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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나와 실종된 70대 여성이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청주시 무심천 수영교 아래에서 A(68·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작업용 장화를 신고 있었으며 외상 등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섭식장애로 청주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는 지난달 28일 ‘물건을 사러 갔다 오겠다’며 병원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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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사무총장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홍윤식 행자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발전방안 건의와 함께 시·도의회의장들의 공동의견 등을 전달했다.이날 홍윤식 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장단은 ▲광역지방의회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사무처 인사권 독립 ▲조례제정권 확대 ▲부단체장· 지방공기업사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제도 도입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 등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도 구했다.아울러 지난 8일 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채택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의 취지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협의회의 건의안 내용이 향후 명문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협의회 사무총장인 김
정치/행정
박상연
2017.02.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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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불이 났던 충북 청주의 한 도금공장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청주시 송절동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은 공장 1개 동 70여㎡와 기계 설비 등일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이 도금공장에서는 지난 13일 히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기도 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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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일 충북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17학년도 유·초·중등·특수학교 새내기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임명장을 받은 새내기 교사사는 유치원교사 8명, 초등학교교사 49명, 중등교사 184명, 특수유치원교사 3명, 특수초등교사 21명, 특수중등교사 20명, 보건교사 7명, 영양교사 4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5명 등 모두 303명이다.김병우 교육감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는 충북교육청의 교육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이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교육,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가르치는 교육에 열정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새내기 교사 303명은 3월 1일자로 각급 학교로 발령받아 신규교사 생활을 시작한다.
정치/행정
엄기찬
2017.0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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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 등으로 A(29·여)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SUV 차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다.이 불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차는 A씨 계모의 인척 소유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는 장면을 학보해 지난 17일 A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A씨는 불을 지르기 위해 철물점에서 20ℓ 통 6개 등을 사서 차량에 싣고 다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돈 문제로 계모와 갈등이 있어서 그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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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시내버스 6개 회사는 3월 1일부터 KTX오송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조치원 방면 502번 시내버스를 오송역을 경유해 운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502번 시내버스는 동부종점~조치원역을 1일 118회 운행하고 있으며, 502번 노선의 KTX오송역 경유로 청주 도심에서 KTX오송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747번 급행버스를 포함 기존 4개 노선 1일 96회에서 5개 노선 1일 214회로 확대된다.청주시내버스의 이번 KTX오송역 운행확대는 시내버스 6개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주~조치원역간 운행횟수 감소 없이 현재의 9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조치원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3분 정도 늘어나게 된다.시 관계자는 “KTX오송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3월 747번 급행
정치/행정
박상연
2017.02.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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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는 자신이 국정원 지부장이라며 지인들에게 각종 이권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50)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3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각종 사업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지인 2명에게 4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씨는 건축업을 하다가 불경기로 어려워지자 ‘건축업은 국정원 대전지부장 신분을 위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위를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좋은 부서로 발령시켜 주거나 지하철역 신축공사의 불용품 처리 권한을 주겠다고 꾀어 돈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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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16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침대 판매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매장 내부 30여㎡와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매장에 있던 가스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충청미디어
2017.0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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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7일 직지세계화를 위한 국내․외 직지홍보대사 4명을 확대 위촉했다.직지홍보대사는 기존 15명에 이어 국내 이진옥 씨와 해외 3명(유기환-일본, 정성희-태국, 비자얀티 라그하반-인도)을 위촉함으로써 총 19명(북미4명, 유럽6명, 아시아4명, 국내5명)으로 늘어났다.이들 직지홍보대사는 전 세계에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된다.또 국내외에서 다방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현지인들에게 수시로 직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보물을 나눠주고 자체적으로 활동을 한다.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진옥, 유기환씨에게 위촉장과 위촉패를 수여하고, 위촉장 수여에 참석하지 못한 해외 홍보대사에게는 대사관과 해외홍보문화원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국내 이진옥씨는
정치/행정
박상연
2017.02.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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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1단독 김갑석 판사는 17일 배임증재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청주시의회 A(47·여)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법정에서 “피고인이 부정청탁을 하지 않았고 현금도 건네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여러 가지 증거에 비춰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판시했다.그러면서 “당시 커피숍 탁자에 봉투 두 개를 올려놓고 헤어진 뒤 다시 도움을 주겠다는 메시지도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청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다만 “검찰이 배임증재죄로도 공소를 제기했는데 상대방이 돈 봉투를 거절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배임증재 실행은 했으나 미수에 그쳐 배임증재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며 혐의 일부를 무죄로 봤다.A의원은 2016년 3월 청주시청 주변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
사회/교육
충청미디어
2017.02.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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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2천751억원을 투자하는 청주시·충청북도와 ㈜GH산업개발, 서한모방㈜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지에이치산업개발 이백우 대표, 서한모방㈜ 전경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지에이치산업개발은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 국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2019년까지 1천92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서한모방㈜은 청주지역을 대표하여 섬유사업을 이끌었던 기업으로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 옥산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2019년까지 82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 투자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든든한 발판
정치/행정
박상연
2017.02.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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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0시 55분께 충북 충주시 목행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30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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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과 같은 3대 교통반칙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5월 17일까지 100일 동안 교통사고와 법규 위반이 잦은 지점을 선정해 집중단속 활동에 나선다.주요 교차로와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곳에 현수막과 단속예고 입간판 등을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도 벌인다.대형사고 위험이 큰 고속도로의 난폭·보복운전과 출퇴근 시간대 정체 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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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0시 45분께 충북 청주시 우암동의 한 도로에서 A(42)씨가 운전하던 SUV 승용차와 마주 오던 B(48·여)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9%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15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