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군민들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교육을 8월 31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군내 직업교육기관의 부재로 전문 직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군민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교육에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요양보호사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6주간 자격취득 과정을 수료하고 9월 중 자격취득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군과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생들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도입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의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란, 고정된 노선과 정류장 기반의 기존 대중교통 수단과 달리 실시간 이동 수용에 대응하며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새로운 교통체계를 말한다.충북혁신도시는 조성 당시 충분한 대중교통 수단을 갖추지 못해 주민들이 근거리 이동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국토교통부, 충청북도와 협업해 ‘셔클’을 도입했다.‘셔클’은 이용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통해 목적지와 탑승 인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조정희)이 올가을 개최하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가할 플리마켓 셀러를 오는 8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모집규모는 총 12개 팀으로 참가자격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수공예품 제작, 판매 업체(또는 개인)면 누구나 가능하며, 먹거리 판매 등은 금지된다.참가팀 선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박람회기간 부스와 전기시설, 테이블, 의자 등 시설물을 무료로 지원한다.참가를 원하는 팀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hanbangbiofair.org)에서 신청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
제천시가 기압 구인난 해소와 제천지역 내 고교 졸업생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18일~19일 이틀간 상업고 36명, 산업고 24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기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첫날은 상업고 금융세무·사무행정·스포츠경영과 학생과 함께 의약품 제조·판매사인 ㈜유유제약을 방문했고, 둘째 날에는 산업고 기계·전기제어과 학생들과 전기자동차배터리 모듈을 제조하는 인
청청 농업도시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늘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은 정상 운영한다.또한,
괴산군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괴산댐을 발전용이 아닌 다목적 댐으로 전환을 요청했다.송인헌 군수는 지난 19일 괴산지역을 방문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1차관과 함께 폭우로 교량이 유실된 청천면 덕평리 운교 교량을 둘러봤다.운교 교량(길이 127.0m, 폭 6.6m)은 1981년도 준공한 교량으로, 42년만에 폭우로 유실됐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한창섭 차관에게 괴산댐을 발전용 댐보다 수위 조절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목적 댐으로 변경하고, 관리기관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닌 수자원공사로 전환을 건의했다.괴산댐은 1957년도에 완공
옥천군은 19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문화 개선을 이끌 ‘2023년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이 모인 청년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직사회 내부의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황규철 군수의 격려와 함께 주니어보드 취지 및 운영 방향, 군수와의 대화, 팀리더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옥천군은 공직기간 6년 미만의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주니어보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5명의
충주시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침수 등 수해로 인해 감염병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수해로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시는 △올바른 손씻기 △범람 된 물이 닿은 식품 섭취하지 않기 △침수지역 복구작업 시 반드시 장화와 고무장갑 착용하기 △작업 중 상처나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 진료 △필요시 파상풍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증평지역내 13특수임무여단이 괴산군과 청주시의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역 내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부대 장병들이 증평 생활권 지역인 괴산군과 청주시의 호우피해 복구작업에 투입되고 있다.13특수임무여단 장병 110여 명은 지난 18일 괴산군 감물면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 호우피해를 입은 40여 가구를 방문, 주택으로 밀려든 토사 제거 및 침수 가옥 정리, 구조물 붕괴 잔해 제거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앞서 지난 15일에는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 일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괴산군을 방문해 재해복구를 위한 생필품 및 복구장비(4000만원 상당) 지원을 했다.이날 기탁된 생필품 및 수해복구 장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는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계신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라며 “피해가구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송인헌 괴산군수는 “도와주신 물품이 피해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이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옹알스, 히스토리쇼’ 공연을 개최한다.옹알스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비언어 코미디를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웃음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입장권은 7월 21일 10시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 배부하며, 전석 무료이다.공
옥천군은 택시 차령이 2년 연장되는 내용을 담은 ‘옥천군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를 시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군은 지난 10일 택시 차령을 2년 연장하는 조례안을 공포했다. 이는 전국 최초다.조례 개정으로 기존 최대 6∼9년인 택시 사용연한(차령)이 최대 2년까지 더 늘어나게 되었다. 관내 택시업계는 신차 구매에 대한 부담이 줄어 환영하는 분위기다.지금까지는 중형차량 기준 개인택시는 7년, 법인택시는 4년으로 차령이 제한돼 있었다. 차령에 도달하면 임시검사를 통해 1년씩 두 번 연장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최대 6~9년을
보은군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은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군에 따르면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부지 1만7925㎡, 연면적 8617㎡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 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
단양군 보건소는 4∼7월 총 6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12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정신질환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자살'이라는 주제로 하루 동안 이승으로 돌아온 학생이 자신을 돌아보며 변해가는 모습과 주변인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또한,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공연을 펼쳤다.무엇보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정신적 문제점을 표면 위로 올리고
충북 단양군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급증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이런 노력의 하나로 추진 중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행복지키미를 선발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 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마을 내 오랫동안 거주하고 봉사 정신 등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원칙으로 행복지키미로 선발한다.선발된 지키미는 2명의 돌봄 노인과 매칭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공자학원은 18일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제8회 중국어 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충북대 공자학원이 주최하고 충북대 중국학연구소가 주관한 것으로 한국과 중국의 언어 문화 비교, 중국어 교육의 최신 연구동향, 언어 및 문화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연변대학교, 북경대학교, 상해 사범대학 교수들과 충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국 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제1세션에서는 김현철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국어 교육연구'를 주제로 진행됐으
옥천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옥천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축제 취소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직거래 판
단양군(단양군수 김문근)은 18일 제17회 단양마늘축제를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전국 각지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응급 복구로 여념이 없는데 아무리 농산물 판매를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공연을 동반한 축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마늘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특히,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시군의 수해 피해는 물론 1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을 고려할 때 우리 군만 피해가 없다고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단양군이 올해 제17
음성군이 가속화되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8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2022년 23.7%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군은 노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옥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및 전(全)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도비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비사업의 지방이양(전환사업)으로 인해 광역자치단체(도)의 시‧군 사업비 배분에 대한 재량권이 확대돼 군에서 노력한 만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행정변화에 맞춰 우리군의 대응 방안 논의와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공유했다.2024년 주요 사업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 ▲부소담악 추소교 설치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