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군민 대상으로 마스크 배부에 나섰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총 235만 장으로 군민 1인당 50매씩이다 군은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왕래를 우려하고 자칫 느슨해진 긴장감을 바로잡아 군민 안전을 사수하고자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마스크는 읍면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오는 4일까지 전달하게 된다.특히 75세 이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세대에는 백신접종도 독려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동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양산면 봉곡리 및 송호리 일대에 문화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해 9월 '한국문인화협회 영동지부'를 작가팀으로 선정 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번에 양산면 봉곡리 및 송호리 관광지 일대에 벽화 및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군에 따르면 약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주변 마을의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예술작품들이 조화돼 특별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는 평이다.군은 지역 예술인에게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유형의 미술활동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이 곳을 사업대상지로 정하고 사업에 꼼꼼
영동군 난계 박연선생 유적의 세계문화유산사업 뒷받침을 위한 국악기 기증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29일 국악을 사랑하는 모임 풍류애(좌장 장두환)가 지난해에 이어 중국 명문가에서 소장하고 있던 당나라 풍의 고악기 칠현금 1점을 기증했다. 풍류애 회원 이충호씨(주. TPT글로벌 대표)가 지원해 온 고 칠현금 기증은 악기의 학술적 고증을 담당해 온 이재준 전 충북도문화재 위원과 회원일행이 영동군을 방문해 진행됐다.기증된 고 칠현금은 세로 123cm 하폭 15cm 크기로 줄은 7현이며 안면에는 세로로 양중화성(養中和性)이란 큰 글씨와 분양진장(汾陽珍藏)‘이라는 전서 인장이 음각으로 각자되어 있다.이번에 기증된 칠현금은 당나라 충신 분양왕 곽자의(郭子儀. 9
영동군 소재 토목건축공사 시공업체인 ㈜에이치에스씨(대표 양한성)가 29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에이치에스씨는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큰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가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고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양한성 대표는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군이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에 영동군을 포함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지역에 관광·문화 교류 등 새로운 활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건의문을 관련 부처에 송부했다.군은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에 영동군이 포함돼 지역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남북 및 대륙철도 연계 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박세복 군수는 건의문에서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인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가치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에 관광․문화 교류 등 새로운 활력을
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대표 김정헌)가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 노인들을 위한 흑마늘진액 700개(1630만원 상당)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영동읍 비탄리가 고향인 김정헌 대표는 정기적으로 고향인 영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올해 역시 어버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해진 고향 주민들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인 흑마늘진액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정헌 대표는 “고향 주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추풍령포도수출단지(대표 김태완)가 도내 최고의 농산물 수출단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21년도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도 지정 농산물 수출단지 운영실태 점검·평가결과 추풍령포도수출단지가 도내 최고점수를 얻어 ‘최우수 등급’을 확정받았다.추풍령포도수출단지는 전년 대비 수출물량 증가율 부분에서 2020년 수출물량 29톤, 수출액 44만 1000달러로 2019년에 비해 150% 증가율을 보이며 만점을 받았다.또한, 전 회원 100% 수출참여로 수출 농가 비율에서도 만점을 받았으며 수출 규모(단지면적 대비 수출면적), GAP인증농가 비율, 공동선별 비중 항목 등 총 9개의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 역량을 과시했다.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에
영동군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에 나섰다.군은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지원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어야 하며, 신청일 전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군은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 및 지원금 등을 결정할 방침으로 6명 내외로 선정해 총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5월 12일까지 영동군청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영동군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영동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정비 사업 본격화에 들어갔다.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담뿍사회적협동조합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노후주택에 대한 보수 및 교체, 편의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협약에 따라 군은 집수리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보조금 교부, 사업시행 관련 민원 처리 등을 담당하고, 조합은 집수리 공사범위 설정 및 공사내역 검토, 시공사 선정, 사업비 집행 등을 담당한다.군은 2023년까지 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 생활여건 취약마을 중 총 293가구를 대상으로 2
영동군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릴 4대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공감과 소통 기반으로 영동 대표 4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곶감축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취지이다. 공모 분야는 온라인 축제프로그램, 비대면 판매행사, 접촉 최소화 축제행사 부문 등 새 관광트렌드와 부합된 전반적인 사항으로 자격 제한은 없다.축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이벤트성 프로그램, 주변지역 상권 간 소비 연계 아이디어, 코로나19 속 지역특산물 축제활성화 방안,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 방안 등이다.접수는 오는 5월 3일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19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장학회에 5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동군지부는 영동군과 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 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협력사업비로 기탁해 오고 있다.지부는 2018년까지는 연간 4000만 원을 기탁해 왔으나, 2019년부터 1000만 원을 증액한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정경원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지역사회의 특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릴만큼 뛰어난 실력과 꾸준한 훈련 태도로 여자 씨름 선수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임수정 선수는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쳤으나, 이번 회장기씨름대회에 우승으로 최강자임을 증명했다.윤준원 체육진흥팀장은 “여자씨름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영동군이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봄맞이 걷기 1차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영동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건강걷기사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봄맞이 걷기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및 ‘영동군 공식커뮤니티’에 가입 후, 워크온 챌린지 메뉴에서 예약 및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이번 챌린지는 앱을 통해 걸음수와 자신의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동기부여에 따른 지속적 걷기운동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준용 군보건소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에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1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총 2번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을 비롯, 전국 12개소를 선정했다.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중심의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주민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과 지역의 관광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군과 재단은 공모선정을 위해 ‘활력 넘치는 농촌관광 매력의 재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사업 제안에 주력,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방역물품 지원, 농촌 한달 살기, 관광택시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왔다.영동축제관광재단은 새 관광트렌
영동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오는 30일까지 봄 사진 공모전을 통한 작품 접수를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의 따뜻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봄을 표현할 수 있는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고 있다. 사진은 장축 3000픽셀 이상의 JPEG 형식으로 메타 정보가 존재해야 하며, 1인당 5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국내·외 사진 애호가 및 일반인 등 참가 자격제한은 없다.접수는 오는 30일까지로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온라인으로 접수, 당선작은 5월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공원 내 전시와 함께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영동군은 양강면 소재 ㈜혜송(대표 이재복)이 13일 양강면사무소를 방문해 마스크 3만 장(1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혜송은 농축산 기자재 등 기타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재복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탁된 마스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배부해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영동군 상촌면 남진우 주무관(남, 행정7급)이 영동군 이장협의회로부터 이장소통강화와 적극행정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남진우 주무관은 이장단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SNS밴드를 활용한 공문서 전달체계인 ‘상촌e음’의 제안자이기도 하다.‘상촌e음’은 올해 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150여 개의 공문 전달과 의견수렴의 창구역할을 하며 이장단에게 실시간 정보 전달로, 행정 공백 방지와 신청기간 준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특히 코로나 19와 바쁜 농번기철에 방문 부담을 덜고 불필요한 행정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이장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영동군 이장들의 대표 단체인 영동군 이장협의회는 이장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소통창구를 마련해 준 남진우 주무관에
영동군은 영동군이장협의회 주관으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21년 영동군 이장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열린 워크숍에는 각 읍면 232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21세기 이장의 임무와 역할 등을 재조명하고 코로나19 예방활동 추진 등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2005년부터 주민만족 행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이장 역할 확립을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해 오고 있다.워크숍은 22명의 모범 이장 군수 및 의장 표창에 이어 박세복 군수의 특강, 배려와 협력의 공동체 문화 만들기, 귀농귀촌 갈등 관련 전문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장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는 물론, 인구감소와 지역현안
영동군이 군 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재활센터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재활운동치료, 통증물리치료, 1:1 맞춤형 사례관리, 재활전문의 진료, 건강교실 등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수술 후 휠체어, 목발 등이 필요한 주민들 대상으로 재활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등록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사회참여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여가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특히 다양한 주제로 장애인에게 한발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조모임을 통해 집중력 향상과 신체기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 한지공예 만들기 등의 분기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동군의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과 명품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영동군의 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영동농협, 황간농협, 추풍령농협, 학산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원예산업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원예산업종합계획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계획으로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 유통, 조직화 구축 등 원예산업의 전반적인 사업이 총망라돼 있다.영동군의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군비 및 자부담 등 과수원예분야 기반시설 및 유통분야에 총 868억원의 투입계획을 세웠다.군과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지난 2017년 지역 원예산업의 기본 골격을 만든 후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