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의 벅찬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8일 개막 이후 숨가쁘게 달려왔던 청주비엔날레 현장 곳곳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전한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펼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저녁 7시 문화제조창C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청주시민, 충청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 등 시·도의회 의원들, 지역문화예술단체장, 파트너십 기업, 안재영 예술감독을 비롯한 전시팀과 도슨트,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비엔날레와 함께한 41일의 기억을 회고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날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상 첫 황금플라타너스 상 시상식도 진행됐는데, 최고의 영예인 골든플라타너스 상으로 심재천 작가의 , 실버플라타너스 상에 나이지리아
청주시 공무원과 가족들이 마련한 순수 창작물을 전시하는 제6회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18~22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6번째 열리는 행사로 회화, 사진, 공예, 서예, 시화, 분재, 아동작품 등 청주시 공무원 및 가족 82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20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예술 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사무총장)가 14일 오후 한해를 결산하는 ‘2019 청주영상위원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청주문화재단의 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과 올 한해 청주영상위의 로케이션 지원에 적극 협력한 업무협약 기관들, 영화제작사와 드라마 프로덕션, 시나리오작가협회를 포함한 영상산업관련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한 해 사업 마무리를 축하했다. 청주영상위는 2019년 성과보고를 통해 “2018년 5월 출범 이후 2년 반의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단체지만 11월 현재까지만 해도 30여 편의 작품을 로케이션 지원했고 지금도 1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청주 촬영을 조율하고 있는 등 영상문화도시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가 14~15일 1박 2일 일정으로 2019년 하반기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진행했다.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영화·드라마 분야의 PD, 감독, 카메라 감독, 작가 등 상반기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인 70여 명이 참석해, 청주영상위 사상 최대 규모의 팸투어가 되었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 연극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와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는 명품배우 손병호 등 다수의 배우와 성우들도 참석해 영상도시로서 청주의 매력과 가능성이 부각 되고 있음을 확인케 했다.또한 청주 촬영작 영화 의 임경택 감독, 영화
지난 10월 1일 문화제조창 C 시대를 연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16~23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100세디자인센터에서 도자공예 아카데미 ‘수다스러운 밥상’의 수료 전시회를 개최한다.“당신의 밥상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도자공예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수강생들의 작품전으로, 각자의 밥상을 직접 만들며 밥상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하나의 밥상에 차려진 화목함을 더 많은 시민과 수다 떨듯 나눠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16명 수강생의 7첩 도자 반상기를 비롯해 총 416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스케치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의 작업일지를 함께 공개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더욱 깊게 들여다볼 수 있게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C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서는 비엔날레의 시간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폐막선언 등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황금플라타너스 상’의 수상자 8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축제를 마무리할 공연에는 퓨전국악팀 ‘이드’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이드’는 생황과 피리, 태평소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끌어내고자 결성된 국악 퍼포먼스팀으로 2017년 제1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수상, 2019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폴란드 투어, 통일문화축제 평화음악회에 초청받은 실력파 음악인들이다.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오는 22일부터 2020년 6월 9일까지 청주의 젊은 문화공간을 조명하는 2019년 하반기 주제기획전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17년 청주의 청년디자이너와 그들이 운영한 디자인스튜디오를 소개한 전 이후, 청년들의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조명하고, 청주의 새로운 움직임과 문화지형을 그려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한 전시이다. 에는 작업실×갤러리, 디자인워크룸, 독립책방, 아트&교육플랫폼 등 개성 강한 공간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컨텐츠 그룹 V.A.T, 파란가게, 키핀, 빈공간, 아트랩 463 등
오는 16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3층 아세안전시장 테라스 무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명작 오페라 갈라쇼’가 펼쳐진다.청주시와 조직위, 청주CBS와 함께 마련한 이번 무대는 러시아가 낳은 오페라 스타 소프라노 이리나 노비코바와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의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리나 노비코바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솔리스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 등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를 무대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소프라노다.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은 러시아 레닌그라드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부랴트 오페라발레극장의 예술감독 및 콘서트 마스터로 활동하며 수많은
청주시와 충북도는 13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에 청주시가 최종 선정되기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도시 재정협력 및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충북도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국가의 공식 인증과 재정지원을 확보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청주시와 충북도가 체결한 협약서에는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고, 또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의 15%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청주시는 지난 2018년 12월 제1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9년 1년 동안 진행한 예비사업을 평가받아 올해 12월 문화도시 최종 지정 여
청주예술의전당 무대에 감동의 오페라 무대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달 19일에 청주오페라단 주최·주관으로 선보이는 '사랑의 묘약'이 관객을 찾아간다.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이자 희극 오페라의 진수로 꼽히는 작품이다. 아디나 역에 류정혜, 네모리노 역에 오종봉, 둘카마라 역에 박영진, 벨코레 역에 최신민이 무대에 선다.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서막을 연다.오는 22~24일 사흘간 대공연장에서 2019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베르디의 작품 '리골레토(Rigoletto)'를 무대에 올린다. 베르디 최고의 오페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여러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여자의 마음'과 소프라노의 대표 아리아 '그리운 이름' 등으로 친숙
미투(MeToo)에 연루된 지역 극단과 극단 대표 등에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충북연극협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6월 '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에 충북대표로 참가한 A극단과 극단 대표에게 각각 자격정지 3년과 5년을 의결했다.충북연극협회 징계안은 한국연극협회에 상정해 확정된다. A극단은 지난 3월 제37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받고 전국대회에 출전했으나, 미투에 연루된 극작가가 이름을 바꿔 출품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한민국연극제조직위원회로부터 경연 나흘을 앞두고 출품 불허 통보를 받았다.이에 대해 충북연극협회는 책임 통감과 함께 사과를 밝힌 바 있다.
청주시가 시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워라밸 있는 삶을 위해 ‘예술가족 회원’을 모집한다.예술가족 회원이 되면 시립예술단 공연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회원은 5매, 우수회원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매월 공연 및 행사 안내 팸플릿과 문자 메시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시립예술단이 운영하는 시민예술 아카데미 참여 시 우선권 부여 및 가맹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가입 방법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heongju.go.kr/ac/index.do) 또는 전화(043-201-2305)로 신청 후 가입비를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특별회원은 가입비 2만 원, 우수회원은 가입비 1만 원이고 회원 기간은 가입한 날로부터 1년간 유지된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작품을 대상으로 한 ‘황금플라타너스 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수상자는 본상 4명과 특별상 4명, 총 8명으로 최고의 영예인 황금플라타너스 상은 심재천 작가의 '투각등'에 돌아갔다. 실버플라타너스 상에는 나이지리아 작가 옹고지 이제마(심Ngozi Ezema)의 'Think tea, think cup Ⅱ'가, 브론즈플라타너스 상은 황보지영 작가의 'Delight 외 10점', 최정윤 작가의 '시간의 살' 두 작품이 차지했다. 특별상에는 강홍석 작가의 '우리 모두의 것 - 낯선', 신종식 작가의 'City of angel', 이가진 작가의 'Fluidity', 전수걸
2019 대한민국독서대전을 계기로 육성된 독서 동아리들의 결속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청주독서동아리단합행사가 9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열렸다.독서대전의 후속행사로 마련한 이번 ‘독서동아리와 함께한 독서대전이 좋았다’ 행사에는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독서동아리활동발표, 5개 팀이 자신들의 독서활동을 동영상, 낭송, 스토리텔링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시간이었는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타 독서동아리들의 큰 자극을 주었다.2부는 독서대전의 앵콜 작가강연으로 전동휠체어 유럽여행 에세이를 펴낸 박윤영, 채준우 작가가 다시 초청됐다.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원행)은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오디션에서 선발된 기량이 뛰어난 인재들과 협연하는 ‘젊은예인’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대금 송누리영(한양대)의 대금협주곡 ‘대바람 소리’, 가야금 이혜준(추계예대)의 ‘비가’, 해금 이소영(한양대)의 ‘다랑쉬’, 가야금 박소현(서울예대)의 ‘아랑의 꿈’, 해금 추연지(중앙대)의 ‘상생’, 대금 김소희(이화여대)의 ‘타래’를 협연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www.cheongju.go.kr/ac/index.do)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립국악단(043-201-09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8일 비엔날레 흥행에 막판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문한 홍보대사 배우 지진희씨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직접 둘러본 뒤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만나 공예에 대한 생각과 비엔날레의 성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지진희씨는 오랜 시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공예작업을 해온 아티스트답게 전통적인 공예재료인 도자와 유리를 소재로 한 작품부터 도자와 미디어, 한지공예와 LED, 도자와 설치가 만난 융합적인 작품들까지 일일이 주의 깊게 살폈다. 무엇보다 유약의 물성을 회화적으로 담아낸 이가진 작가의 작품과 도자 파편을 이어붙여 의복의 형태로 구현해 낸 리샤오펑 작가의 작품, 투각의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 평가받는 심재천 작가의 작품 등 작가들의 오랜 시간과 공력, 장인정신
이순재·정영숙 주연의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12일 오후 3, 7시 영동 난계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평범한 가정의 아내가 치매를 앓으면서 생기는 변화에 관한 이야기로, 어떤 상황에서든 옆에서 힘이 되는 존재는 가족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남편 ‘한상우’ 역에는 이순재, 아내 ‘주윤애’ 역에는 정영숙 배우가 각각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영동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최정원, 홍지민, 소냐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앤 더 넘버’를 공연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7일 오후 17시 30분 파티가든 이안에서 공식 파트너십 기업과 협력기관 등 26곳을 초청해 후원의 밤을 가졌다.이날 후원의 밤에서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1호 파트너십 기업인 ㈜디에프텍(대표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간 이사장)에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파트너십에 참여한 모든 기업과 협력 기관에 비엔날레에 참여 중인 김대관, 최성원, 최유식 작가의 스페셜 아트프린팅을 기념품으로 전했다. 또한 올해 비엔날레가 처음으로 시도한 ‘파트너십 제도’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 청주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파트너이자 동력이 되어 줄 것을 제안했다.청주시와 조직위는 올해, 기존의 비엔날레가
KBS 청주방송총국은 7일부터 지역총국 자체적으로 뉴스를 편성한 '뉴스7'을 방송한다.현재 '뉴스7'은 본사 뉴스 뒷부분에 6분 정도 지역 뉴스를 방송했으나, 자체 제작한 '뉴스7'은 매주 목요일(주 1회) 오후 7시부터 40분 동안 진행된다. 앞으로는 지역총국별로 뉴스의 형식과 편성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지역별 주요 의제와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게 된다. 본사에서 생산하는 전국 단위 뉴스는 각 총국이 기사와 화면을 자율적으로 선택, 자체 네트워크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어서 지역의 시청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권역별로 다른 '뉴스7'을 볼 수 있게 됐다. '뉴스7'은 내년 상반기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방송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