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한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첫 결실인 보은교육도서관이 8일 개관했다.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충북지역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보은교육도서관은 총사업비 26억 37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1776㎡ 규모)인 기존 건물을 책 중심 도서관 기능에서 탈피하고 전면 새 단장했다.보은교육도서관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놀며 배우는 ▲문화예술 놀터(놀이터), 소모임 공간 ▲꿈터(꿈키움터), ▲1인 미디어실, ▲소프트웨어교육체험실 등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또한 문화예술 놀터 및 꿈터에서는 동화연극놀이, 어린이·청소년 방송댄스, 도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확대 추진하는 규모는 총 109억 원으로 주택 지원사업은 1746가구에 80억 원, 건물지원사업(축산농가, 비영리법인시설)은 70개소에 29억 원을 투입한다.주택 지원사업은 충북도내 건축물대장 소유자 또는 신축 주택 소유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3kW 태양광 설치 시 1가구당 설치 비용은 약 460만 원이며 자부담액은 110만 원 정도이다. 자부담액은 계좌 발급일부터 7일 이내에 예치해야 한다.일반 주택에
괴산군이 쌍곡삼거리~쌍곡마을~절말마을에 이르는 생태탐방로 개설을 추진한다.8일 군에 따르면 전날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환경분야 민간위원 등 평가위원 7명이 쌍곡계곡에서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입지적정성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군은 그동안의 탐방로 입지적정성 평가 사례로 볼 때 적합 판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환경부는 이달 중 평가결과를 괴산군에 통보할 예정이다.또한 적합 판정을 받으면 6월중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계획 변경안에 반영해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군에서 추진 중인 생태탐방로는 쌍곡삼거리~쌍곡마을~절말마을에 이르는 구간이다.이 구간은 쌍곡구곡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암절벽으로 이뤄져 경관이 아주 뛰어난 지역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
충주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7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액션 그룹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젊은 농촌을 키우기 위해 농촌 청년 중심의 조직화와 기반시설 건립으로 농촌에 자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시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날 행사에서는 17개 액션 그룹에서 90여 명이 참석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입학식 및 액션 그룹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시와 추진단은 1:1 대면 설명 및 집합 설명회 등을 통해 젊은 농업인 중심의 사업참여자 그룹을 모집한 결과 충주베리굿파머 등 17개 액션
옥천군은 7일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선착장 일원에서 뱀장어 치어 2만 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 코로나로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1500만 원 증액해 지난해보다 25% 많은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다.방류 치어는 수산물안전성센터와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12.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종자로, 수산종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3~7월 사이에 전장 10㎝ 이상만 방류가 가능하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 10여 명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방류어종은 관내 어업단체 회원들의 의
단양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사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및 주거·상가 인접 이면도로 등 ‘보행위주 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부 정책이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단양읍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시행 중으로 이번 정책 시행을 앞두고 매포 용장교∼평동사거리∼우덕사거리, 안동삼거리∼성신양회 삼거리 구간의 제한속도를 50km로 조정할 계획이다.또한, 평동9리경로당∼평동사거리, 돌고개공원∼평동시내버스정류장, 단양산업단지 내 도로의 제한속도를 40km로
제천시는 중부내륙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탑승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청풍로프웨이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기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잠정 탑승객이 100만 2000명에 달하고 외지관광객이 차지한 비중은 약 95%(95만 3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첫해에 60만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순항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등 관광객 중심의 운영을 펼치는 등의 노력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케이블카 관계자는 “코로나 4차 유행 등 민감한 시기 속에서 개장 2주년 기념행사도 취소할
충북 청주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SK 핸드볼팀 관련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SK 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선수의 자녀와 지인 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핸드볼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또 연쇄감염이 발생했던 청원구 보습학원에 다닌 학생 2명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이어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관련 50대 2명도 자가격리전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고, 확진자의 배우자 50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56개소에 이어 관내 읍·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파출소, 치안센터 등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를 완료, 야간에도 쉽게 위치 파악은 물론 밝은 불빛으로 조명효과도 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가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와 도시 미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건물 안내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2021년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입자 지원, 청년세대 지원, 출산 축하·양육지원 등 총 17종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시책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학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또한, 전입학생 등 장려금 지급, 다문화가정 국적취득자 지원, 인구증가 유공기관·기업체 및 가족 지원, 쓰레기봉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군은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으로 청년 정착장려금, 출산양육 지원금,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영농멘토제 운영 등 정착 지원사업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한편 군은 올 1
충주시가 오는 10월까지 시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CCTV관제센터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에 찍히는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를 감지해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 표출하는 서비스다.우선 표출 서비스를 통한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선별해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토록 조치함으로써 골든타임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이때 사용하는 ‘딥러닝’기술은 다양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기법으로 영상을 경험치로 누적시켜 객체 인식률을 100% 가깝게 높일 수 있다.시는 현재 1988대의 CCTV에 관제요원 20명이 365일 24시
충북도는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의 동상에 대해 법적 과오를 적시하는 안내판을 설치한다.충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남대 전직대통령 동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남대 일부 전직대통령 동상 방침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열린 전체 자문위원회는 △동상 안내판에 대한 역사적‧사법적 과오를 적시한 문안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기존 대통령길 명칭은 소위원회에 위임하여 최종 결정키로 했다.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은 청남대 내 타 산책로 부지로 이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충북도는 이날 결정된 자문의견을 반영해 해당 동상의 과오 적시 안내판 설치와 대통령길 명칭 변경에 따른 안내판 정비 및 홍보물 제작,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 이전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진천군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정교통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지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군은 가스기술공사와 함께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부지에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충전소는 400kg/일, 하루 66대(승용 65대, 버스 1대)의 자동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
청주시가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하고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시는 이번 1회 추경에 국비 5억 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2021년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들여 저소득층 빈곤해소와 자립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자활근로사업비 47억 원을 편성해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자활장려금 예산 7000만 원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100여 명에게 지급한다.또한 청년저축계좌 등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19억 원을, 자활참여자 취·창업 자격증 취득 지원, 자활사업장 기능보강 사업, 자활사업단 홍보비 등 자활기금 사업으로 5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시는
충북 괴산군은 괴산수력발전소 공도교 개방을 통해 산막이 옛길을 순환할 수 있는 생태휴양길 조성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정헌철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수력발전소 공도교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도교 이용 및 개방에 관한 사항 △공도교 안전시설 구축 및 시설유지·관리 △기타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괴산수력발전소 공도교를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개방하게 된다.이에 따라 산막이옛길을 기존 왕복형에서 순환형으로 구축하는 산막이옛길 순
충청북도교육청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전체에 독도교육을 재강조하고 나섰다.올해 도교육청은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교사의 독도수업 지원을 함께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을 위해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운영하는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한다.독도체험버스는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이 구비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독도전시체험관은 독도관련 자료 및 고지도 전시, 독도여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시민들의 독도교육도 지원하면서, 연내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는
충북대학교가 ‘2021학년도 학생재능기부 전공연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시민의식을 갖춘 사회인 양성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 충북대 학생의 다양한 전공을 활용해 지역 고교생의 희망 전공과 연계해 멘토링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남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휴학생 및 대학원생은 참여가 불가능하다.모집학과는 ▲경영학부(2명) ▲국제경영학과(1명) ▲경영정보학과(1명) ▲역사교육과(1명) ▲영어교육과(2명) ▲독일언어문화학과(1명) ▲심리학과(6명) ▲사회학과(1명) ▲정치외교학과(1명) 등 16명이다.신청자
충북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실의 유진영 임상교수가 기흉환자 치료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측정 특허를 받았다. 유교수는 최근 '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흉부 방사선 영상에서 기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이란 제목으로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이 연구는 기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AI 연구의 하나로 흉부를 촬영한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 영상 등을 통해 기흉의 용적을 산출하는 학습모델을 만들었다.이번 연구를 통해 기흉 환자의 치료 방법과 예후에 영향을 주는 기흉의 양을 정량화하여 향후 진료환경에서 임상가들의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디자인 솔루션 기업인 ㈜가온칩스, ㈜에스앤에스테크놀로지와 취업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6일 열린 협약식에는 차천수 청주대 총장과 가온칩스 정규동 대표이사, 에스앤에스테크놀로지 공경식 개발부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SW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주대와 반도체 융합 설계회사간 진행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기업들은 ▶학생 및 기업의 인력 지원 및 교육 ▶학생 및 기업의 반도체에 대한 자문 및 지원 ▶현장 중심형 산학 공동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으게 된다.또한 ▶현장실습·인턴 운영 및 취·창업 지원 상호 연계 교류 ▶정부·지자체·유관기관 등에서 추진중인 지원사업 발굴 및 매칭 서비스
증평군이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할 예정이다.이번 공공기록정보 등록대상자는 16명이며 이들의 총 체납건수는 39건으로 체납·결손액은 3억 2900만원이다.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로 그간 수차례 납부독촉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실시한다.군은 오는 7일까지 대상자에게 예고문을 발송하며, 이달 말까지 등록을 완료하고 대상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한국신용정보원에 지방세 체납정보가 등록이 되면 체납사유발생일로부터 7년 간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분류되고 신용대출을 비롯해 신용카드 발급이나 사용이 중단되는 등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