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의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8.3%로 나타났다. 3급 이상 고위직은 단 한 명도 없었다.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비례) 의원이 충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충북도 직급별 여성 공무원 비율' 자료에 따르면 도내 전체 공무원은 8월 말 현재 1만1197명으로 이 중 여성은 34.8%인 3892명이다.반면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 908명 중 여성은 75명(8.3%)에 불과했다.직급이 높을수록 여성 공무원 수는 줄고 있다. 도내 6급 이하 여성 공무원 비율은 37.1%(3817명)이지만 5급은 9.4%(70명)로 크게 감소했다.충북에서 가장 높은 여성 공무원인 4급 서기관은 도청 여성정책관 등 3명, 시·군 여성 보건소장 2명 등 5명(3.6%)
청주시는 새 CI(상징물)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73.9%가 지속 사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지난 8~18일 시민을 상대로 한 이메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00명 중 701명(70.1%)이 현행 CI의 지속 사용에 찬성했다.앞서 청원구청(15일), 흥덕구청(18일) CI 주민공청회에서 주민 478명이 참여한 스티커 설문조사에서도 각각 86.5%와 84.8%의 찬성률이 나왔다.두 조사결과를 합하면 응답자 1321명 중 976명(73.9%)이 찬성한 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CI 개선안 선호도 조사에서는 '청주시' 한글로만 돼 있는 현행 CI를 국영문 혼용형으로 바꾸는 안에 82.8%가 찬성했다.이에 따라 시는 현행 CI 바탕을 유지하면서 표기 문자를
다음 달 28일 치러지는 충북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증평읍 창동·교동·중동·증평·대동·신동·초중리) 재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이규정(68) 전 증평농협 조합장이 나선다.새누리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홍창)는 22일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증평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 후보자로 이 전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지난 10일 1차 공관위 회의에서 면접심사를 했고 이규정·주기영(48) 예비후보 2명을 대상으로 당원 전화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참여 비율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2곳에서 전화 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선출된 이 후보는 도당 운영위원회의와 다음 달 1일 예정된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