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방지와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전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컨설팅에서 군은 외부 전문기업의 정보보호 전문가와 함께 각종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또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류한우 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가 코로나 19로 고국 방문에 발이 묶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응원 도시락’을 전달해 지역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응원 도시락 나눔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48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4종의 메뉴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난 18일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강연숙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작은 힘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이지만 향토음식연구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학습연구단체인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의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94년에 조직돼 현재까지 활발
단양군 마늘 농가에서는 석회암 지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황토마늘 수확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마늘재배 면적은 전년대비 7.3%가 감소한 반면, 단양군은 1042농가 281ha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절기상 하지인 21일 전까지 약 2500톤의 황토마늘을 수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군은 4월과 5월 이상저온 등 기상재해의 영향으로 벌마늘 발생이 심해 전체적인 작황은 전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해 농가 피해 신청과 ‘농촌 일손돕기’ 계획을 수립해 지난주부터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류한우 군수도 지난 11일과 14, 15일 이른 새벽부터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군 관계자는 “생활패턴 변화로
(재)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 단양군수)가 그동안 명문고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편중됐던 장학금을 초등학생에게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총 지원금은 1억 3200만 원 규모로 관내 11개 초등학교 전교생 880여 명에게 1인당 15만원씩(1회) 체험학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6월 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으로 학원비 또는 도서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가족 여행 등 아이들의 폭넓은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여건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장학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양육하는 풍토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중·고등학교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이사장인 류한우 단양군수
단양 황토마늘이 ‘2021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마늘)’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조직위가 표본 추출한 만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선호도·만족도·신뢰도·충성도(재구매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우수한 점수로 2016년부터 6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됐다.2007년 품질, 특성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부의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29호로 지정된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맵고 단단한 것이 특징으로 타지역 마늘에 비해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류한우 군수는 “단양황토마늘이 6년 연속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기쁨을 1천여 마늘농가와 군민들의 자랑이다”며 “단양
단양군 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면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면민이 뽑는 스마일 직원’ 시책을 추진했다. 이장단 투표를 통해 스마일 직원으로 선정된 첫 주인공은 전재운 산업개발팀장과 김휘진 주무관이다.전재운 팀장은 “면민들이 직접 뽑은 스마일 직원에 선정돼 기쁘다”며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인 ‘친절’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대강면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강면은 신규 공무원의 시보떡 문화를 타파하고 직장 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신규 직원의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을 선물해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시책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단양군이 관광산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양호 수상레저 개발 사업에서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해 별곡 수상레포츠사업 일환으로 생태체육공원 계류장 완료에 이어 상진리 하상주차장 일원에 상진나루 계류장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2020년 6월 착공한 상진나루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PE부잔교(30×15m)와 연결부교(55m), 수상광장(A=1040㎡) 등이 조성됐다.향후 군은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상진나루 구간에 모터보트, 바이퍼 등 동력수상레저 기구를 도입해 레저매니아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올해를 수상관광 시대 원년으로 포한 단양군은 패러글라이딩,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체험·체류형 관광시설과 연계해 하늘길, 땅길에 이어 물길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단양군의 어제와 오늘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역사의 산실 ‘단양군 행정전시관’이 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군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행정자료 및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쉽게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단양읍 치매안심센터 건물 내에 ‘단양군 행정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그동안 군청 후관동에 위치해 접근성과 활용도가 떨어졌던 기존 행정사료실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이전 계획을 수립,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기록관, 박물관 기능이 통합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7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행정전시관은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40㎡의 면적에 ▲단양 행정의 역사와 오늘 ▲행정기록 ▲역사인물 ▲ 단양의 국
단양군이 (사)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 등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녹색쉼표 단양! 느껴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서는 정착 성공사례 특강, 영농체험, 지역명소 탐방 등 전원생활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영농체험을 위해 적성면 황토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린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군의 다채로운 귀농 시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꾸려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 시책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3년간 군 전입 귀농귀촌가구는 2018년 714가구
영동군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용두공원 이색 음악분수가 지난 1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용두공원 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8시30분까지 30분간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선보이고 있다. 2007년 설치된 이 음악분수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더위에 맞춰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20m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어울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며 국내외 음악 리듬에 맞춰 율동이 이뤄진다.군은 올해도 예상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 상황에서 음악분수가 군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앞서 군은
단양군이 도시 미관을 위해 주요 도심 도로변에 조성한 복자기 가로수 800주의 가지치기와 해충방제 등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1998년 단양읍 별곡사거리부터 소노문 단양까지 2km 구간에 식재된 복자기는 지금의 둥근 버섯모양으로 수형을 잡아가며 타 도시와 차별화된 가로 환경을 완성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군 전 지역의 관광 명소화를 지향하는 관광도시 단양은 복자기외에도 단풍나무와 벚나무 등을 활용한 도심 녹지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향산 삼거리에서 시작해 보발재, 구인사 연결 도로변에 472주의 단풍나무를 보완해 가을이면 단풍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군 관계자는 “도
단양군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 사전 예방을 위해 시장 내의 소화기 교체·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1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8일까지 단양·매포·상진·부강·영춘시장 등 5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소화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점포에 축압식 소화기 170개와 주방용 소화기 14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 밀집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소화기 보급사업 외에도 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이 소백산 연화봉 일원에서 ‘2021년 단양군 소백산 산신제’를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 열린 산신제는 초헌관에 류한우 단양군수, 아헌관은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김대열 문화원장이 맡아 진행, 코로나19의 조기종식, 군민의 안녕과 풍요, 산림자원의 보호와 재해예방을 염원했다.소백산산신제는 소백산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연례행사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쭉제 행사는 진행되지 못했다.류한우 단양군수는 “철쭉이 만발하는 이맘때에는 소백산철쭉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 행렬이 줄을 이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관광도시 단양의 활력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이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 전선 지중화(땅속에 묻거나 설치함) 사업을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보행 공간 조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각종 전신주 및 가공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단양읍 도심을 더 쾌적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사업 구간은 단양읍 별곡로 7, 8길 일원 300여m로 군은 올 7월 착공 전까지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지중 케이블 포설 및 전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1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단양군이 50%, 한전 및 KT, LG유플러스 등 6개 방송·통신사가 50%의 사업비를 부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전력을 포함해 각 통신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이번 지중화 사업이
단양군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가오리 수조에 희귀 전시생물인 알비노 펄가오리 1마리가 새롭게 전시됐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아마존강 지류인 타파조스강에 서식하는 펄가오리는 환경오염과 남획으로 국제적멸종위기 3급으로 등록돼 현지에서도 보호를 받고 있다.그 중에도 알비노 펄가오리는 약 20만분의 1확률로 발현되는 유전적 돌연변이 알비니즘(백색증)의 특징으로 붉은색의 눈과 밝은 노란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어 일반 펄가오리와는 확연히 구분된다.군은 지속적인 희귀생물 전시를 통해 볼거리와 관람효과를 증대로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견인할 방침이다.
단양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에서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단양팔경 등 아름다운 경승지를 활용한 웰빙과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며 도시브랜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군은 코로나 19로 위기 속에서도 류한우 군수의 리더십 아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혁신적인 관광체질 개선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가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의 트렌드를 반영해 조성한 단양강 코스모스길, 달빛야간팔경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꽃과 야경이 아름다운 치유와 힐
단양군이 사회초년생들의 올바른 신용관리 및 금융투자를 위해 추진하는 ‘온택트 금융 관리 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한은 내달 11일까지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사회초년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금융감독원 충북지원의 협조를 받아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을 활용해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바뀌는 금융제도와 돈 모으는 습관 등 사회초년생들에게 단계별 재무 설계를 통해 건강한 소비습관을 기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며 “사회에 첫발을 디딘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의 ‘다리안 D-Camp 플랫폼 조성사업’이 문체부 주관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전국 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양군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의 잠재성을 발굴해 재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중 국비 60억, 도비 18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군은 즐거움과 체류시간이 두 배(double) 되는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은 ‘D-camp’ 사업으로 다리안관광지 내 방치돼 있던 소백산 유스호스텔 건물을 활용해 마을호텔, 체험프로그램 등이 집합된 국내 제일의 체류형 관광시설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올 1월
단양군이 수백만 송이 장미로 조성한 장미터널에 5월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다양한 색감과 꽃말을 가진 2만 그루의 장미로 해마다 5월이면 주민들의 산책코스뿐 아니라 관광객들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단양강변에 조성된 1.2km의 대규모 유채꽃밭이 더해져 장관을 이루고 장미터널의 야경은 소금정공원, 상회루 누각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2009년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2014년 5억 원을 투자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파고라를 설치했으며, 포토존, LED 조명설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변형준 단양읍장은 “5월의 단양 장미터널은
단양군이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먹깨비’는 배달업계 독과점을 해소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화폐 결제 연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충북형 공공배달앱이다.군은 오는 26일부터 먹깨비로 주문 시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작업을 완료,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은 뒤 사용할 수 있다.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은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고, 가맹점은 별도 광고비가 없이 중계수수료 또한 1.5%로 저렴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득이 되는 효과가 있다.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