어야 하며, 업무대행사의 실적 등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동·호수지
10일 오전 10시 56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공사장에서 도색 작업하던 크레인이 전도돼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인부 A(45) 씨가 15m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음성소방서는 현장에 구조·구급대를 보내 A 씨를 구조, CPR 실시 후 인근 모 병원으로 옮겼다.A 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과학고등학교가 융합인재 창의연구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실생활 문제를 융합 지식과 과학적 연구 방법으로 해결하는 과학대회다. 지난달 2일 공모를 거쳐 선정된 고교 130개 팀이 8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이 대회에서 충북과학고 두 팀이 교육부 장관상을, 3팀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교육부 장관상은 △이봉형 지도교사가 이끈 류가현·이주영·신규섭·김세현·박준서 팀(수생식물에서 분리한 수지상균근균을 활용한 병해 방지용 수경재배 모듈 개발 탐구) △이상명 지도교사가 이끈 박주현·정원희·서한경·이도현·엄창훈 팀(학교 시간표에 따른 에너지 절약형 IoT 시스템
청주시 상당·흥덕·청원·서원구 보건소는 오는 13일까지 관내 산후조리원 9곳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보건소별 1개조 2명의 점검반을 꾸려 △인력 기준 준수 △시설 준수 △감염관리 준수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여부 △불법 마사지 행위 △이용요금 공개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게 보건소의 설명이다.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시정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대학일자리센터는 9일 대학일자리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토론면접 완전정복 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강의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면접 유형별 전략 수립 중 토론 면접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15명을 대상으로 토론 면접 스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문 강사의 ▲공기업, 대기업 실전 토론면접 대비 주제 정리 스킬 코칭 ▲기업별 토론 면접의 공통되는 주요 주제에 대한 토론 답변 스킬 향상 ▲전문가 피드백 등의 강의로 총 2시간동안 진행됐다.김찬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토론면접 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토론 면접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충북의 새로운 생태·휴양공간 미호천의 시민 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란 주제로 10차 정책콘서트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최기영 청우종합건축사무소 이사는 기조발제에서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친수 인프라 구축, 하천 문화조성 및 친수 이용 운영관리, 청주시민 참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임동 사무관은 “태화강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유발 1조 6781억 원, 부가가치유발 7245억 원, 취업 유발 1만5152명 등 경제효과가 발생했다”며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등 태화강이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는 10일 오후 대학 인근 내덕동과 우암동 일대에서 환경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학가 주변 청결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원룸 밀집지역, 상가 주변 등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진행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법과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김동하 청주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지역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