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오는 9월 대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현 터미널 운영사업자인 (주)청주여객터미널과 대부(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현 사업자인 (주)청주여객터미널이 건립하고 청주시에 기부채납해 1999년 3월 20일부터 2016년 9월 19일까지(17년 6월) 무상사용허가를 받았다.이후 대부계약을 통해 2021년 9월 19일까지(5년) 총 약 22년 6개월 간 운영해왔다.(주)청주여객터미널은 이번 대부계약 갱신으로 2021년 9월 20일부터 2026년 9월 19일까지 5년 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
제천시의 오랜 숙원인 제천비행장 폐쇄를 위한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 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발대식을 가진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제천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등 지역 학계 인사 42명으로 구성, 오랜 숙원인 제천비행장의 폐쇄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국회, 국방부 등 중앙 관계부처 방문, 범시민 서명운동,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제천비행장이 폐쇄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을 예고했다.위원장에 선출
조길형 충주시장이 9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취약지 중점관리 및 시민협조를 당부했다.조 시장은 “거리두기 4단계 조치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감염 형태가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진정세에 이르기까지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방역 취약지 중점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다중 이용시설 △필수접촉이 많은 직업군 등의 대상 △방역의 빈틈이 생길 수 있는 요인 등 모든 요소를 분석해서 취약지를 선별, 중점관리할 것을 지시했다.또한,
제천시가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우체국 업무처리를 위한 우편취급국을 설치하고 9일부터 우편서비스에 들어갔다.9일 한수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개국식에는 김종호 충청지방우정청장이 직접 참석해 이상천 시장에게 우정사업 협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시에 따르면 우체국 창구망 합리화로 인해 지난 6일 한수우체국 업무가 종료된 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천시와 충청지방우정청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 한수면행정복지센터 1층의 유휴공간에 한수면우편취급국은 설치하게 됐다.이는 지방자치행정과 우정서비스를 One-S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청권 4개 지자체와 권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한데 뭉쳤다.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와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상)+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다.충청권 4개 지자체는 출연연구기관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2020도쿄올림픽 유도(-100㎏급) 종목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조구함 선수가 9일자신의 모교인 청석고등학교(36회)에서 환대를 받았다.이날 청석고는 체육관 유도장에서 유도부 선수 17명, 지도교사 1명, 교장 외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구한 선수 환영회를 진행했다.모교를 방문한 조구함 선수는 재학 중인 후배 선수들을 위해 유도선수로서 성공하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 자세와 훈련 태도를 중심으로 그 동안 자신이 겪었던 경험과 과정들을 소개했다.이날 행사에서 후배들은 자랑스러운 선배를 위해 직접 정성스럽게 손 글씨로 제작한 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국도 36호선에 있는 미호천교 개축 공사를 위해 임시 설치한 교통가교(청주→오송방향)로 11일부터 교통을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임시로 이용하게 될 교통가교(청주→오송방향)는 아스콘으로 포장, 차량의 도로 주행성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점멸경고등, 갈매기표지, 안개등, 속도제한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하여 안전성과 시인성도 확보했다.'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는 행복도시에서 오송역, 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의
충북 청주와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북에서는 3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까지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청주 14명, 충주 5명, 제천1명, 보은 1명 등이다. 청주와 충주에서는 연일 두자리수 확진자가 나온다.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시 상당구 성당에서는 60대 신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신부 1명을 비롯해 신자 등 모두 6명에 이른다.서원구 맥줏집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2명이 추가 확진됨에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옥천구읍 교동지역 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유토피아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에 따르면 옥천읍 교동리 308-2 일원(육영수 생가 앞)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함께 군 계획시설(문화시설)로 최종 결정됐다.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183억 원의 사업비로 교동리 일원에 가족문화교육관, 유토피아정원, 모험훈련장, 무실수련장, 정심로, 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3년 공사 착공 예정이다.옥천 구읍 지역은 고려 충선왕 5년(1313년)부터 600여 년 동안
충북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청렴주의보 발령내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절대 엄금 ▲휴가철 분위기를 편승한 직무태만, 복지부동 금지 ▲민원처리 지연, 생활민원 소홀 등 소극행정 금지 등 5가지 사항이다.충북도는 ‘청렴주의보’를 내부행정 게시판, 도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등에 게재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주의보 내용이
충주시가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대도시 판촉 행사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번 오는 11일 온라인판매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이나 시식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오프라인 행사는 총 1만 5000상자를 수도권 농협유통 3곳에서 판매, 박스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또한, 온라인 충주씨샵에서는 고객 감사 행사로 총 3000상자를 마련해 11일부터 17일까지 2만 4900원에 판매하던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1만 1900
단양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무상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신청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신청대상은 ▲65세 이상인 세대원이 있는 가구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한 지 3년 이상이 경과한 가구 ▲기 설치한 가스 타이머 콕이 고장난 가구 ▲금속배관 교체 후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하지 않은 가구 등으로 금속 배관이 설치된 가구에만 설치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65세 이상 구성원이 있는 가정에 가
증평군은 7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 등 군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억 원이 증가한 246억 원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법인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지방소득세의 대폭 증가와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및 비과세 감면 실태조사를 통한 추징세액 증가가 징수액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도 지방소득세의 경우 배터리 산업 등의 호황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최근 경기 회복을 통한 기업의 실적 개선 등이 세수 증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아울러 군의 적극적인 세수 확보 노력이 세수증대에 한몫했
음성군이 올해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과 연계한 음성군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신사업발굴 주무부서인 혁신전략실은 지난달부터 8월 초까지 (주)DB하이텍 등 반도체 4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반도체 산업의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와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R&D비용 지원, 반도체 기업 협의체 구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건의했다.이에 군은 자율주행자동
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점이 개장 2년 3개월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이마트점은 2019년 전국 최초로 대형유통마트 내에 설치된 샵인샵 형태의 매장으로 8.3㎡의 작은 규모지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직매장에 참여하는 생산농가는 연 300여 명으로 현재 42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산물 매출의 92.5%를 생산자에 되돌려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충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확진자 이동 동선 비공개전환에 따른 혼란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9일 충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에도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먼저 확진된 직장동료, 가족 등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60대 등 4명이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이어 가족, 직장동료, 지인과 접촉한 50대 등 5명은 무증상 확진됐다. 선제검사에서 50대, 60대도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충북에서 유일하게 확
충북도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 지속에 따라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α)를 연장하고 충주시는 4단계를 유지한다.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집단 발생함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인 충주시를 제외한 10개 시·군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정 방안에 따른 것으로, 충북도는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10일 이후 8월 5일까지 하루 평균 2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충북도는 정부 기본방역
육군종합행정학교는 6일 새마을문고중앙회영동군지부에 ‘사랑의 책 나눔 협약’에 따라 도서 약 2000권을 2차 기증했다.기증된 도서는 육군종합행정학교내 비치되던 있던 도서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영동군민의 독서 문화 증진 및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에서 관리하는 양산면 송호리 문화관광지 내 도서관 및 각 읍․면 작은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 이순복 회장은 “용담댐 수해로 양산면 송호리 피서지 새마을문고 내 많은 도서가 유실된 상황에서 이번 기증된 도서로 새롭게 문고를 운영할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지난 1년간 충북 도내의 지능화 지역협력 거버넌스 구축·협력과 공동 연구개발로 파생되는 지역의 우수한 전문 인력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과기부 주관의 ‘Grand ICT’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능화 지역혁신 공생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능화 기술혁신, 지능화 인재양성, 지능화 지역협력에 그 중점을 두고 있다.센터는 지역전략산업인 스마트 IT 부품·시스템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컴퓨팅,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섹션과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섹션에서 경쟁을 펼칠 상영작들을 공개했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섹션은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와 뮤지션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음악이 서사의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는 영화 가운데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는 섹션이다.올해는 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은 받고 있는 감독 에드가 라이트의 첫 다큐멘터리 (2021)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