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교통체계 선진화를 위해 설치 운영중에 있는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을 5일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에서는 회전교차로 운영으로 10년간 사망사고 76%, 통행시간 21% 감소 등 주요 성과를 담은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군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영동군 내 설치된 회전교차로는 △영동읍 10개소 △황간면 3개소 △심천면 2개소 등 15개소로 충북 도내 중 최다이며, 최근 5년 동안 설치한 회전교차로만 12개소에 달한다.군은 이용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과 혼란을 초래했으나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소통 원활 등 교통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영동군 국제로타리3740지구 제12지역이 영동병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장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전달식은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영동난계로타리클럽 주관하에 추진, 지원장비는 1월경 전달돼 사용하고 있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전달식이 연기돼 왔다.이날 전달식에는 영동난계로타리클럽, 영동로타리클럽, 영동중앙로타리클럽 등 영동지역 로타리클럽과 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원장비는 환자감시모니터, 환자운반베드 등 1300만 원 상당의 의료장비가 영동병원에 지원됐다.이동환 지역대표와 3개 로타리클럽 회장들은 “지역사회 의료지원을 위해 전달한 이 장비들이 코로나19 종식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영동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치르지 못한 축제를 올해는 비대면 또는 제한적 대면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회의 결정을 거쳐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일정과 장소가 정해졌다.'영동포도축제'는 포도 출하기에 맞춰 8월 26~29일까지 영동체육관 및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국악과 와인의 독특한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던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오는 10월 7~10일까지 4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연계 개최된다.군은 지난해 사례를 거울삼아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상황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제한적 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영동군은 진천군 소재 ㈜엔바이로텍(대표 김봉순)이 영동군민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업체는 하·폐수처리시설 기자재 제조업체로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매금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김봉순 대표는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결과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12개 지자체가 신청해 영동군을 비롯해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조례제정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의회결의문 채택 △협의회 구성 △평생교육사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꼼꼼히 설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청춘 영동 학습도시’의 비전과 목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평생학습 일상화 ▲삶터에서 배움의 소리가 들리는 일자리 ▲교육으로 하나 되는 평
‘와인 1번지’ 영동군 와이너리 40곳 중 14곳에서 가업을 이어가며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 HACCP인증 지역특산주 와이너리 및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은 물론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런던 와인품평회 ‘은상’ 등 각종 수상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이 중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도 3곳이나 된다.이들은 술의 명맥을 단순히 이어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수요에 맞춰 영동 와인의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있다.맥주처럼 간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캔 와인을 출시해 혼술족과 캠핑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연말에는 대용량 구매를 원하는 식당과 고객을 겨냥해
영동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영동사랑상품권의 카드형 상품권인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우체국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선보인 선불형 충전식인 ‘레인보우영동페이’ 농협체크카드에 이어 지난 26일부터 ‘레인보우영동페이’ 우체국체크카드를 출시했다.우체국체크카드는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내 우체국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모바일 기기에 ‘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하여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다.레인보우영동페이는 상품권 사용의 편이성을 높이고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조폐공사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추출, 각종 통계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여러 이점을 가지고 있다.
영동군은 지역의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노인 배회인식표 무료 배부와 지문 등록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중앙치매센터 제공 자료를 보면 영동군의 65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12.24%, 추정 치매환자수는 1800명으로 산출, 이는 65세 이상 치매유병율 전국 10.33%, 충청북도 11.09% 보다 1%이상 높은 수치 이다.이에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동시에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조속한 귀가 지원을 위한 배회인식표 80매 무료 배부 사업에 나섰다.배회가능노인 인식표에는 치매환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개별 고유번호가 표기되어 있으며, 사용방법은 대상자가 자주 입는 옷에 다리미 열을 이용해
영동군은 2021년도 1/4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영동군의 친절공무원은 재무과 정남용(행정7급) 주무관, 산림과 김정애(녹지7급) 주무관, 보건소 곽춘애(보건진료6급) 주무관, 양산면 김주영(사회복지7급) 주무관이다.이들은 금년 1분기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재무과 정남용 주무관은 신속한 서류송부로 민원인에게 세심한 감동행정을, 산림과 김정애 주무관은 산림자원 및 산지관리, 임산물 소득증진 등 적극적인 민원업무를 추진해 민원편의를 높였다는 평이다.보건소 곽춘애 주무관은 화신보건진료소에서 독거노인 가정방문 상담, 치매검사 등 주민 건강관리에 남
영동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군민 생활 불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단없는 규제개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선호 부군수 주재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갖고 군민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밀착형 규제 발굴을 추진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법규,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해 해당 부서장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실효성과 적용가능성 등을 논의했다.주요 발굴과제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지원요건 개선’, ‘자동차 검사 시 자동차등록증 제출의무 폐지’, ‘노래연습장업 등 변경등록시 제출서류 간소화’ 등 총 30건이다.군은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발굴된 건 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자체
영동군과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0년도 새일센터 평가는 2019년도 사업을 운영한 전국 139개 센터의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및 새일센터 운영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 19개 우수센터가 선정됐다.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농어촌형분야 평가에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여성 취·창업 증가 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훈련 운영, 기업의 여성친화적 근로문화 조성 지원과 협력망 구축 등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영동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자매결연도시와의 협력 관계와 교류영역 확대를 통해 상생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영동군은 전남 신안군과의 자매결연을 준비중이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0여 개의 섬을 가진 지역으로 3만 900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지역 특산물을 자랑하고 있다.양 군의 관계는 2019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돈독해지기 시작했다.‘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과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군은 이르면 5~6월 중에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자매결연 후 양 군은,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
영동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1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4월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영동인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양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영동군민대상상의 추천분야는 △산업 △문화체육 △선행봉사 △특별 등 4개 부문이다.산업 부문 추천대상자로는 농업, 임업, 축산업 등 종사자로, 소득 작목개발 및 단위소득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공헌한 자 또는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에게 수여된다.또한, 학문, 문화, 예술, 체육진흥에 공헌한 문화체육부문과 사회윤리의 실천과 선양에 공헌했거나 사회복지 증진 및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봉사 부문이 해당된다.특별 부문은 출향인사 증 지역발전에 크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최근 노인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인 '고령자복지 주택' 기공식을 가졌다.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위한 특화 주택으로 충북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건립예정인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형 168호, 36㎡형 40호 등 지상15층 2개동 208호로 경로당, 식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총 사업비는 308억원으로 군비 4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68억원으로 충당한다.2019년 9월 협약 체결에
영동군이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마련한 ‘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17일 용화면 여의리에서 첫선을 보였다. 군은 봉사 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 해소와 농번기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여의리 마을에서는 영동군청 외 9개 기관‧단체 50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참여했다.올해는 상반기 용화면 여의리에 이어 양산면 호탄리, 하반기 학산면 죽촌리, 영동읍 산익리에서 총 4회 추진할 예정이다.군은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교통, 농기계수리, 농업기술교육 등의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정보와 지적도 등의 비치를 통해 생활민원
충북도민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영동군이 최종 확정됐다.군에 따르면 충북도체육회가 최근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심의·승인함으로써 영동군이 2023년 도민화합의 새 무대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2011년 ‘반세기’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제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영동군에서 단독 개최된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영동군은 그 당시 ‘무지갯빛 영동에서 꿈을 여는 도민체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3일간의 열전을 벌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화합의 장을 연 바 있다.2023년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운동장 외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상 등 27개
영동군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꿈나무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환경을 조성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과 영동경찰서는 3월 개학기를 맞이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반사경을 제작,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일괄 배부하기로 했다.교통안전 반사경은 야간 보행시 자동차 라이트를 비추면 강력 반사하는 눈꽃 모양의 고리 형태로 교통사고율을 대폭 낮추고 보행자 사망사고 저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최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정비,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등 보호구역을 정비하고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충북 영동군이 초고령 사회의 최대 숙제인 ‘치매 극복’에 적극 나선다.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치매 조기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대학교 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전까지는 영동군 관내 병·의원 3개소(영동신경정신과, 조정신건강의학과, 영동병원)와 협약을 맺고 치매검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군민의 진료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근지역(대전소재) 충남대학교병원을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확대 지정했다.협약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협약에 따라, 군은 주민 대상 선제적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은 진단·감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치매조기검진 시스템을 구축한다.협
영동군은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종량제 봉투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영동군 종량제 봉투가격은 충북 도내 최저 수준으로서 종량제 봉투 20리터 기준 도내 평균 가격 391원의 60% 수준인 240원이다.또한, 종량제봉투 배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처리 비용에 대한 주민부담율은 9.26%로 도내 평균 21.4% 보다 낮은 수치이다.군은 지난해 10월 영동군수 및 각 분야를 대표하는 24명의 위원이 참석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의 타당성을 검토한 이후 12월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 4월 1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인한 생활폐기물과 쓰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집합 영양교육을 4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우유, 분유, 달걀 등의 영양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집합 교육이 중단된 이후 우편교육으로 대체하여 왔으나, 더욱 체계적인 교육 추진과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온라인교육시스템(EBS 육아학교)을 활용한 영상교육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교육 내용은 임신기 영양관리 중요성, 모유수유 성공비결, 영유아의 비만 예방과 관리법,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