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내달 열리는 2023년 증평인삼골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 개최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장응 인삼골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향, 행사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축제에서는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화
옥천군은 경기도 안산 거주 출향인 모임 ‘재안산옥천향우회(회장 곽상관)’ 30여 명이 그리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재안산옥천향우회 곽상관 회장은 지난 2일 회원 30여 명과 재안산충북도민회 김영근 회장과 함께 풍부한 문화유적을 간직한 구읍 등을 탐방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한편, 향우회원들의 애정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군에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황규철 군수는 기존 옥천·영동·보은 3군으로 뭉쳐있던 향우회를 지역별로 분리해 옥천향우회 회원 증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배움에 먼 나이가 필요 하대유 ~ 공부하는게 너무 너무나 재밌는데~”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기가 후끈하다.군은 △무지개 희망교실 △무지개 배움교실 등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무지개 희망교실에는 △상촌면 관기리 △양강면 유점리 △심천면 약목리 등 16개 마을에서 250명이 참여하고 있다.지난 1월 개강해 소외지역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활용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초교육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본격적인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 일손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했다.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이상 고령 농가
2023년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에 제천시 청전동이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선정돼 앞으로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청전동 지역은 젊은 층이 사라진 동네로 인구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운 전환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됐다.청전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생기 넘치는 애들이 자라고 주민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청전이음 만들기'라는 비전을 통해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주요사
충주시는 4일 기업도시에서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 도비 36억 원 등 총 33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도시 내 지상 5층, 연면적 1만㎡ 규모로 2025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임대형 공장 (52실)과 시제품 제작
“많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딸과 단양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충북 단양군에서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머물렀던 잼버리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가 귀국한 딸로부터 단양에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당시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인 시노츠카 유이코는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해 한 자 한 자 자필로 쓴 편지를 보냈다.시노츠카 유이코는 편지에 “이번에 우리 딸을 포함한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단양에 몹시 신세를 졌다”며 “구인사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펼쳐진 ‘2023괴산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25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고추장터, 온라인 괴산장터 등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3만1665㎏으로(1근/600g), 10억 5000여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이번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
진천군은 마코토 모랄레스 온두라스 대사대리가 4일 진천군을 방문해 잼버리 대원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을 찾은 마코토 모랄레스 대사대리는 “온두라스 대원들이 진천군에 체류하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 송 군수님과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양국의 유대 관계가 더욱 깊어질 방안을 지속해 논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앞서 군은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온두라스 대원 30명에게 안전관리, 숙식,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상주 공무원을 파견해 체류
옥천군은 1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민생 경제탐방 4호로 관내 기업체 5개소를 방문했다.경제탐방은 황 군수가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경제활동 주체를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해 민생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추진하고 있다.이날 황 군수는 군서면의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 ㈜대광, ㈜보성오토, ㈜코핸즈, ㈜옥천향수식품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각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체에서는 기숙사 리모델링, 공장 방역 등 건의 사항을 요청했다.군은 기업하
음성군은 1일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그동안 충북혁신도시 조성 당시 혁신도시 경계에 위치한 송전선로가 지상에 설치돼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이에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도는 지난 3년 동안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지난해 12월 정부 신규사업으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증평군은 제1회 추경예산 보다 291억원(9.51%)이 증액된 335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1일 군에 따르면 추경예산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37억원(8.18%)이 증가한 3141억원, 특별회계는 54억원(33.33%)이 증가한 217억원을 편성했다.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41억원(48.6%) △환경 분야 55억원(19.2%) △사회복지 분야 37억원(12.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원(5.0%) △문화 및 관광 분야 10억원(3.5%) 등의 순이다.이번
36회 지용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정지용생가 및 구읍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타지자체의 축제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조사·수집 등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축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축제 준비에 힘을 쏟았다.올해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초고가 쓰인 지 100년이 되는 해로 ‘GO 100 향수’ 라는 부제로 고백같은 낭만음악(버스킹), ‘GO 100 향수’(고백향수) 사행시, ‘GO BACK 청춘’ 모더니즘 패션쇼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올
보은군은 지난 8월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신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의 여건 분석과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푸드테크산업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물성 대체식품, 식물프린팅, 온라인 유통플랫폼,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규모는 약 ,542억 달러(약 665조원)에 달하며, 2017년부터 2020년
충북 영동군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주)는 9월 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영동 △매곡 △학산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이러한 운영은 주말에 농작업이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토요일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동일하다. 당일에 예약이나 변경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특히 토요일에 예약된 임대장비의 취소와 일요일에 예약된 임대장비의 출고를 위해 추가적인 시스템도 마련돼 있어 주말 동안에도 원활한 서비스 이
진천군은 정부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행사 내용은 진천몰 전 상품을 8%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기간 구매 합산 100만 원 이상 구매자만 1% 적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3괴산고추축제가 31일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3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청정괴산 고추장터’에서는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가 엄격하게 선별한 고추를 판매하며, 600g 기준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은 1만 8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2만원이다.‘키자니아 괴산’
과일나라 충북 영동의 명품포도가 태평양을 건너 올해도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포도가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미국, 베트남, 싱가폴 등지로 28여톤(캠벨얼리 1.5kg 1만3천박스, 샤인머스캣 600g~2kg 1만6천박스)이 수출됐다.31일 선적된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6336박스), 샤인머스켓 (600g 352박스)로 총 9.7톤이다.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포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 사업은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7만8천여㎡ 규모로 조성되는 농공단지로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된다. 옥천군에서 공영개발로 직접 시행하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군은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 해제, 관계기관 협의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해 지난 8월 29일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
보은군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이 피반령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은 보은군 회인면에 소재한 회인 인산객사 등 5개소 문화재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등 5인의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夜경은 LED 트론 댄스 오방색 VER., 무형문화재 줄타기, 조선마술사, 망궐례재현, 사직제 재현, 회인 마을의 조명의 향연이 펼쳐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