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시 청원구)은 28일 중앙당이 청주시 청원구 공천 배제 결정 재고를 촉구했다.변 의원은 이날 "공관위가 청원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전략공관위로 넘겼다"며 "20년간, 험지였던 청원을 민주당 옥토로 일구며 당에 헌신한 결과가 이런 것이라 생각하니, 모욕감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KBS, HCN 등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할 정도로 단단한 조직력과 지지가 있고, 당 의원평가 하위도 아니며, 5선 동안 한 번의 출판기념회조차 하지 않았을 정도로 깨끗하게 처신했다"고 강조했다.또한, 20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기동민·변재일·안민석·이장섭·홍영표 등 5명이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됐다.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서울 종로구)·4선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단수공천을 받았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8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서울 성북을(기동민)·인천 부평을(홍영표)·경기 오산시(안민석)·충북 청주서원(이장섭)·충북 청주청원(변재일) 등 5곳을 전략지역으로 의결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 이관했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현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8억 987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로써 2020년 및 2021년에 선정된
충북도는 초격차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총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충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선도를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수립했다.이번에 수립한 4대 추진전략은 △첨단기술 집약형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배터리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성장 지원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이다.4대 추진전략 실행 과제로는 △수요-공급기업 공동 기술개발 △특화단지 추진단 운
충북도는 전공의 의사들의 사직서 제출 등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7일부로 청주의료원이 연장 진료를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주의료원은 종전 오후 5시 30분 평일 진료가 종료되었으나, 오후 7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추진하며, 휴일 진료도 상황변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민 의료이용 불편의 최소화 및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의료대응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등도 누리집게시, 배너로 지속 홍보하고 있다.충북도는 의사 집단행동 참여가 최소화 되도록 충북의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학교법인 주성학원 및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 체육시설 민간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 총장, 권오상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오송국민체육센터는 (학)주성학원이 오는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오송파크골프장·미호강파크골프장은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운영을 맡게 된다.이들 2개 단체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융통성 있는 운영방식,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 등으로 이용시간을 늘리고 휴무일은 최소화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충북 청주흥덕) 캠프는 27일 이연희 선거사무관계자인 류 모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청주흥덕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도 캠프 측에 따르면 류 모씨는 MBC보도(2024.2.26.)에 나온 내용을 확인절차 없이 악의적으로 왜곡 발췌하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도종환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이에 도 캠프 측은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20%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해당 국회의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며 “흥덕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충북 청주흥덕)가 22대 총선공약 'NEW 청주키움 프로젝트' 제1호로 청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통한 야외종합체육시설 및 휴양공원 조성을 26일 발표했다.옥산면에 위치한 청주 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 및 내구연한(30년)이 도래해 처리효율이 떨어지고, 시설의 지상 노출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이에 도종환 예비후보는 총사업비 4,200억 원 규모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최신 공법 도입을 통한 하수처리 기능을 회복하고,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청주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청주 지역의 전 시기(선사시대 중심)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물·유적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이에 시는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유산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지역 및 관광 분야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며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학교 밖 청소년이란 개인적인 사유나 불가피하게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으로, 도내 학업 중단 청소년은 2020년 839명에서 2021년 1247명, 2022년 1412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이에 도의회는 ‘충청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법과 조례에 혼재되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일원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업무를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다.조례 개정에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김정일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흥덕 경선이 도종환 현 국회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전국 21곳의 선거구에 대한 7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했다.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20·21대 총선에서 내리 승리하며 3선에 오른 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며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옥천 출신의 이 부원장은 옥천 출신으로 충북고와 중앙대를 졸업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 전략상황실장을 맡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충북에서는 정우택(청주상당) 국회 부의장과 3선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발표한 1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청주상당 정우택 부의장이 3번째 경선 대결에 나선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을 눌러 6선 도전에 나선다.이종배 의원은 충주 경선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이기고 4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의원이 최지우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 티켓을 따냈다.동남4군의 박덕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적응과 정착을 위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충북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동질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인교육, 아동교육, 복지, 상담, 문화예술 및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충북도는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사업을 수행할 외국인지원관련 민간단체 9개소(청주5, 음성2, 영동1, 진천1)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분야는 한국어
충북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8일 5년 만에 입국한 대만 전세기에 이은 두 번째로 베트남 주요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는 동남아 주요 관광시장인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팸투어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체험관광, 미식관광 등 특색있는 상품 개발로 충북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베트남 여행사측은 에어로케이항공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 ▲단양 도담삼봉,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정원 작품 22개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으로, △작가 정원과 △시민 정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작가 정원 참가 자격은 국내외 정원 작가로 활동 중인 기성작가 또는 조경, 정원, 원예 등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면 누구가 참여할 수 있다.공통 요건으로 △출품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 △행사 기간 중 정원의 유지관리가 가능한 자 △행사 기간 중 작품 설명회 및 시상식 참석이 가능한 자 등을 충족해야
국민의힘 김정복(청주시 흥덕구) 예비후보는 22일 서울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당지지지자 30여명과 함께 경선배제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김정복 예비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당에서 발표한 경선 내용을 확인해보라. 꼴찌하는 사람은 경선을 시켜주고 1등(국민의힘 지지층 기준)하는 저를 배제하는 이것이 공당에서 그렇게 주장했던 시스템 공천이 맞느냐”라고 반박했다.이어 “민주당이 가장 힘든 상대로 지목한 저 김정복을 배제하고 이루어지는 경선은 결과적으로 선거에 분열을 가지고 올 것이며 민주당만 좋은 일을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김정복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진행중인 가운데 충북에서는 증평·진천·음성(중부4군) 선거구 임호선 현 국회의원이 단수 공천됐다.충주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지우·맹정섭 전 충주시지역위원장이 결선투표 없는 3자 경선을 치른다.민주당은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와 동남4군 이재한 예비후보 등 2곳의 지역구를 단수 공천한데 이어 이날 중부4군과 충주 선거구의 공천·경선지역을 발표했다.청주권의 경우는 15호 인재로 영입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의 전략공천 여부와 맞물려 공천작업이 지연되고 있다.청주 상당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강
충북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북 실현을 비전으로 2024 충청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친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청년을 충북에 유입·정착시키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87개 사업에 954억원을 투입한다.우선,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37개 사업 318억원을 투입한다.미취업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준비생의 자격증 취득, 면접비용 등 1인 최대 10만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며, 우수기업 관계자 초청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과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마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라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임원 공개모집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4명, 비상근 선임직 감사 1명이다. 주요 직무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및 재단의 회계 및 업무 감사를 진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비상근 선임직 이사는 전문지식·복지전문성·행정능력 등을 갖춰야 하며, 비상근 선임직 감사는 공인회계사의 자격을 갖춰야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 중인 충북도의회 대표단(단장 황영호 의장)은 21일 울란바토르시의회 및 교육과학부와 K-유학생 사업·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에서 이흐바야르 울란바토르시의회 인민당 원내대표와 ‘K-유학생사업·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어 몽골 교육과학부를 방문해 간바야르 강볼드 교육과학부 차관과 K-유학생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약에는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