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이 8일부터 지역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함께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책읽는청주 ‘함께 읽기 챌린지’를 시작한다.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문화체육부장관을 역임한 도종환 의원을 시작으로 다음 주자로 지목받는 시민이 챌린지를 릴레이로 이어나간다. 챌린지 영상은 청주시립도서관 유튜브 공식채널에 업로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책읽는청주에 함께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목받고 참여할 수 있으며, 대표도서로 선정된 3권의 도서 중 함께 읽고 싶은 대표도서를 소개하고 함께 읽고 싶은 이유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된다.촬영한 영상은 이메일(cjreading@naver.com)로 보내면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청주금빛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운영한다.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독서, 글쓰기,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초등 1학년 ‘일기로 생각 쑥쑥! 글쓰기 술술’, 초등 2~6학년 ‘3D펜 창작소로 놀러오세요’ 등 모두 2개 반이 운영될 예정이며, 독서교실에서는 초등 3~5학년 ‘다시 보자, 고려의 힘!’이 운영된다.특별프로그램의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독서교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금빛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gb/index.do)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
청주문화재단이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이번 공모는 지역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하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 거점’ 조성을 위해 기획된 마중 사업으로, 기존의 광역 중심에서 벗어나 기초 단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 첫 공모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국 70개 지자체에서 총 78건을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청주시(청주문화재단)를 비롯해 전국 12개 주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충청권에서는 청주시(청주문화재단)가 유일하다. 청주문화재단은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900만원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동네기록관 만들기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동네기록관'이란 주민들 스스로가 자신이 살아온, 지금도 살고 있고 또 앞으로도 살게 될 동네만의 이야기와 일상의 역사, 함께하는 이웃들의 삶의 발자취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수집하고 기록해나가는 커뮤니티 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이미 자생적으로 운영해온 거점 공간들이 주 무대다. 청주 지역을 기반으로 사진, 음악, 미술, 도시재생, 독립서점 등 장르와 형태 구분 없이 문화공간을 운영 중인 개인·단체 가운데 ‘동네기록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 공간 일부 리모델링+기록문화 프로그램 운영 ▶ 기록문화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오창호수도서관과 상당도서관이 선정됐다.‘도서관 지혜학교’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고학력 은퇴 인력이 증가하고 질 높은 인문교양 학습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니체에게 배우는 디오니소스적 지혜」, 청주상당도서관은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 전략」이란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201-4110), 상당도서관(201-410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가 1일 청주시청에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 감독을 위촉하고 차기 행사 개요 및 주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 감독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본부장을 역임한 공예 및 현대도자 전문 기획자 임미선 씨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위원 20명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의 후보 중 지원포기 의사를 밝힌 2명을 제외하고 진행한 최종 PT심사에서 기획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임 감독은 홍익대학교 도예과 및 동 대학원 공예디자인학과와 영국왕립미술대학원(Royal College of Art) 도자유리과(석사)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예술학 미술비평 전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국립박물관 소장 청동기 58점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 일부 제품은 주석을 섞지 않은 순동 제품임을 밝혔다. 분석은 5월 19일 청주박물관이 개막한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 특별전을 준비하며 국립박물관 소장 청동기 58점에 대한 엑스선형광분석(XRF: X-ray Fluorescence Spectrometry)의 결과이다. 청동기는 구리(Cu)에 주석(Sn)을 섞은 합금을 이르는 말로 여기에 납(Pb)을 첨가하기도 하는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주석이나 납을 섞지 않은 순동이 확인된 사례가 없었다. 이번에 확인된 순동 제품은 청동기시대의 전기(서기전 13~10세기 무렵) 유적인 춘천 우두동 33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화살촉으로
청주흥덕도서관이 1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길 위의 인문학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2차 프로그램은 '전염병을 읽는 사유적 키워드 – 공간 vs 변화, 정착 vs 이동, 교류 vs 단절'이란 주제로 전염병이 어떻게 문명의 전환을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인류 가까이에서 공존했던 전염병에 대해 고찰한다. 1차 강연은 세계사의 현재와 미래를 바꾼 전염병, 2차 강연은 전염병으로 바라 본 조선의 역사로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지하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탐방은 8월 6일 '수원화성과 융건릉에서 만나는! 삶 vs 죽음, 일상 vs 여행의 새로운 인식'을 주제로 수원화성에 깃든 공간과 사물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조선시대 전염병을 막을 수 있었던 성의 역할
청주의 벽화마을 수암골에서 오는 19일까지 매 주말에 '수암골 스케치' 행사가 개최된다.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 특별여행주간' 기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과 가족건강 희망을 위한 벽화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나무액자 그리기 체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무체험, 이야기 벽화 모빌 만들어 걸기 체험 등 수암골 관광안내소 옆 체험부스에서 무료체험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암골 공원 특설무대에서는 5일 오후 3시에 7080 통기타 공연을 펼친다.이번 행사는 20명 이내의 소규모로 체험 여행을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 2m(최소 1m)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이동시마다 소독 등 코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청주의 기록문화 가치를 창출 및 구현하는 예술 창작·발표 지원'의 심의 결과를 30일 발표됐다.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의 첫 문화도시 사업이자 청주문화재단이 설립 19년 만에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 대상은 개인 13건, 단체 25건 등 총 38건으로, 지원 규모는 총 1억 5천 9백만 원이다. 이번 ‘기록문화 예술 창작·발표 지원’에는 첫 공모 사업임에도 ▷ 문학예술 ▷ 시각예술 ▷ 공연예술(음악, 무용, 연극, 전통) 분야에 총 79건이 접수되어 평균 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종 선정된 지원대상자(단체)는 ▲문학예술 분야 총 13건(김도환 등 개인 8건, 딩아돌하 문예원 등 단체 5건) ▲시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7월 10일까지 제2 ·3전시장에서 '생각을 지나다'라는 제목으로 지요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자기 성찰과 수행으로서 사유와 형상에 대해 끊임없는 탐구를 해 온 지요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 특유의 세밀하고 묵직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요상 작가는 하얀 화선지를 배경으로 먹색의, 사색에 잠긴 인물을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로 그려왔다.동양화를 전공한 작가의 작품은 색의 다양함 대신, 수묵이 부드럽게 퍼져나가는 농담에 의한 전통적 기법보다, 섬세한 붓의 묘사가 돋보인다.이번 '생각을 지나다' 전시에서는 지요상 작가의 파(波), 념(念), 적요(寂寥) 연작들과 더불어 최근에 그린 '숲을 지나다' 연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동부창고 카페C에서 오는 8월 23일까지 캐릭터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캐릭터콘 팝업스토어에서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추진하는 캐릭터콘 사업 중 캐릭터 활용 상품화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3팀의 스타트업부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개발한 캐릭터까지 총 30여개의 캐릭터가 전시된다. 2주 단위로 총 8주에 걸쳐 팝업스토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며 ► 디디살롱이 개발한 청주지역 여행가이드 컨셉 캐릭터 '청주유생 청주유', ► 디자이너 권민지’가 개발한 숲속 동물 친구들의 여행기 '양말 신는 여우, 지도기 친구들', ►윈터버드의 고양이 파티셰 베이커리 스토리 '고양의 손맛, ► 캐릭터콘 교육프로그램 결과물 순으로 캐릭터 전시와 제품 판매가 동시에 진
지난 3일 청주시민의 예술함양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장 윤범모)가 공동 기획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참여 예술가 모집에 나섰다.청주문화재단은 동부창고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함께 예술교육 프로젝트 '틈'을 기획하고 오는 7월 7일까지 참여예술가 30인을 모집한다. 예술교육 프로젝트 '틈'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참여예술가로 선발되면 약 2달 간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함께하게 된다.워크숍 기간 동안 참여예술가는 예술교육 실기 및 이론수업, 프로그램 개발, 쇼케이스 전시, 시범운영 등의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창작활동과 연계된 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四時사천(동) 비대면 맛보기 클래스’의 수강생을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제 비누, 스티치 자수 보자기, 페이퍼아트 캘리그라피, 아로마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등 4개 강좌로, 재료비 1만원만 부담하면 4개 강좌를 모두 맛볼 수 있는 1석 4조의 클래스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문화파출소 청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수강생은 오는 7월 7일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교육 자료가 담긴 4개의 제작 키트를 수령한 뒤, 각 강좌별 비대면 수업 일정에 열리는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강사와 질
청주 오창호수도서관(관장 박종철)은 2020년도 3분기 북큐레이션 코너를 ‘웰컴 투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7월 1일부터 운영되는 북큐레이션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다음 날인 2일부터 전시하는 ‘아프리카 인상展’과 연계,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총 4가지 섹션으로 아프리카의 문화, 역사, 문학, 예술을 소개하는 42권의 책을 전시하며 대출도 가능하다.2020년도 3분기(7~9월) 북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http://library.cheongju.go.kr/lib-hs/index.do)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095)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설립 20주년을 앞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문화예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 문화예술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청주문화재단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지역 문화예술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설립 19년 만에 자체 비전-전략 체계를 수립한 뒤 '기록문화 창의도시', '글로컬 문화제조창' , '콘텐츠 융복합기지', '열린 감성문화재단' 4대 전략목표와 16대 전략과제를 실현 중인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으로 보다 탄탄한 문화정책·행정 기관으로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앞으로 2년 동안 청주문화재단의 지역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2020년 여름 기획전 ‘아프리카 인상’을 7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전시로 탄자니아의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 헨드릭 릴랑가(Hendrick Lilanga), 카메룬의 조엘 음파 두(Joël Mpah Dooh)의 작품 39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가를 통해 다양한 국가, 인종, 부족, 종교로 구성된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명의 팅가팅가 화풍의 시초이자 나이브 아트(Naïve Art) 예술가인 팅가팅가는 전형적인 아프리카의 상징인 야생동물과 열대의 초원, 사바나 같은 친숙하고 익숙한 경치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의 제2차 ‘매마수 문화포럼’이 24일 오후 4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원광연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플랫폼이 될 문화제조창C의 열쇠를 ‘문화민주주의’로 규정하고, ‘예술의 가치와 역할’, ‘문화산업과 삶의 질의 관계’, ‘예술과 산업의 상승작용’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 이어 진정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하이브리드’로서, ‘기계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으며,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으며, 사유할 수 있는 인간’이야 말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키’라고 강조했다.그는 ‘문화민주주의’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창작역량과 향유 기회의 주역이 되게
청주금빛도서관이 기증 도서 서가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 기증을 받고 있다.도서관 이용자들이 기증한 도서 코너는 금빛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마련돼 있다. 기증 도서 전시 선정 기준은 기증 시점으로부터 5년 이내에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 기증된 도서관에 복본이 존재하지 않는 도서(미소장 도서)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043-201-41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로 대체 운영했던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의 실물 전시를 개방한다.'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은 유형별 파손도서 및 파손도서 보수과정을 직접 촬영한 영상 등으로 꾸며진 파손도서展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 구현을 위한 공감과 공유의 장, ‘청주 문화감성 톡톡(Talk Talk)’이 23일 2020년의 첫 모임을 가졌다.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청주문화재단의 ‘청주 문화감성 톡톡(Talk Talk)’은 지역문화예술정책의 답을 현장에서 찾고자 기획된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이후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충북문화예술포럼 등 문화예술단체부터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과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등 청년 워킹그룹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해 3번의 정기 모임을 가지며 네트워킹을 돈독히 해왔다.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대상을 각 기관과 단체의 사무국장과 학예실장, 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