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면서기 시인’ 허순재 씨가 평소 지었던 작품 70편을 모아 첫 시집 ‘어상천통신’(지디비주얼·월간 민화 펴냄)을 펴냈다.현재 어상천면 부면장으로 재직중인 허 시인은 오는 8일 오후 3시 도담삼봉 상가 2층 풍경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그의 시집은 ‘온달성’, ‘용진나루’, ‘방곡리 빗재’, ‘어상천통신’, ‘사직서 제안’, ‘중산층’, ‘면서기’, ‘어쩌다 면서기’, ‘그렇고 그런 인간’, ‘잘 죽었지’ 등 지역성과 사회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묶었다.공무원노조 단양군지부(지부장 김완구)와 단양예총(회장 김순녀), 늘봄(회장 이기항)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영란 수필가와 김순녀 단양예총 회장이 허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향토가수 금수봉 씨는 축하 무대를 선사한다
화제의 인물
박상연
2017.12.0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