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을 홍보하고 군민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신청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참여는 행사 기간 동안 15만보 걷기와 치매인식도 설문(ox퀴즈)참여 후 응모하면 되고, 목표 걸음수 달성과 퀴즈를 맞춘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전체 수용가(약 2만전)에 대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가 무선 전송되는 방식이다.원격검침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해 수도 누수 징후의 조기 발견과 물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 부과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지난해 9월부터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 공감‧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를 위해 충북 나우 늘봄학교 학부모·교원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충북 나우 늘봄학교 모니터링단은 학부모‧교원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별로 추천 및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선정된 학부모 30명, 교원 13명 등 총 43명으로 구성되었다.충북 늘봄학교 모니터링단은 현재 진행 중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늘봄학교 운영 여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수요자 및 현장 교원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계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가 청산체육공원(청산면 교평리 251-3번지) 일원에서 오는 13~14일 이틀간 열린다.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이번 축제를 통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면민과 방문객이 화합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군은 2018년부터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2월에는 ‘청산생선국수거리’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축제장을 방문하면 이 거리
보은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이다.참여를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군은 오는 5월 중 전
진천군은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개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4시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17년 만에 군에서 열리는 충북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이번 무대는 관람객이 돗자리를 직접 지참해 잔디밭에 자유롭게 자리를 정해 관람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 등으로 구성했으며 △팝페라 4인조 그룹 ‘디크로스’ △소프라노 정하은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고 소정의 이벤트도 진행된다.군 관계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8일 주한 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제천시의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팡쿤 공관차석, 란더옌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제천시 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현재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한국 진출 의사를 타진하며,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 분위기가 과열되는 상황으로, 제천시는 이번 간담을 통해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며 급변하는 국내․외 투
음성군은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군의 환경관련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서동경 음성부군수는 지난 9일 환경부를 방문,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과 용계저수지 상류 비점오염저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지원을 요청했다.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기계·전기설비의 내구연한 초과 등 시설의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고 금강수계 수질총량강화 지역으로 2028년부터는 BOD, T-P 항목에 대해 강화된 수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에 군은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로 미호강 수질 개선을
제천역 관문시장인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국비 포함 2개년에 걸쳐 약 8억원이 지원되고, 올해는 1년차 사업비 4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 명에 이르는 등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 추
충주시는 11일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신청한 20개 초등학교에 찾아가 초등학교 2학년생(동지역) 및 전교생(면지역)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를 제공한다.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15개교 초등학생 1433명에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구강 관리 서비스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에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금연 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불소 양치 용액 및 건강 놀이책 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아동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맹출하는 중요한 시기로 잘못된 양치 습관이나 불량한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3억 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kW)을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이에 단독주택 3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제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청주9) 후보가 당선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오전 2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이 후보는 56.26%의 득표율을 올려 43.73%에 그친 국민의힘 홍혜진 후보를 따돌렸다.청주시의원 자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김준석 후보(득표율 46.72%), 제천시의원 마 선거구에선 민주당 이정현 후보(〃 47.67%), 괴산군의원 나 선거구에선 민주당 이양재 후보(〃 43.36%) 후보가 각각 당선했다.앞서 청주시의회 타 선거구는 단독 후보 등록한 민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은 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5석을 차지했다.이로써 충북의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2년간 유지됐던 도내 거대 여야 양분 구도가 깨지고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상당(이강일), 서원(이광희), 흥덕(이연희), 청원(송재봉) 등 청주권 4석을 싹쓸이하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임호선)을 지켰다.국민의힘은 제천·단양(엄태영)과 충주(이종배),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등 3곳에서 당선자를 내는 데 그쳤다. 이종배·박덕흠 당선인이 4선 고지에 올랐고 엄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최종 투표율이 65.2%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 투표율 68.3% 이후 최고 기록이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총 유권자 137만2679명 중 89만4768명이 투표소 495곳에서 투표를 완료했다.최종 투표율은 65.2%로 잠정집계됐다. 전국 투표율 66.9%보다 1.7%p 낮다.이날 투표한 유권자는 47만75명이다. 42만4693명은 우편과 관내 사전투표 인원이다.지역별로 보면 보은군이 73.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날인 10일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에서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옥천군 군서면에서 한 남성이 60~70대 유권자 3명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공직선거법 230조에 따라 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이해유도죄로 간주한다.교통이 불편한 지역 거주자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선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청주시의원 타 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예숙(61)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이 선거구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이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예숙 전 청주시 북이면 추학보건진료소장이 후보자 등록 둘째 날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과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 모두 나오지 않아 무투표 선거구로 결정됐다.공직선거법 제190조 2항에는 후보자 수가 의원 정수를 넘지 않으면 투표 없이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결정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시작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이다.충북의 경우 4·10 총선 충북지역 유권자 수가 4년 전보다 1만8500여명 늘었다.이번 총선 도내 선거인 수는 137만2303명으로, 전체 도민 149만1030명의 86.3%이다.남성 유권자는 69만6490명으로 여성 67만5813명보다 2만677명 많다.4년 전인 21대 총선 당시134만3705명과 비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G테크벤처센터가 지난 4일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에서 실시하는 교육운영센터로 선정됐다.'창업보육전문매니저'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보육 전문인력을 이르며 자격 취득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창업유관관련기관 및 협회 ▲창업투자회사 ▲정부출연기관 및 연구소 ▲지자체 출연기관 ▲경영컨설팅 회사 ▲중소기업상담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에서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며, 창업지원기관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관도 있어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3월부터 3회에 걸쳐 지능로봇공학과와 전기공학부 학부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지난 3월 26일, 28일, 4월 4일 3회에 걸쳐 지능로봇공학과에서 진행한 설명회에는 113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3월 28일 진행한 전기공학부에서는 23명의 학생이 참석했다.참석한 학생들은 사업단의 융합전공과 1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CO-Week Academy, 비교과 Skill-up 프로그램, 현장실습 및 취업멘토링 등의 산학협력프로그램, 미국 어번대학교와 독일 폭스바겐그룹코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사)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방사선학과 성준영(4학년)씨가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성준영씨가 발표한 연구 내용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환자의 자세를 정밀하게 설정한 뒤 환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방사선 검사의 재현성을 우수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다.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몽골 등 해외 방사선사들과 국내 방사선사 및 전국 방사선학과 재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학술대회로, 최근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