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023년도 국립청주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큐레이터의 대화’를 운영한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던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올해는 3년만에 박물관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다.‘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큐레이터들이 박물관에서 일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대화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4시반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2월 '금속을 고칩니다'에 이어 3월에는 '기억 산책-유물과의 만남'이 준비되며, 4월 '마음을 두드리는 금속공예', 5월 '명품의 세계-서봉총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 홍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3일간 2023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에 참가했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과 전통 금속활자인쇄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23 직지 국내 순회전’의 첫 번째 행사다.이번 전시는 기존의 옛 인쇄체험 이외에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금속활자 관련 팔찌·스탬프를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체험 등이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됐다.이외에도 초등학생들이 고려시대 역사와 직지심체요절 간행을 꾸러미로 체험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도 병행
청주오송도서관이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한다.오는 4월 5일 식목일 당일 권역별 7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에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공기정화 식물 나눔행사와 도서관 주변 및 인근 공원 쓰레기 줍깅 행사 등 각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도서관별 참여 인원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에어로케이(대표 강병호)가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비엔날레와 청주문화재단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예술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에 따라 지난 1월 설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에어로케이와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온 비엔날레는 앞으로 비행기 탑승객과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이벤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게 된다.또한 청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재단’)은 시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개최한다.‘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부터 현대까지 전개된 미술사의 한켠을 들여다볼 수 있는 8명 작가 (샤갈, 앤디워홀, 키스해링, 뱅크시,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카우스)의 작품 중 원화 및 한정판 판화작품 총 14점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작품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초현실주의부터 추상 해체주의, 미국 팝아트, 아트토이컬쳐
청주시가 1회용 컵 없는 영화관 만들기 ‘에코시네마’ 사업을 시행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영화관은 CGV 청주(서문)점, 청주지웰시티점, 청주율량점 등 3개소이다.영화권 이용객은 키오스크, 모바일오더 등 CGV 매점 주문 채널을 통해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 또는 1회용 컵을 선택할 수 있다.다회용 컵을 이용한 후 영화관에 설치된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면, 전문 세척업체(주식회사 트래쉬버스터즈)에서 회수해 고압세척과 살균과정을 거친 뒤 다시 영화관으로 공급되는 체계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CJCGV, 주식회사 트래쉬버스터즈와 업무협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청주시 산하 도서관 7개관이 선정됐다.선정된 프로그램은 ▲ 오송도서관 ‘기후극장 기후위기를 보다’▲ 가로수도서관 ‘일상에 스며든 인문학, 음악의 힘’▲ 열린도서관 ‘가족이 함께 3D펜으로 만드는 보는 청주 인문학 – 청주 이야기 지도 만들기’ ▲ 강내도서관 ‘성악가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톡톡(Talk Talk) 뮤직 온’▲ 내수도서관 ‘음식 인문학 : 삶과 행복, 일상과 역사를 잇는 음식 이야기’ ▲ 기적의도서관 ‘별보다 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가 22일 올해의 ‘시네마틱#청주’의 최종 지원작을 공개했다.올해의 접수작은 전년대비 28편 늘어난 총 67편으로, 서류에 이어 면접발표 심사까지 2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장편 1편과 단편 7편, 총 8편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원규모는 총 1억 원이다.장편 부문에는 핸드볼리그에 참여하게 된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퍼펙트슛(오규익)’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단편으로는 ▲ 좋은 영화를 찍어내고 싶은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라스트 씬'(정우영)
청주가로수도서관이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초등학생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프로그램은 계묘년 맞이 토끼 관련 그림책을 읽고 토끼 쉐이커를 만들어보는 ‘토끼 쉐이커 만들기’와 교과연계도서 중 환경 혹은 바다에 관한 책을 읽고 고래 모빌 만들기 체험을 하는 ‘고래 모빌 만들기’이다.‘토끼 쉐이커 만들기’는 초등학생 1~3학년, ‘고래 모빌 만들기’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가로수도서관은 이 외에도 ▲장미 페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23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집행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비엔날레 집행위원회는 기존 기획위원회가 제시한 주제의 방향과 얼개그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집행위원장과 협조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적이며 현행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예와 미술, 공연, 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총 13인이 위촉된 가운데, 변광섭 집행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첫 회의에서는 비엔날레 준비현황 점검과 홍보‧마케팅‧국제교류‧행사 구성 등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 및 실행
2023 충북문화예술포럼 3월 열린포럼이 '신통방통한 충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23일 오전 10시 개최된다.충북문화관 북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지역 예술인과의 간담회로 진행된다.이날 토론에는 김양식 청주대교수를 비롯, 유대용 중앙대 교수,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 이창수 충북문화예술포럼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다.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043-221-8895.
'제20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31일 개막, 4월4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주,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3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종합 개막식에서는 20회 청주예술상(연극 권영옥, 음악 김우영) 시상과 축시 낭송이 이어진다.청주연예예술인협회 윤태경·청이, 청주무용협회(소고춤), 청주국악협회 서일도와 아이들, 청주음악협회 성악가 4명(김선화·신청의·유정아·임진혁)
극단 청예의 작품 '밀정의 기록'이 제41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15~1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밀정의 기록'은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41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충북 대표팀으로 참가한다.충북연극제 금상은 극단 청사의 '거기, 어딘가'와 극단 늘품의 '물고기 남자'에게 돌아갔다.은상은 극단 청년극장의 '탄내', 동상은 좋아서하는 극단의 '그리운 입석'이 각각 차지했다.연출상은 극단 청예의 윤종수 연출, 최우수 남자 연기상은 극단 청사의 길창규 배우, 최우수 여자 연기상은 극단
청주시가 청주시립합창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자격요건은 국·공립 합창단에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예술감독(지휘자) 근무경력이 있는 자, 합창지휘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 현직교수의 경우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직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4월 5~7일까지이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로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1차 서류전형(DVD심사), 2차 면접심사
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제26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선정도서는 부문별로 ▲ 일반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청소년부문 ‘순례주택(유은실)’▲ 아동부문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이다.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죽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모인 친척, 지인들과 아버지의 얽히고설킨 삶에 대한 이야기다.다소 이념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빨치산’의 소재를 위트있게 구성해 모두의 공감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청소년 부문 대표도서
'2023 청주독서대전’이 오는 4월 15~16일까지 금천동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독서대전은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전면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청주독서대전에서는 ▲ 탈춤 공연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꼬마버스 타요’ 성우가 들려주는 부릉부릉 그림책 이야기 ▲ 마리오네트의 매력을 국악과 한국 무용에 접목한 ‘목각인형 한마당’ 등과 함께 버스킹,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알쓸인잡’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베스트셀러 소설 ‘
청주시립미술관이 2023년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첫 번째 전시로 소장품전 ‘풍경의 깊이’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04~2012년까지 대청호미술관에서 수집한 소장품 299점 중 30여점을 소개한다.전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진행된다.1전시실과 3전시실은 대청호미술관의 소장품 중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대청호미술관 기획전시에 출품됐던 작품들로 구성됐다.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2전시실은 이보영 작가의 기증작품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6일 오후 2시 공개 사업 설명회에 이어 곧바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4개 상생협의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어마어마 페스티벌’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열린 비엔날레를 약속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총 250여 팀 500여 명의 시민‧예술인이 주도하는 복합문화 힐링 마켓이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페스티벌 공동 운영 협력 ▲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 홍보 등으로, 공예·문화예술·대학·시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오는 5월 14일까지 개최한다.원범식 작가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건축물을 촬영하고 건축물을 콜라주하는 ‘건축조각(ARCHISCULPTURE)’이라 불리는 작업을 통해 건축 형태를 지닌 조각품을 사진에 담은 듯한 독특한 작품을 만든다.여러 건축양식을 비롯해 구조물에 담긴 시간의 흔적까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존, 문화, 역사를 응축한 콜라주이자, 작가가 세상을 수집, 분류, 저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주나 런던 등 세계 여러 도시의 이미
청주시가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인 ‘2023년도 직지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경민)가 주관하는 직지대학은 ▲ 시민에게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교육 과정 ▲ 시민을 홍보 전문인력인 직지지도사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된다.직지지도사 양성 과정은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인쇄문화 체험 실습을 비롯해 박물관, 사찰 등의 현장답사로 진행된다.해당 양성 과정은 상·하반기 총 20주 1년 교육과정이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