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은 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5석을 차지했다.이로써 충북의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2년간 유지됐던 도내 거대 여야 양분 구도가 깨지고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상당(이강일), 서원(이광희), 흥덕(이연희), 청원(송재봉) 등 청주권 4석을 싹쓸이하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임호선)을 지켰다.국민의힘은 제천·단양(엄태영)과 충주(이종배),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등 3곳에서 당선자를 내는 데 그쳤다. 이종배·박덕흠 당선인이 4선 고지에 올랐고 엄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최종 투표율이 65.2%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 투표율 68.3% 이후 최고 기록이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총 유권자 137만2679명 중 89만4768명이 투표소 495곳에서 투표를 완료했다.최종 투표율은 65.2%로 잠정집계됐다. 전국 투표율 66.9%보다 1.7%p 낮다.이날 투표한 유권자는 47만75명이다. 42만4693명은 우편과 관내 사전투표 인원이다.지역별로 보면 보은군이 73.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날인 10일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에서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옥천군 군서면에서 한 남성이 60~70대 유권자 3명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공직선거법 230조에 따라 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이해유도죄로 간주한다.교통이 불편한 지역 거주자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선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청주시의원 타 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예숙(61)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이 선거구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이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예숙 전 청주시 북이면 추학보건진료소장이 후보자 등록 둘째 날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과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 모두 나오지 않아 무투표 선거구로 결정됐다.공직선거법 제190조 2항에는 후보자 수가 의원 정수를 넘지 않으면 투표 없이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결정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시작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이다.충북의 경우 4·10 총선 충북지역 유권자 수가 4년 전보다 1만8500여명 늘었다.이번 총선 도내 선거인 수는 137만2303명으로, 전체 도민 149만1030명의 86.3%이다.남성 유권자는 69만6490명으로 여성 67만5813명보다 2만677명 많다.4년 전인 21대 총선 당시134만3705명과 비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G테크벤처센터가 지난 4일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에서 실시하는 교육운영센터로 선정됐다.'창업보육전문매니저'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보육 전문인력을 이르며 자격 취득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창업유관관련기관 및 협회 ▲창업투자회사 ▲정부출연기관 및 연구소 ▲지자체 출연기관 ▲경영컨설팅 회사 ▲중소기업상담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에서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며, 창업지원기관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관도 있어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3월부터 3회에 걸쳐 지능로봇공학과와 전기공학부 학부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지난 3월 26일, 28일, 4월 4일 3회에 걸쳐 지능로봇공학과에서 진행한 설명회에는 113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3월 28일 진행한 전기공학부에서는 23명의 학생이 참석했다.참석한 학생들은 사업단의 융합전공과 1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CO-Week Academy, 비교과 Skill-up 프로그램, 현장실습 및 취업멘토링 등의 산학협력프로그램, 미국 어번대학교와 독일 폭스바겐그룹코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사)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방사선학과 성준영(4학년)씨가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성준영씨가 발표한 연구 내용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환자의 자세를 정밀하게 설정한 뒤 환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방사선 검사의 재현성을 우수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다.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몽골 등 해외 방사선사들과 국내 방사선사 및 전국 방사선학과 재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학술대회로, 최근 충청남도
충북중장년내일센터(센터장 이홍래)와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정명수)가 9일 중장년 취·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장년층 취업 및 창업서비스 연계를 바탕으로 ▲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연계 ▲ 취업희망자 또는 창업희망자에 대한 기관 간 서비스 연계 ▲ 중장년 취·창업지원 서비스, 교육 등 상호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충북중장년내일센터 이홍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중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창업전문기관으로의 즉각적인 연계로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박물관에서는 오는 4월 14일까지 ‘2024 박물관 벚꽃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이벤트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과 충북대 캠퍼스의 봄기운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에는 주말에도 박물관이 개방된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충북대학교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박물관 주변 행복담길의 벚꽃나무와 인증샷을 찍고 SNS에 충북대학교박물관, 충북대학교박물관벚꽃주간, CBNUMUSEUM을 태그(#)해서 업로드하면 된다.뿐만 아니라 박물관 1 전시실 내 QR코드로 접속해 ‘충대박’으로 삼행시를 짓는 이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청북도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두 달째 이어지며 장기화 사태에 접어들면서 도민 불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상황이 8주 차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진료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8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충북생활기술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충북생활기술학교’는 충북 거주 50·60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타일, 전기, 설비, 목조주택, 도시농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직업 능력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퇴직 후 삶과 노후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현장 연계 수업을 통해 실무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충북생활기술학교’의 첫 강좌는 ‘건축도장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오는 25일 개강한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 관장은 “퇴직 후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G테크벤처센터가 2024년 상반기 ‘창업보육전문매니저자격 양성과정’을 모집한다.'창업보육전문매니저'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보육 전문인력을 이르며 자격 취득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창업유관관련기관 및 협회 ▲창업투자회사 ▲정부출연기관 및 연구소 ▲지자체 출연기관 ▲경영컨설팅 회사 ▲중소기업상담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에서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며, 창업지원기관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관도 있어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교육은 기술창
충북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청사 본관 층별 1개소,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텀블러 자동세척기 도입으로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군은 지난해
올해로 개장 15주년을 맞은 중부권 대표 힐링 휴양지로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숲속의 집, 황토방을 기본 숙박시설로 첫발을 내딛은 좌구산휴양랜드는 15년간 천문대, 캠핑장, 썰매장, 명상구름다리, 명상의 집,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인성학교 등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체류형 관광휴양지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에는 48만4928명의 관광객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았다.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산수유꽃이 만개한 오는 13일 토요일에 좌구산휴양림은 개장 15주년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군내 소‧염소 등 총 843농가 4만 6540두에 대한 구제역 상반기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일제 접종은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오는 2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자가접종 농장에 한해 14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군내 소 729호 4만 687두, 염소 114호 5853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돼지는 상시 접종하고 있어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군은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실시되는 구제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 산지가 2개 이상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충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역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충북지역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가 장애인의 질적인 건강서비스 제공과 사업수행의내실화를 위해 추진한다.시는 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참여대상은 뇌병
'2024 청안팝콘축제’가 오는 13일~14일 이틀간 괴산군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청안팝콘 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장풍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청안팝콘축제’는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진행된다.주요 행사로 △난타 및 라인댄스 △버블매직쇼 △양재기 각설이 특별무대 △주민이 참여하는 청안 가요제 △재즈 라이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팝콘 잠자리 △팝콘나무 만들기 △버블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진천군은 오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또한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주 무대에서 진행될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