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1~13일까지 직지 원본 전시 기념행사 참석, 유네스코 본부 전시협약체결 등 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이동해 14~15일까지 직지 세계화 및 홍보를 위한 일정을 진행했다.특히 형식적인 관계에 머물렀던 과거의 해외자매박물관과의 교류와는 달리 이번에는 직지복본 상설전시 확정, 교류전시를 위한 협약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구텐베르크박물관의 공식 요청에 따라 14일(현지시각) 독일 마인츠시를 방문해 구텐베르크 박물관 상설전시를 위한 직지 복본을 기증했다.직지 복본은 지난 2021년 청
충주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MBTI로 보는 오페라콘서트를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한다고 밝혔다.MBTI로 보는 오페라콘서트는 세계적인 명작 속 작곡가의 성향으로 완성해낸 오페라 속 그 여자와 그 남자가 어떤 사랑을 했을까를 MBTI로 풀어 내보는 콘서트이다.이날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순화, 이성경, 성진영, 원소희와 테너 이승원과 바리톤 이상열이 정통 오페라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김순화 단장은 “새싹이 움을 틔우고 싱그러운 바람이 활
청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문의문화재단지 내 관정리 고가 일원에서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20호 ‘충청도 앉은굿(보유자 신명호)’의 공개행사를 개최한다.앉은굿은 경객(經客)이 앉아 북과 징을 치며 독송하면서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한국 무속의 하나로, 앉아서 독경하는 형태의 특징으로 인해 '앉은굿'이라 명명했다.충청도에서 유행하고 특히 양반들이 선호하는 굿이라 해서 일명 ‘충청도 굿’ 또는 ‘양반굿’이라고도 불린다.‘충청도 앉은굿'은 지난 2010년 도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앉은굿보존회를 통해 전승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청주시는 ‘2023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공개모집한다.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전통음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 분야이다.시에서 지원하는 유사 거리공연 등 보조사업 참여자와 초·중·고등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제74회 정기연주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 ‘브람스 레퀴엠’의 관람 예매를 시작한다.공연은 오는 6월 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자 열리는 이번 음악회 지휘는 현재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창훈 지휘자가 맡았다.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오현미, 바리톤 안대현의 협연과 합창 전문 연주단체인 라 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연주와 함께 ‘브람스 레퀴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가 ‘2023 시네마틱#클래스_시나리오 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시네마틱#클래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청주영상위 대표 시민영상교육 프로그램으로 ▲ 시나리오 작성 교육 ▲ 영상 제작 교육 등 2개 분야로 진행 중이다.이번 모집은 ‘시나리오 작성 교육’과정이며, 수요일 저녁반(7시~10시)과 토요일 오전(10시~오후 1시)·오후(2시~5시) 총 3개 반으로 운영한다.교육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로, 장소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인문학 강좌, 글쓰기, 탐방이 어우러진 프로그램 ‘별보다 반짝이는 나의 이야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참여형)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프로그램은 ▲ 별보다 반짝이는 나를 발견하는 인문학 강좌 ▲ 별보다 반짝이는 나를 기록하는 글쓰기 강좌 ▲ 별보다 반짝이는 나를 찾아가는 체험과 탐방과정으로 구성됐다.오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청주시민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청주오송도서관은 동서양 사고방식의 차이를 통해 세대차이를 이해하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참여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강연은 ‘세대 차이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지혜’(부제:동서양 사고방식의 차이를 통해 MZ세대에게 다가가기)라는 주제로 강규호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가 진행한다.오는 4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오송도서관 3층 문화교실A에서 진행된다.청주시
청주시는 10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룸에서 2023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대상자 41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 대상자는 2023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공연장(7개소) 및 갤러리(4개소) 단체‧개인 등 보조사업자 11명과 2023 문화예술행사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30명이다.워크숍은 각 보조사업자에게 맞는 맞춤형 보조금 컨설팅, 보조사업자 간 사업공유의 시간으로 구성됐다.특히 보조금컨설팅은 시 감사관 전미옥 보조금감사팀장이 ▲ 보조사업자 사업 및 예산집행계획 등의 분석을 통한 집행 취약부분 점검 ▲ 보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관장 임인호)은 오는 16~18일까지 2023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등 6건의 작품 관람과 금속활자 제작과정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내용은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이며, 1일 2회 시연한다.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260-2503)으로 문의하면 된다.시연에 나서는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지난 20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청주시 도서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한국도서관협회는 1964년부터 매월 4월 12~18일 일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해 독서진흥활동을 전개해왔다.도서관의 사회 문화적 가치확산과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도서관 프로젝트’가 전국 17개 거점도서관에서 열린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독서와 공예활동을 결합한 특강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만들기’와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비닐봉투 없는 세상을 위한 나만의 반려 에코백 만들기’체험을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진행했다.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변광섭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비엔날레 해외 홍보단은 이날 현지에서 2023 비엔날레 홍보설명회를 비롯해 현지 홍보대사 위촉식, 한국공예체험 등을 개최했다.올해 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스페인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스페인공예진흥원(Fundesarte),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해외 홍보는 K-공예의 미학과 공예도시 청주, 그리고 청주에서 열리는
청주청원도서관이 도서관 종합실에서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북큐레이션 ‘별의별책’을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오는 6월까지 열리며,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며 팽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도시의 주거권’ 관련 도서로 구성됐다.현재의 도시, 미래의 도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12가지 '도시적' 콘셉트’를 비롯해 30권을 선정했다.청원도서관이 진행하는 별의별책 북큐레이션은 ‘시민 도서 선정봉사단’이 도서 선정작업에 참여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등 다른 도서관 북큐레이션과 차별화를 하고 있다.
인문학과 청주시 관광 투어를 접목한 독서문화탐방 ‘책으로 첵! 꿀잼 읽는 인문 투어’가 4~8월까지 총 8회 운영된다.청주시는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4개관(오창호수, 상당, 청원, 금빛도서관)에 도서관별 특화주제에 맞는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인문 투어 참여자들은 청주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투어 코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교육을 듣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오창호수도서관은 ‘MZ세대부터 가족까지, 미술 탐방기’라는 주제로 투어를 운영한다.▲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4월과 7월 한 차례씩 운영되는 미학강연,‘모여라 MZ: 심미안 탐방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17일까지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를 이끌어 갈 ‘기발한 클래스’ 제안 강사8명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 청주 내 생활문화활동가 ▲ 해당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강의 경력이 있는 자 ▲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자격증 및 서류 구비자로 세 가지 요건 중 두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누구나 1인 1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8회 차(최대 3시간/회)까지 구성해 제안할 수 있으며, 분야에 제한은 없다.자신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민과 함께하길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1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충북 및 청주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2023 뮤지엄숍 입점작가(업체)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 전통·현대 공예(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등) ▲ 청주 미래유산 문화상품(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수암골 등 청주 미래유산 23건 모티브) 2개 분야에서 총 6팀을 선정한다.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응모할 수 있으며, 작가 및 업체 당 3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패키지 제작이 필수이며, 지속‧주문생산과 A/S가 가능해야 한다.충북지역
쇠퇴해 가는 청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주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상징적인 교량인 서문대교에서 세차례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 시 서문대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달라는 서문시장 상인회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사)충북민예총 청주시지부(대표 김옥희)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해 진행된다.지난 5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서문시장 내에서 개최했으나, 남은 두차례 공연은 7일과 12일 오후 6시 30분에 서문대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퓨전국악, 풍물, 한국무용, 아프리카 음악, 시노래,
청주시립국악단이 4일 오후 2시부터 제131회 정기연주회 조선 팝 익스프레스 시즌 2 ‘판 위에 노닐다’ 공연 예매를 시작한다.오는 5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건석 객원지휘로 진행된다.이건석 지휘자는 단국대 및 동대학원에서 대금을,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15년간 역임했다.‘판 위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금 이창훈(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 원조국악신동 유태평양(국립
스페인통(通)으로 유명한 아나운서이자 여행 작가 손미나가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합류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개막 150을 앞둔 4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8동에서 비엔날레 다섯 번째 홍보대사로 손미나를 위촉하고 연계 행사로 북토크를 진행했다.청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홍보대사 손미나는 아나운서이자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로 2006년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문화가교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올 3월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이러한 경험을
청주 쉐마미술관이 '부드러운 인생' 기획전을 오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개최한다.'부드러운 인생'은 역동적인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요동치지 않고 자신의 주변에 따뜻하거나 새로운 시각을 새롭게 심어주는 작가들로 박해빈, 이규선, 조민아, 서민정 등 네 명의 작가를 초대한다. 박해빈 작가는 제주도와 청주를 오가며 각인된 이미지와 여러 사건을 회화 안에서 집적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재현의 세계로의 진입을 꾀하며 그 방법론을 실험한다. 서민정 작가는 개의 시선과 자신의 시선을 교차시키며 사건과 이미지를 다루는데, 동양화 특유의 방법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