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9일 회의를 열어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앞서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6일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인사청문특위는 김 후보자에 대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약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도 및 지역사회 등과 원활히 소통해 문화예술과 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청주 고속철도 오송역의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세종역 신설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월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말 오송역 명칭 변경 주민 설명회를 열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세종역 신설 같은 SOC 사업은 기본적으로 경제적 타당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갖춰야 하는데, 이미 정부 차원에서 두 가지 타당성이 다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 추진 않기로 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세종역 신설 문제가 계속 제기되는 원인은 오송역에서부터 세종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29일 이종명 (합)신양건설 대표가 1억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83번째이자 전국 335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이종명 대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했다.이종명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뒤에서 조용히 지원하며 지내왔는데 기회가 되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명 대표는 충북도내 폭우나 폭설 등으로 인해 도로가 막히는
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청주시, (주)이녹스첨단소재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은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주)이녹스첨단소재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2만2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8년까지 총 4400억원 투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이 회사의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이녹스첨
청주시는 수곡동 1순환로 변 완충녹지(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일원에 ‘맨발 명품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조성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 약 360m)과 연결해 산남사거리부터 개신고가차도 방향으로 약 650m까지 황톳길을 연장한다. 왕복 약 2km의 황톳길이 조성된다.650m 구간의 노후화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 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한다.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별도로 조성하고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충북도는 올해부터 근로자를 두지 않는 1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업급여 지원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도는 근로복지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도는 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 정보 및 보험료 납부실적 등을 공유한다.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와 국비 지원 신청 소상공인에 대한 도비 지원사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근로복지공단) 가입대상은 1인 혹은 50인 미만 근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6일 (재)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그동안 무보수 비상근제로 운영해 왔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관광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 확대와 책임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상근제로 전환함에 따라 김갑수 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했다.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금식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훈·김성대·오영탁·이옥규·이태훈·임영은·안지윤·박재주 의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김 후보자는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해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스 차단이 유선방식에서 무선방식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가스 사용이 많은 제조현장에 도입되면 산업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도는 지난 2019년에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특구사업자가 무선기반 가스용품의 실증을 진행했다.2년여 간의 실증을 통해 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선 차단 제도
청주시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는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3명의 당연직 위원과 농업 및 축제 관련 전문가 등 22명의 위촉직 위원들로 구성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청원생명축제의 첫 시작을 여는 의미로, 지난 축제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통합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청주시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오창읍주민센터, 사창시장을 각각 찾아 취약계층 노동자, 오창읍 기관단체장, 시장 상인들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새벽 청주시 청원구 수동에 위치한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을 배식했다.이어 김 지사는 오창읍주민센터를 방문해 오창읍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인회 오창읍 분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기업인협의회장,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온시장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청주페이 앱을 열고 온시장을 클릭하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기간 중 ▲전 회원을 대상으로 7000원 할인 쿠폰이 발행되며 ▲온시장 결제자 중 추첨을 통해 50만원(1명), 30만원(1명), 20만원(1명)의 청주페이 특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또한 같은기간 ▲온시장을 이용한 1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한정판 카드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24일 제41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실, 충북개발공사 등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충북교통연수원 업무보고에서 “안전하고 선진적인 교통문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며 “도내 노인 보행자의 교통 사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김종필 의원(충주4)은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해 더욱더 엄격한 운전자 교육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친명'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현역 청주 흥덕구 도종환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 부원장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대도약을 선도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그는 대표 공약으로 '청와대 청주 이전'을 발표했다. 다음 대선 민주당 정권교체를 전제로 "청와대 이전은 충청 메가시티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당초 서울 동작을로 후보자 검증을 신청해 지난 11일 적격 판정을 받은 이 부원장은 열흘 만에 지역구를 바꾸면서 '자객공천'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에 대해 그
청주시는 도시와 농촌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 청주시활성화재단을 설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시는 오는 7월 1일 발족을 목표로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 조직을 통합한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2022년 8월 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5월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2023년 11월까지 6개월간 타당성 검토를 진행했다.이어 2023년 12월 타당성 검토 결과 공개 및 주민 의견 수렴 후 운영심의위원회(시) 심의를 완료했으며, 202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미호강 수질을 조사한 결과 BOD 기준 하천 수질 Ⅱ등급인 ‘약간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미호강의 수질 상태와 변화 추이 및 주 오염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미호강 본류 12개 지점과 유입 지류하천 10개 지점을 대표 지점으로 선정해 실시했다.미호강은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발원하여 진천, 증평, 청주를 지나 세종에서 금강으로 합류하는 충북의 중심 하천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미호강 최상류 지점인 음성군 삼성면에서부터 병천천이 합류되는 청주시 오송읍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국가 수소진흥 전담기관)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이 참석해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구축해 충북이 수소산업 교류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충북도는 2022년부터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지난해에는 오송
충북도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이 시행된 후 신청자가 500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2024년 1월 22일 기준 신청자는 50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22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0명,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87명이다.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20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28건, 심·뇌혈관 14건이며, 지난해 11월 확대된 질환도 치아교정 4건, 암 3건, 소화기, 호흡기와 안과 각 1건이다.지난해 11월 13일 대상질환을 6개 질환에서 14개 질환으로 확대
청주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에 나선다.이에 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9개 금융기관(농협‧국민‧신한‧기업‧우리‧하나‧신협‧새마을금고‧SC제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2023년 신규 취급 건에 한정했던 전액보증 고정금리 4.99% 상품 지원 연장은 물
청주시는 22일 청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주시정연구원이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주시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청주시정연구원 개원식은 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시의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회, 청주시 소재 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많은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청주시정연구원(흥덕구 풍년로 180번길 37-1)은 가경동에 위치해 있는 옛 도민안전체험관을 리모델링해 면적 569.95㎡, 1실 1본부 3연구부의 조직, 직원 10명으로 올해 1월 1일 첫 둥지를 틀었다.연구본부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종배)은 22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개발단 회의를 개최했다.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보의 충북지역 현안 설명 등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내 삶을 바꾸는 기분 좋은 정책을 모토로 충북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했다.충북도당 공약개발단장인 이종배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비정상적인 부분들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소야대 정국에서 의석수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모든 것은 국민의힘의 국회 의석이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