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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음성경찰서는 편의점에서 들어가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A(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7시 10분께 음성군 맹동면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23)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0여만원과 담배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업이 잘 안 되고 대출금 독촉이 심해져 차라리 감옥에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3.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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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3세 남자아이가 외삼촌이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A(3)군이 외삼촌 B(34)씨가 몰던 카이런 승용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A군이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B씨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A군과 함께 자신의 부모님을 하차시키고 지하 주차장으로 가려고 후진하다 조카를 들이받았다.경찰은 “조카와 부모님이 집에 올라간 줄 알고 차를 후진했다”는 B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3.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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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괴산군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께 괴산군 청천면의 한 주택에서 김모(53·경위)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외삼촌 노모(8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노씨는 경찰에서 “조카가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가보니 현관문 처마 밑에 누워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청주의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씨는 전날 부모님이 살던 청천의 한 주택에 내려와 나뭇가지 전지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사회/교육
충청미디어
2017.03.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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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9시 46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A(52)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주택 내부 20여㎡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5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밀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3.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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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선수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은 것은 물론 선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옥천교육지원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28일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A중학교 운동선수를 지도하는 코치 B씨가 대회에 출전하거나 전지훈련 때 선수 학부모들이 걷은 회비 가운데 일부를 간식비와 격려금 명목으로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와 조사하고 있다.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선수 학부모인 B씨의 아내가 선수 학부모 모임에 참석해 회비 갹출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며 “B씨와 아내를 상대로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학부모로부터 회비를 걷었다는 사실은 확인했다”며 “이 돈이 B씨에게 전달됐는지는 학부모의 진술이 엇갈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
사회/교육
뉴시스
2017.0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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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학생 교육비는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등 이다.‘고교학비(전액)’, ‘급식비(전액)’, ‘방과후자유수강권(연60만원)’은 2017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인터넷통신비(연23만원)는 교육급여대상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를 지원한다.교육급여는 ‘고교 학비(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 ‘중·고 학용품비’, ‘초·중·고 부교재비’이며,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학생이 받는다.‘고등학교 입학금, 수업료와 교과서’는 전액을 지원하고 ‘중·고 학용품비’는 연 5만4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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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최 위원장은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장애인펜싱협회 회장도 맡고 있는 최 위원장은 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 총재와 2015년 제3기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위원장을 현재 맡고 있다.최 회장은 새로운 각오로 협회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선수 임원과 소통하는 협회를 만들고 아시아 최초로 2019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펜싱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박상연
2017.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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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27일 딸이 다니는 고교 산학겸임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학부모 A(46·여)씨를 구속기소 했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께 청주의 한 커피숍에서 고교 산학겸임 교사 B(50)씨를 가지고 있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흉기에 찔린 B씨는 커피숍에서 나와 직접 병원으로 가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범행 뒤 현장을 벗어났던 A씨는 남편의 설득 끝에 약 1시간 뒤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했다.앞서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저녁을 먹고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 날 새벽까지 딸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이야기를 딸에게 전해 듣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계약직인 B씨는 학생들에게 취
사회/교육
충청미디어
2017.02.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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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시내 주택가를 돌며 창문이나 현관문이 열린 곳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30대가 잠복하던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주택에 몰래 숨어들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2일까지 1년여 동안 26차례에 걸쳐 200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오전 3~5시 사이에 단층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을 범행대상으로 골라 가방이나 지갑, 옷 등에 넣어둔 현금과 귀금속만 노려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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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미래를 이끌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학교 민주시민 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와 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 민주시민 교육 TF팀(4개 분과-학생자치활동분과, 교육과정분과, 교사연수분과, 사회적경제교육분과)을 운영하고 학교단위, 교육지원청 단위로 지역NGO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적 인프라를 구축한다.학생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경기도교육청이 개발·보급)를 활용,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관리자, 교직원의 민주적 리더십 연수와 교사연구 동아리를 지원해 민주적 학교 공감 문화도 형성한다.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원탁토론회, 교육감과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학생 사회 참여
정치/행정
엄기찬
2017.0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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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7일 여장을 하고 가게에 들어가 여성용 옷을 훔치려한 혐의(특수절도미수)로 회사원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0시 50분쯤 청주시 수곡동의 한 옷가게에 문을 부수고 들어가 여성 옷을 훔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가게 침입 경보 신호를 휴대전화로 확인한 주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장에서 붙잡혔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성 옷을 입고 싶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사회/교육
충청미디어
2017.02.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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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2017 파리이응노레지던스(ParisLeeUngnoResidence)’ 4기 입주 작가와 현지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2014년 시작돼 4회를 맞은 ‘파리이응노레지던스’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예술작품 창작의 동기를 제공하고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응노미술관의 리서치 베이스(Research base) 프로그램이다.입주 작가 지원 자격은 대전 출생 또는 3년 이상 대전에서 거주해 활동한 만 25세 이상의 시각예술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현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현지 매니저를 함께 모집해 입주 작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장소는 프랑스
사회/교육
엄기찬
2017.02.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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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진로교육 교육과정 모형 개발을 위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시범학교’를 공모한다.공모 학교는 초·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도교육청에서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이들 학교는 진로전환기(초5~6, 중3, 고1) 학생을 중심으로 ‘진로상담’, ‘직업체험’,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 ‘진로동아리 활동’, ‘원격영상 멘토링’ 등을 학교 여건과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하게 된다.도교육청은 3월 3일까지 공모를 받아 심사를 선정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3월 2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시범학교 담당자 워크숍도 진행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는 운영 결과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교육과정
정치/행정
엄기찬
2017.02.2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