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민원업무를 위해 점자 민원안내 책자 15권을 제작해 군청 종합민원과, 주민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책자에는 옥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 시책과 장애인 복지시책, 제증명 발급, 군 행정기관 전화번호에 대한 정보가 수록됐다.군은 점자 안내 책자를 군청 민원실과 9개 읍·면 및 보건소에 비치할 예정이다.김동산 종합민원과장은 “장애로 인한 민원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주 이용하는 증명·복지민원 안내를 점자로 제작했다”며 “군민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충북도 유일 2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에 대한 임의폐기나 변경을 감시하고,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사항 모니터링과 보완자료 검증 등 면밀한 평가방식으로 진행됐다.평가항목으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50점), 2020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가 포함됐다.군에 따르면 ‘더 좋은 옥천’을 군정목표로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중으로 2021년 3월 기준 공약이행율은 80.8%이며 44건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36건이 정상 추진중에 있다.특히 난제
옥천군이 가로경관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상권을 목표로 한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이 사업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진행 중인 사업이다.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은 충북개발공사 위수탁 사업으로 옥천읍 금구리 금구공영주차타워 인근 약 30여 개의 상가가 위치한 T자형 골목에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오는 6월 말 공사에 착수, 11월 준공 예정이다.현 먹자골목의 시설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보행접근성 향상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군은 이번 먹자골목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상권
옥천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28일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군청 재무과는 지난 24일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세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곽경훈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군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며 “지역인재육성사업에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의 대청호 안터지구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며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환경부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국가 생태관광지역 공모에서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를 포함, 인천 옹진군 백령도,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등 3개소를 추가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대청호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군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선정은 지난 2014년 괴산 산막이옛길에 이어 도내에서는 2번째로 그동안 개발규제로 묶인 대청호 천혜 생태 및 경관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2024년 5월까지 국가차원의 지원을 받아 반딧불이 놀이터
옥천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지역맞춤형 직업 교육 훈련에서 16명이 멀티사무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6시간의 교육을 통해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등 사무원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컴퓨터프로그램의 운용능력 등을 익혔다.이들은 오는 7월까지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컴퓨터 자격증에 도전할 예정이다.배정일(50) 강사는 “교육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교육을 통해 컴퓨터 자격증시험 합격은 물론 경력단절을 넘어 원하는 곳에 취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자격증을 취득한 후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하여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
옥천군은 최근 LH임직원 부동산 투기의혹 사태로 촉발된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의심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29일 특별조사단(단장 부군수)을 구성,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개소를 대상으로 토지보상완료 시점인 2017년 12월 기준 전 직원 592명과 군의원 8명 및 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1985명 등 총 2585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사업발표 이전에 해당부지의 토지를 매매하거나 상속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 의심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불법투기 행위를 차단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해 청렴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옥천군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발돼 상장 및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충북도는 매년 지방세의 적극적인 징수체계와 자주 재원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5개 지표 13개 항목에 따라 평가해 선발된 우수 시‧군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군은 징수율 개선노력, 징수목표 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채권확보노력 등 5개 지표 평가 결과 체납액 징수실적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징수실적을 평가받았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를 하는 등 형편에 맞는 체납징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이와
옥천군이 향토음식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정지용 시인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찾아 선보인 지용밥상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꿈앤돈' 음식점 보급·판매에 이어 전통문화체험관내에 입점한 ‘송고가’ 를 대상으로 개발음식 조리법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송고가’는 정지용 생가주변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시인의 문화적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오는 6월 19일까지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로부터 지용밥상 조리법 기술지도와 조리 실습 등 컨설팅을 실시하고 7월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개발된 향토음식은 옥천과 정지용시인의 스토리가 담긴 옥천만의 특색 있는 음식으로, 구읍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옥천군 관내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아동참여위원들은 지난 3~4월 중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하여 관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명 총 30명의 구성됐다.참여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아동 관련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와 정책 개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오는 6월부터 아동정책학교를 통해 모둠별 분과활동과 각자 정한 주제로 현장 모니터링과 문제점 발굴 및 개선안을 만든다.향후 군에서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아동정책 공모 대회인 ‘아동정책창안 한마당’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1년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지난해 단체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는 옥천군청은 고은지 ‧ 이수진 ‧ 진수아 선수가 출전했다.옥천군청은 11일 4강전에서 경상남도체육회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14일 대구은행을 꺾고 올라온 NH농협은행을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이러한 성과는 2003년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이래 우수 선수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주정홍 감독과 주장 고은지 선수의 역할이 주요했다.김성남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옥천군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은 군민의 높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지속적인 전
옥천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인우에스앤에스와 지역어르신들의 화재예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 인덕션렌지 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기존 가스레인지 훼손이 심한 경로당 24개소에 2000만 원상당의 인덕션렌지 48개(3구 24개, 1구 24개)가 보급될 예정이며 저소득가구는 수요자 발생 시 수시 지원할 계획이다.㈜인우에스앤에스는 금산군 추부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학교, 휴게소, 국내외 조선소 등을 대상으로 주방용 전기기기,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이재훈 대표이사는 “옥천군과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 및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
옥천군이 업무 추진현황 및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향후 군정에 대한 점검을 위한 상반기 군정업무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11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최응기 부군수, 국장, 담당 실·과·소장, 팀장들이 참여해 민선7기 3주년이 되는 올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코로나19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나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되고 있는 상반기 군정 보고회는 14일까지 진행된다.군은 충북 11개 시군에 대한 주요시책성과 종합평가에서 정량지료 달성률 88.9%를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김재종 군
옥천군청 박한범(59) 씨가 지난 2004년 12월 공무원 노동3권 보장을 위한 활동으로 파면됐다가 17년만인 5월 10일 자로 공무원의 명예를 회복하고 복직했다. 군은 지난달 19일 해직 공무원에 대한 복직 신청을 받고 5월 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복직을 결정했다.전국공무원노조옥천군지부 제1대 지부장인 박한범(59) 씨는 1986년 8월 실무수습원으로 임용돼 2004년 경제교통과 재직당시 노조활동을 하다 해직된 지 17년 만의 출근이었다.이로써 박한범 씨는 '공무원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법에서 정한 해직기간 동안의 경력인정 및 재직기간 합산으로 연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문형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결정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업체 ㈜에코조인(대표 고명완)이 10일 옥천군청을 찾아 1000만 원 상당의 방역소독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방역물품은 공간·바닥용 소독제 4175개와 항바이러스 이온 코팅제 100㎖ 4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천군 내 방역 수행기관에 전달돼 코로나 예방에 사용될 예정이다.고명완 대표는 “방역물품들 전달을 통해 옥천군 주민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종 옥천군수는 “소중한 방역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상황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옥천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는 희망키움통장II와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하고 있다.가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 가운데 현재 일을 하는 가구가 해당된다.현재 법정차상위가 아니어도 신청 후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면 가입 가능하며 청년저축계좌의 경우 연령조건(만15세 이상 39세 이하)을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3년 동안 지속적으로 일하면서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는 희망키움통장II는 본인 적립금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720만 원을, 청년저축계좌는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업자등록증 또는 재직증명서 등 근로 여부 확인 가능한 서류와 본인
옥천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의 자격기준을 완화해 대폭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전문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영양관리, 체조지원 등)을 돕고,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군에 따르면 출산예정일이 2021년 5월 22일 이후인 임산부부터 기존의 기본지원 대상자의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지원요건을 기준중위소득 150%로 완화해 지원한다.지난해 89명이 이용한 바 있으며, 올해는 예산 1억 3900만 원이 투입된 가운데 4월 말 현재까지 3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서비스를 신청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른신을 대상으로 맞춤 안경 재능기부를 통한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하는 귀촌인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옥천군 군북면 와정리에 귀촌한 이경우(61)씨와 장태훈(36)는 6일 군북면 대정리 향수뜰권역 다목적회관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경테 등 1700백만 원 상당의 무료 안경맞춤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는 장태훈씨가 이사로 있는 ㈜어반테일러트레이더스 소속 안경사 4명이 참여, 어르신들의 시력을 현장에서 측정, 맞춤형 안경을 선물하고 관리요령과 시력저하 방지를 위한 눈 건강·운동방법 등도 알려줬다.봉사활동을 계획한 장태훈 씨는 “지역주민과의 화합 도모는 물론,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게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옥천군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7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이 사업은 행안부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지자체를 지원, 모든 지자체의 안심 공중화장실 정책추진을 유도하고, 공중화장실 이용불안 해소 및 민간화장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지원단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 전국 10개 지자체 안에 포함됐다.군은 지난해까지 총 4000여만 원을 투입, 관내 공중화장실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심비상벨 및 안심스크린 등 공중화장실 안전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점이 사업 선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옥천군 청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4일 어린이 날을 맞아 폐교 위기에 놓인 모교를 방문해 학생 16명과 유치원생 2명 등 총 18명에게 ‘명품청성초 희망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청성초는 최근 재학생이 13명으로 교육청 규정에 따라 분교로 격하될 위기에 놓인 학교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폐교위기에 놓인 모교를 살리기 위해 뜻있는 졸업생들이 모교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4월 11일 총동문회(회장 이종두, 부회장 전재만)를 출범했다.동문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 결과 4개월여 기간 동안 7000여만 원이 모금되는 성과를 달성했다.청성초동문회는 성금으로 장학사업 이외에 교육이주주택수리비 지원, 어학연수비 지원, 명품교육 프로그램비 지원,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