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40회를 맞이한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특히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꿈의 책버스' 외부 및 내부를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독서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꿈의 책버스'는 이동형 독서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의 독서 교육 및 체험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외부에 새로 부착한 그림(랩핑)은 '도서관에 간 사자' 도서의 삽화 일부분으로 도서관과 관련된 이야기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사자를 통해 책버스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꿈의 책버스'는 도내 중남부 지역 92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000㎡)과 문암생태공원(2700㎡)에 4700㎡ 규모로 튤립을 22만 송이를 심어 만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무심천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을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에는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 정원을 조성했다.특히, 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 시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를 주제로,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있고 실속 있는 '나만의 숲속 스몰웨딩'으로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을 위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숲속 결혼식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
충주시는 걷고 싶은 건강도시를 위해 호암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맨발 걷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시는 호암지 내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로 된 38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말랑한 황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황토체험장 2곳도 설치했다.폭 2m 정도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 조성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아니라 신발을 신고 걷는 시민들도 함께 이용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제약학과 정재경 교수가 8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1천 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이 날 기탁식에는 정재경 교수를 비롯해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황방연 약학대학장, 박천웅 약학대학부학장 등이 참석했다.정재경 교수는 “오송캠퍼스에서 공부를 하는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조금 더 나은 시설 환경이 제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이에 고창섭 총장은 “마음을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발전기금까지 흔쾌히 기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제9차 종합발전계획(2022~2026)’ 수정을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12일간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의견수렴은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설문 URL(https://bitly.ws/3hBtG)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특히, ▲글로컬대학30과 특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한 강점 중심의 차별화 전략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협력 체계 정비 ▲정부 재정 통합지원에 따른 재정투입계획 재설계 등에 대한
(주)에코프로(대표 송호준)는 8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형익 (주)에코프로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한 결과 77가구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과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대는 청주 기반 항공 운항 사업자인 에어로케이항공과 2017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에어로케이항공과 특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청주대는 협약을 체결한 뒤 에어로케이항공 측에 객실 승무원들의 자격 취득 및 유지를 위한 안전 훈련과 서비스 훈련 장소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실제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달부터 2개월 동안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충북 영동군 제29대 강성규(남·57세) 부군수가 이달 9일자로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2일 취임한 강성규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임하자마자 강 부군수는 지역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됐다.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영동와인은 15개 농가에서 35종의 와인을 출품했으며, 14개의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류주(40도 이상)부문에서 2종이 수상했다.특히 마미영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이에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1월 1일 부임한 한 부군수는 지난 100일, 짧은 시간 동안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이해, 배려 등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한 부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옥천 제2농공단지,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두루 살펴보며 군정 현안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이 절정을 이뤄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군에 따르면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이 벚꽃길은 차량의 간섭없이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인기를 더하고 있다.특히, 청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금) 당(장) 고(go)’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 교육 4주를 실시한다.올해부터는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친환경 등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7억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친환경 쌀과 잡곡을 작년 대비 3개교 증가한 97개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쌈·채소 등 친환경 지역우수 농산물은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한 25개교 교육기관에 공급하고 있다.또
청주시는 기본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도시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모빌리티는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 자동차국’을 신설한데 이어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또한 지자체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청주시도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미래교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새로 건립한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에 건강증진센터를 이전 개소했다.충북대병원은 본관 1층에 위치했던 건강증진센터를 암병원 개소 시기에 맞춰 암병원 2·3층으로 옮기고 지난 5일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새로 단장한 건강증진센터는 암병원 2층 일부와 3층 전체에 위치해 있는데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건강증진센터는 이전 후 최근 스마트병원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그 특징 중 하나는 RFID시스템을 통한 검진대기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수검자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에 왔다.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고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했다.이로써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이주열)은 '인공지능 융합교육(AI+X) 시범학교'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째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은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 적극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경영 및 금융 분야의 융합 교육을 받고 있다.상업계 특성화고의 전통적인 경영·금융 교육 방식을 넘어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공지능의 이해 및 윤리' 과정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