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백두대간(정맥)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에 선정되며 58억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한남금북정맥 충북구간을 연결하는 구간 중 3구간(보은 말티재, 증평 분젓치, 괴산 질마재)이 완료됐으나, 모래재 구간 생태축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다.‘2024년 백두대간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 선정은 민족정기 상징성을 확보하고 산림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군은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로 단절됐던 생태축과 지형 식생을 복원하기로 하고, 2024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
제천시가 관내 제조업 공장에 취업한 근로자 4인 가족이 제천으로 이주하면 1천만원을 파격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제천시 투자유치촉진 조례 및 규칙' 개정을 통해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지원대상을 관광사업장 근로자까지 확대했다.이번 개정으로 관내 주소를 둔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 공장에 취업한 근로자가 제천시로 전입하면 본인에게는 기존처럼 1백만 원을 지원하고, 배우자와 첫째 자녀에게는 각각 1백만원 늘어난 2백만원씩을 지급하며, 셋째 자녀 이상부터 해당되었던 5백만원 지급혜택을 둘째자녀 이상부터 부여할 수 있게
단양의 관광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8일부터 9일까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여 일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추석 연휴 기간 보름달 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397㎡의 규모로 지어졌
증평군은 충북도, 계룡건설산업(주)와 11일 충북도청에서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환 도지사와 이재영 군수,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주) 이승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체결로 계룡건설산업(주)는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1516억원을 투자해 765천㎡의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계룡건설산업(주)는 1970년 대전에서 설립된 회사로 50년이 넘도록 토목 및 건축 분야 시공을 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19위,
진천군이 축제시 바가지 요금 근절을 통한 착한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군은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와 함께 진천군청에서 추석명절과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대비해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 지부 회원,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관내 외식업자 스스로가 신뢰받는 품질과 착한 가격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또한 외식업 종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물가 관리 동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음식
충북 영동군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023년도 영동군민장학생 375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는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187명 △고등학생 138명 △초·중학생 50명 등 총 37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성적이 우수함에도 소득수준이 높아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동인재장학금을 신설해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장학생 선발 공고문은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후 다음달
옥천로컬푸드직매장(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화길 88)은 추석을 맞아 옥천에서 생산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사과, 배 등 지역 제철과일(가격미정)과 잡곡세트(1만9천원 ~3만원), 기름세트(2만 9천원~6만 9천원), 송고버섯(4만~6만원), 꿀(1만 7천원 ~5만원), 한우세트(16만원부터) 등 30여 종의 다양한 품목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직매장 관계자들이 정성을 담아 기획했다.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선물세트를 구입
옥천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은 연구-지도-민간기술의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올해 전국 17개 시군이 참여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옥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을 투입하여 지속가능한 옥천 복숭아 친환경 스마트농
음성군은 군민의 건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이달 말 완공한다 11일 밝혔다.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음성읍 신천리 356번지에 위치한 장애인 우선 사용 공공체육시설로, 군은 지난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군은 총 사업비 236억을 투입해, 수영장(25m, 7레인)과 체육관, 다목적실을 갖춘 5천190㎡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건립 중이며, 이는 음성군에 있는 체육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 사용 공간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9월 28일∼10월 3일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동안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추석 당일인 29일은 만학천봉 전망대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만학천봉 전망대 등을 갖췄다.관광 단양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 철골 구조물이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북 최초로 '2019년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44만여 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충북 영동군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에 맞춰 '2023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 온라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다.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2023년 치매극복의 기념 걷기’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행사기간(9월18일~27일)과 신청기간(9월11일~17일)이 달라 참여자들은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챌린지는 행사기간 동안 ‘치매 인식도’ 조사 퀴즈를 풀고 영동군
옥천군 동이면 석화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은상(국무총리상)과 함께 시상금 2천5백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시작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콘테스트는 예선에서 선발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6명, 우수공무원 3명, 관련 주민 및 지자체 등 840여 명이 참석했다.동이면 석화마을은 마을공동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9월 들어 누적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2021년 12월 누적매출 100억 달성 이후 1년 9개월 만에 1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참여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기 180여 농가에서 2023년 현재 400여 농가로 2배 이상 늘었다.누적 방문객은 74만명(일평균 476여명)을 넘어섰다. 소비자 회원수도 2023년 8월 기준 1만273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정비 대상 시설의 정비(철거 또는 이전)와 정비한 공간을 활용한 생활 편익증진시설 구축 등을 지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왕읍 무극리 일원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주거지역 내 화학 공장이 위치해 공간의 재구조화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무극지구가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자격과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설명회와 실무추진회
충북 괴산군 7일 문광면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미국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9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적식에서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를 위한 고춧가루, 냉동대학찰옥수수, 조미김 등 42개 품목의 농식품을 선적했다.군은 우수 농식품에 대한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10일 미국으로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제39회 아리랑 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방송에 참여할 계획이다.‘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
보은군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09년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사업은 올해 15년째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을 전개해 20업체 135개 품목에서 1800만원의 판매 성과를 이뤄냈다.군은 이번 추석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한과, 대추즙, 대추빵, 대추전통주 등 20개 업체 157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한 가운데 어려운 경기 상황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 지원을 통해 영케어러 사회적 돌봄 사업인 ‘부모의 부모가 되다’ 2차년도 사업을 실시한다.‘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등의 어려움을 지닌 가족 및 친척을 직접 돌보는 10대 ~ 만 39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을 말한다.복지관이 추진하는 영케어러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는 진학, 자기계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의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복지관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한 1차년도 사업에 총 23명을 선정해 가족돌봄비 등 1인
충주시는 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에이치그린파워㈜(대표 남영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이다.선정된 기업은 금융 및 정책자금 지원, 신용평가 우대 등 약 200여 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에이치그린파워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친환경 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용 배터리팩 제조기업이다.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의 자회사로,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정영철 영동군수의 남다른 국회 행보가 눈길을 끌고있다.정 군수는 6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정우택 부의장, 박덕흠 의원, 엄태영 의원 이종배의원, 변재일 의원, 임호선 의원, 이장섭 의원, 도종화 의원(이상 충북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예산결산위원장)도 만났다.정 군수의 국회방문은 국비 사업 예산확보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현황 및 국가 정책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방문해 의미가 남다르다.이날 정 군수가 만난 국회의원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