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9일 충주경찰서와 함께 시가지를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홍보·계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3일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규제강화를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주정차가이드라인에 대한 주민 계도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경찰서와 합동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6월 13일부터는 단속을 통해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주요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으로 위반 시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주정차 금지구역은 △보도 중앙 △횡단보도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입구 △버스·택시 승강장 △소방시설 5m 이내 등 13개 구역이다.시는 대여업체, 교
충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시는 9일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과 함께 시의원, 문화예술단체, 기관단체, 문화 분야 전문가 등 15인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족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향후 2년간 문화도시의 정책 방향과 조성계획 등 관련 시책 심의 및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문화도시 사업은 문체부의 핵심사업으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시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충주시 범시민위원회는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한 22만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9일 국토부와 기재부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최대 현안인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해 전체 충주시민의 43%에 육박하는 9만2000여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해 전례 없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시는 주민 피해와 지역발전 저해요인, 특히 법적 기준에 맞지 않는 달천철교로 재난 위험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정종수 공동위원장은 “충주시민의 절박하고 간절함이 담겨있는 소중한 의견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민관이 합심해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달천구간 정상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데
충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 참여형은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 체험, 취업 및 창업 등 탐색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마을 주민과의 교류,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 지원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4명의 청년 (20대 3명, 30대 1명)이 참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충주송암그림책마을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신니면 긴들도농복합문화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개월간 다양한 농촌 살아보기 경험에 들어간다.참가자들은 순우리말로 가슴이 설레는 ‘올랑’의 의미와 ‘올래’의 두 의미를 담아 ‘충주올랑’이라는
충주시가 시 승격 제65주년 ‘충주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대신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매년 7월 8일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을 취소하고 ‘제3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와 ‘제1회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로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로 했다.‘제3회 어린이그리기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초등생 대상으로 ‘충주에서 하루 즐기기’와 ‘우리 동네 자랑’을 주제로 오는 16일 관아갤러리(관아5길 10)에서 화지를 배부받아 21일 제출하면 된다.또한, ‘제1회 동시짓기대회’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충주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시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은 양식을 활용해 작품 완성 후 이메
충주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2030 충주시 미래비전’ 수립에 지속적인 시민참여가 진행되고 있다.시는 행정자문단, 청년분과, 문화예술분과, 노인정책 자문단에 이어 7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활동 로컬크리에이터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 활용과 변화를 선도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사 유튜버 ‘내시십분’을 비롯해 귀농생활의 재미를 풀어내고 있는 유튜버 ‘웅교’, 원도심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세상상회’ 등 지역로컬크리에이터 12명이 참석해서 독특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앞으로도 유튜브 라이브 시민 소통, 전문가 간담회, 시민공청회 등 2030
충주지역자활센터는 7일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저소득 계층의 취업을 통한 탈수급 및 인턴형 자활근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센터장 및 충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활참여자의 체계적인 취업지원, 구인기업과 자활참여자 간 원활한 연계, 숙련된 자활참여자 기업 정식채용 지원 등 협력에 합의했다.협약 세부내용으로는 △자활참여자 자활 지원계획 및 사례관리, 구인정보 공유 △맞춤형 일자리 상담 △인턴형 자활근로에 대한 기업 홍보 △자활참여자 기업 채용 지원 등이 있다.김승호 센터장은 “구인기업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취업을 통한 탈빈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약에 따라 안정적인 자활근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팍스물산㈜(대표 임종승)은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에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보훈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고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는 의미로 임종승 대표가 직접 준비했다.팍스물산(주)은 충주시 중앙탑면에 소재한 특수강관 파이프 제조업체로 지난해에도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6000장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임종승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대학생들에게 시정에 대한 경험과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학기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하계 근로학생 선발인원은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구) 50명, 일반선발 50명 등 총 100명이다.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으로 전공과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 산하 각 실·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7월 5일부터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로 희망학생은 4일 오전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통합예약)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선발은 오는 17일 오후3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전자추첨방식으로 선발해 시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
충주시가 충북 북부권 각 사업장의 산재 예방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198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소속의 정부 출연기관으로 유치 확정에 따라 올 하반기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그동안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기업들은 산업안전 보건 관련 민원을 위해 청주에 있는 충북 지역본부까지 1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향후 산단조성 및 기업 유치로 사업장 증가와 산업안전 보건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업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충북북부지사 신설에 따라 단양, 제천, 음성, 충주에 위치한 사업장들은 근거
충주시는 3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노인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 친화 정책자문단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초고령 시대(20.3%)를 맞아 노인인구 증가 및 다양한 욕구에 효율적인 대응과 노인 친화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한 노인 친화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노인 친화 도시 조성 및 노인복지 분야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책자문단은 충주시 노인 친화 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인회, 노인 일자리, 노인 돌봄, 자원봉사, 산림, 보건·건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시는 앞으로 노인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충주시가 강력범죄 발생 예방과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인적이 드문 원룸촌 및 공중화장실 등에 ‘안심거울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충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 1인 가구 거주자가 많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인근 원룸촌 17곳에 안심 거울을 설치했다.안심 거울은 건물 출입구 등에 설치해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거울 시트지이다.시는 안심거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킴으로써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 유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은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보람이 있다”며 “시민참여단으로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충주시는 장기요양등급 인정 수급자로 판정을 받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노인보행기 91대를 지원했다.이번에 지원되는 보행기는 국내 제작으로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제품으로 넉넉한 의자 공간과 보행의 안정성을 갖춘 건강보험공단 복지 용구 등록 제품이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총 400대의 보행기를 지원해왔다.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로 4월 신청을 받아 91명을 선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이 직접 보행기를 전달하고 사용설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외출하고 일상생활을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충주시가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취약지역 75곳에 방범CCTV 182대를 설치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우범지역 35곳에 105대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의 저화질 노후 카메라 40곳에 77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교체된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이상 화소의 Full-HD 고화질로 4방향과 회전용 카메라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였다.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범 사각지대가 해소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상시 관제로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가 6월 한 달간 '마스크 줄 자르기’ 캠페인을 통한 올바른 마스크 폐기 홍보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마스크 줄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야생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참여방법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cjyouth.net)나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jyouthcenter_)의 캠페인 포스터를 참고해 폐기한 사진을 찍어 친구 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이종진 청소년수련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야생동물보호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5월의 주인공으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신은진 주무관(농업9급, 26세)을 선정해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자난해 11월 주덕읍 산업팀으로 신규발령을 받은 신 주무관은 각종 농업 보조사업 접수로 잦은 자주 야근 상황에서도 농업 보조사업을 꼼꼼하고 챙기며 친절 응대를 실천했다.이러한 신 주무관의 모습에 감동한 귀농인은 신 주무관은 물론 주덕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모두를 칭찬하는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박정식 노조위원장은 행복통 전달식에서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료 간 협력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행정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시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지역 내 운행하는 택시 1055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080안심콜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080안심콜 체크인’은 승객이 택시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등록이 완료되어 코로나 확진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통화료는 충주시가 부담하며 개인정보는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만 사용하고, 4주간 보관 후에는 자동 폐기된다.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080안심콜 체크인 서비스는 운수종사자와 승객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간 제1회 유럽 오픈 온라인 택견대회를 폴란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충주시와 폴란드 그단스크시 후원으로 유럽 택견수련자로 구성된 유럽택견연맹 준비위원회가 개최하며 유럽지역 스위스 등 7개국 등이 참가한다. 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유럽 택견 전수자들의 친목을 다지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알리기 위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 선수의 거주 도시 풍경과 함께 택견 기본동작을 4분 이내로 촬영해 주최 측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승팀에게는 충주시 홍보대사(변승진, 50세)로부터 택견 전문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영상은 편집과정을 거쳐 6월 말 유튜브를 통
충주시는 27일 인적 네트워크와 기업 및 관광 분야에 정보력이 우수한 지역 시민들로 이루어진 투자유치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총 21명으로 향후 2년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참여를 통한 투자유치 공감대 형성과 관련 분야 자문 등 충주시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위촉식에는 조길형 시장, 천명숙 시의회의장, 위촉대상자들과 함께 충주에 투자를 결정한 건웅기계(주)와 이엔쎄라믹텍(주) 대표가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이천에 위치한 건웅기계(주)는 현대엘리베이터 우수 협력사로 동충주산업단지 내 승강기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 5년간 150억 원을 투자해 6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이엔쎄라믹텍(주)는
충주시는 27일 지역주민, 어업인 등 20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충주호와 탄금호에서 뱀장어 치어 2만 마리(5200만 원 상당)를 방류했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 어종이지만 하구둑·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방류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어종이다.이에 시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 방류로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뱀장어 치어뿐 아니라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대농갱이,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의 어종을 선택해 9월말까지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치어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