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 오는 17일 오후 4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락앤휴 문화예술장터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K-POP댄스 대회에서 3회의 우승을 차지한 ‘배럴스웨그’와 제천청소년연합댄스팀인 ‘리듬레이션 크루’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린다.댄스경연대회의 참가자격은 제천시 거주 15세이상 20세미만 청소년으로 △대상(50만 원) △우수상(30만 원) △인기상(20만 원) △참가팀 전원(5만 원)의 시상금(제천 모아화폐)을 지급할 예정이다.제천시,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woogilho@jccf.or.kr),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단(☎043-641-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소방력이 부족한 남부면 일대에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덕산119안전센터(가칭) 신설 계획을 밝혔다.그동안 제천시 남부면 일대는 제천소방서와 1시간 이상의 원거리에 있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대응이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돼 오던 곳이다.또한, 월악산, 송계계곡 등 산악 사고와 청풍호 일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119안전센터의 지속적인 설치 요구가 이어져 왔다.시에 따르면 덕산면 성암리 회전교차로 인근 시유림(성암리 산43번지 83,306㎡) 3000㎡에 충북도가 건축비용을 부담하는 덕산119안전센터를 조성하기로 결정, 제천소방서, 충북도 실무진과 협의 중이다.이
제천시청 소속 신재환 선수(23, 체조 도마종목)와 최경선 선수(29, 육상 마라톤종목)가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신재환 선수는 2021년 도마종목 세계 랭킹 2위로, 지난해 2월 FIG월드컵 멜버른 도마 1위, 3월 FIG월드컵 바쿠 도마 1위 등을 기록하며 도쿄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을 노리는 기대주다.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최경선 선수는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경기력 향상으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신재환 선수는 “다시 오지 않는 기회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훈련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경선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인
제천의 유기농 한식전문점 '산아래' 대표인 강은순 요리연구가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된장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며,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 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 소스 경연대회이다.강은순 요리연구가는 장류 발효소스 맛집 경연 일반부 단체전에서 대상을 수상, 2014년 충북도 '밥맛 좋은 집' 선정, 2018·2019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한 연이은 수상으로 손맛을 인정을 받고 있다.강은순 대표는 “약초의 고장 제천의 대표 약재인 황기를 이용한 우렁쌈장과 된장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식도시제천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제천시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 및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리마인드 시상식을 개최했다.제천시민대상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제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일 개최된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문예학술체육부문에는 제천배구협회 이건희 회장, 사회개발봉사부문에는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김진환 회장, 특별상에는 매년 부인의 유족 연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제천문화원 윤종섭 원장이 수상했다.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중 현재까지 제천시민인 수상자 26명이 한자리에 모인 역대 수상자 리마인드 시상식을 통해 지역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천 시장은 시상식에서 “
신임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전·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취임식이 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렸다. 박해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희망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해운 부시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 대학교를 나와 1989년 공직에 입문, 충북도 비서실장, 괴산군 부군수 등을 역임한 후 도 신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제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박 부시장은 취임식 후 충혼탑을 참배하고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로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허경재 제천시 부시장이 7월 1일자 인사로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지난 30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년간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제천’ 건설을 위해 헌신한 이 부시장에게 14만 제천시민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행정전문가로 잘 알려진 허 부시장은 단양 출신으로 1997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국토부,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등 핵심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해 7월 제30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허 부시장은 재임 기간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각종 시책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평소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강
제천시는 30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첨단소재 전문 기업인 ㈜엔바이오니아와 자회사인 ㈜세프라텍과의 증설·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 염충균 ㈜세프라텍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와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엔바이오니아는 2024년까지 제천 제2바이오밸리내 제천공장에 약 300억원 정도 규모의 증설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탄소섬유 복합소재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조성중인 제천 제3산업단지에도 부지를 확보하여 2026년까지 신규 공장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세프라텍 2026년까지 제천 제3산업단지에 건축 연면적 2600㎡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으로 2개사의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을 시정목표로 달려온 민선7기 이상천 시장이 내달 1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시는 도시브랜드 향상 및 대규모 투자유치에 주력한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시정 주요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제천시가 발표한10대 성과로는 ▲대규모 투자유치1조1,525억원 달성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1,600억원)▲KTX-이음 차량정비기지 제천 구축 확정(350억원)을 꼽았다.이어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716억원) ▲제천화폐(2,310억원 판매)&배달모아 출시로(1만명 가입)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 ▲원도심 활력 기반 조성도 순위에 올랐다.또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농촌협약 공모 선정(430억원) ▲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7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공배달앱은 소비자 배달료 부담을 줄인 배달주문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시는 배달모아로 주문 시, 소비자 부담 배달료를 건당 2천 원씩 지원하고, 매주 토요일 깜짝타임세일(선착순200명, 2500원할인)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배달모아는 가맹점 530개소, 가입자 1만 명 돌파와 일일 최대 매출 경신 등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청전 지하도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석면철거를 시작으로 본격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청전지하도로는 1998년 3월 임시사용 승인 후 20년 넘게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던 곳이다.시는 지난해 1월 지하상가에 대한 행정처분(허가취소) 및 제천시로 시설물 귀속조치를 완료하고 9월 정밀안전진단(‘A등급’)을 실시했다.이어 6월 실시설계를 완료와 건축 시공업체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청전 지하도로의 내부는 엘리베이터 2기를 포함, 세미나실, 미디어․북카페, 영화․음악․공연시설, 실내게임실, 동아리실, 밴드연습실, 안무연습실, 보컬트레
제천시가 의림지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허가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의림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은 2018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추진됐지만, 명승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는 ‘의림지와 제림’ 등의 문화재 훼손을 이유로 문화재청현상변경 승인 절차로 미뤄져 오고 있었다.지난 23일 문화재청의 심의에 참석한 허경재 부시장은 지난해 8월 발생한 수해 시 의림지 절개지 붕괴로 인한 피해를 강조하며 4차로 확포장의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시는 이번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2023년 하반기까지 47억 원을 들여 사면정비를 포함, 확·포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결실은 모산동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 탄원
제천시가 매미나방 성충을 페로몬으로 유인해 포살하는 방제방법을 도입해 산림재해현장대응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통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매미나방(성충) 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막소독 및 지상 약제살포 등 산림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매미나방 유충 방제에 힘쓴 결과 작년 대비 개체 수를 감소하는데 효과를 거두었다.이에 힘입어 시는 도심지 생활권 주변 및 공원 등 일대에 매미나방 성충이 활동하기 전에 친환경적인 페로몬 트랩 300대를 도입해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페로몬트랩은 암컷이 분비하는 페로몬으로 수컷 성충을 포집해 번식을 방해하는 장치이다. 성충은 일반적으로 6월 말에 출현하게 되는데 접촉하면 사람에 따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제천시가 먹거리 생산‧유통‧급식‧복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23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지역 내 먹거리 실태 파악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시 여건에 맞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이상천 시장은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공공)급식 추진은 시대적 흐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이어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분야별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재청은 23일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송시열 초상을 보물로 지정했다. ‘송시열 초상’은 조선 중기 정치와 학문의 성리학의 대가 송시열(1607~1689)의 모습을 그린 18세기 초상화로, 제천 황강영당에 300년 넘게 봉안되어 온 작품으로 2012년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32호로 지정된 바 있다.작품 상단에는 ‘우암 송선생 칠십사세 초상(尤庵宋先生 七十四歲 眞)’이라는 화제가 적혀 있다. 이 작품은 1680년 23세의 김창업이 74세의 송시열을 그린 초본(初本)을 참조해 후대에 그려진 사실을 알 수 있다.관계자에 의하면 “유려하면서도 단정한 필선, 정교한 채색으로 뛰어난 예술성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
제천시가 23일 제천시청에서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인 ㈜뉴메드(대표 강희원)와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 및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천 시장, 강희원 ㈜뉴메드 대표, 김호철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 10여명의 관계자와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했다. ㈜뉴메드는 황기, 헛개나무, 가시오갈피, 작약 추출물 등의 개별인정형 원료 및 기능성 원료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 천연물 연구 기반의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유치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약353억 원을 투자해 제천 제3산업단지 23,466㎡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13,000㎡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3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강희원 대표는 “천연물 원료사업 클러스터가
제천시가 지난 2월 신월동에 위치한 제천미니복합타운의 공동주택 및 주거복합용지 분양완료에 단독주택용지의 모든 필지가 분양완료 됐다고 밝혔다. 제천미니복합타운(168.227㎡/총51필지)은 현재까지 총 분양금액은 401억 원으로 이는 조성원가인 434억 대비 92.4%를 달성하며 원가 상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특히 올해 분양된 공동주택 및 주거복합용지 중도금 및 잔액 256억여 원이 내년 2월까지 회수될 예정으로 지방재정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공동주택용지와 주거복합용지 분양과 최근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라 잔여용지 매각 공고 시 많은 수요자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는 분양 용지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 시기를 분양 적기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한 달 동안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를 활용한 ‘우리가족 건강 음식' 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실천 중인 저염, 저당을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비대면 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간단한 조리법과 직접 조리한 음식 사진을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20여가지의 건강 음식이 게시되면서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오는 30일까지로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하반기에 진행하는 컬러 푸드를 활용한 ‘면역력 UP 건강밥상 365일’ 비대면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음식 공유로
제천시가 충북개발공사와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인구증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천 시장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 총403억 규모의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앵커시설인 (가칭)채움하우스 건립의 본격 시동을 알렸다.이는 지난해 신설된 총괄사업관리자 유형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 내 인구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건립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시는 청년 유입 정책 실적이 미진한 가운에 향후 제천시 인구증가 시책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제천역세권 도시
제천시가 17일 제천비행장에서 열기구 사업 도입을 위한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유일상 제천시의회 부의장, 하순태 행정자치위원장, 김병권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과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천 시장이 시험비행에 탑승한 이번 행사는 현장 비행 여건 및 안전성 검토를 목적으로 20여 분 자유비행과 계류비행으로 나눠 시행됐다.분지 지형인 제천은 열기구 운행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해 의림지와 도심권 관광 연계와 전국 열기구 대회를 개최로 새로운 항공레저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시는 올해 열기구 제작 및 조종사 양성을 통해 내년 4월 열기구 사업 개시를 목표로, 세명대 산학협력단과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