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중공업은 4일 충북 영동군을 찾아 코로나19 예방 성금 300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영동군 학산면 서산리가 고향인 손성기 ㈜성덕중공업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고향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지만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소재한 성덕중공업은 파이프 스폴과 조선, 육상, 해양 프랜트를 전문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삼호는 지난 3일 충북 보은군 마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손소독수(100ml) 1600개와 휴대용 손소독제(60g) 1000개를 전달했다.박창현 ㈜삼호 대표는 “군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국가적 재난 위기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보은군은 이날 받은 물품을 마로면 각 세대와 군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에 13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10kg) 36포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정구영 교장은 “미래사회의 성공적인 삶에 필요한 바람직한 성품과 역량을 기반으로 함양한 인성교육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매서운 입춘(立春) 한파가 찾아온 단양군 소백산에 하얀 눈이 쌓여 겨울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단양 명산중 백미(白眉)이자 단양의 지붕으로 불리는 소백산(1439m)은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소백산으로 불린다.눈이 쌓인 소백산은 오르기 힘든 만큼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가 돋보여 설산 트래커들에게 큰 매력이다.올해는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눈이 많지 않고 유명한 상고대가 생기지 않아 겨울 등반객들에게 아쉬움을 줬다.하지만 4일과 5일 한파가 닥치면서 소백산에는 모처험 눈까지 쌓여 겨울 등산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단양에서 소백산을 올라가는 데는 천동리 코스, 어의곡 코스가 있고,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하는
충북 영동군의 명품 힐링 여행지가 지친 마음을 달랠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에 위치한 와인터널은 겨울에도 쾌적한 실내 관람 여건을 자랑한다.전시부터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영동 와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명절 당일인 25일만 휴무고 전후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조성된 세계과일조경원은 아열대와 열대식물 57종 230주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겨울이지만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바나나와 파인애플, 파파야 등 친숙한 열대과일·식물을 만날 수 있다. 연휴에도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다.
충주성모학교는 19일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역사 분야 진로체험을 했다.충주시청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체험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일원에서 진행됐다.박수민 학생은 “독립운동가들이 어떤 위험을 안고 독립운동을 했는데 학생과 선생님들과 서로 느낌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혜성학교는 19일 오전 노은면 소재 면사무소, 우체국, 경찰서, 보건소 등 공공기관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19일 학생들의 역사 인식 고취 등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광복회의 광복과 관련된 체험학습, 기념식에 학생 참여 등 학교 밖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14일 오전 7시쯤 영동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박 군수는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열심히 준비한대로 자신 있게 시험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험생 모두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수능 대박의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는 273명의 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렀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숙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수능시험장인 청주 주성고와 청석고, 일신여고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이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수능상황실이 있는 청주교육지청으로 이동해 수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뛰어난 풍광과 정취로 눈길을 끌고 있다.840m 높이의 도마령(刀馬岺)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자리한 외딴 고갯길이다.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관광명소다.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진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낸다.현재도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들이 가을 정취 물씬 풍기며 오고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는 이맘때의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운치를 연
‘제4회 속리산둘레길 걷기대회’가 오는 9일 9시30분 ‘속리산둘레길 상판안내센터(속리산면 속리산로 743 구>법주분교)’에서 열린다.(사)속리산둘레길(이사장 박연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속리산 법주분교에서 솔향공원을 지나 말티재를 넘어 장재저수지, 행궁터까지 약 8km구간에서 진행한다.걷기 시간은 2시간 정도이며 목적지에 도착한 사람들은 버스를 이용해 말티재를 넘어 출발지로 이동시킨다.참가비는 없으며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걷기행사 참가자 중 사전 접수(접수처 043-542-7330)한 800명에 한해서 등산방석 및 메디퓨어 물티슈, 미세먼지 마스크 등 기념품과 간식용 대추떡을 제공한다.완주한 사람에게는 지역 농산물 등 경품 특별이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에 가을 오색단풍이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 등 단양의 유명 등산로에는 만개한 단풍을 보러온 등산객들로 북적였다.소백산의 단풍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인기다.지난 20일 가을 단풍산행 축제가 열린 적성면 금수산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금수산의 단풍은 물론 도락산(해발 964m)은 기암괴석 사이의 명품송들이 만산홍엽과 어우러지는 곳이다.제비봉(해발 721m)은 단풍으로 치장한 구담봉과 옥순봉이 단양호반에 비친 모습이 가을 비경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400m에 달하는 양곡저수지 양쪽에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길의 노란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은행나무길 주변에 연인과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6곳과 함께 밤에도 맘껏 감상할 수 있도록 60여 개의 다채로운 색깔의 조명을 설치했다.은행나무길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매년 이맘때면 양곡저수지의 가을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 각종 사진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전국 각지로부터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소재 미동산 수목원 입구 관람로가 명품 전나무 숲길로 변모했다고 16일 밝혔다.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내 방문자센터에서 산림과학박물관에 이르는 중앙 관람로 320m구간의 특고압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지중화사업은 미동산수목원 중앙 관람로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방문자센터~중앙광장~산림과학박물관을 통행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 제공으로 명품 전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1999년 조성된 미동산수목원은 전나무의 키높이 성장이 특고압선로에 닿을 정도로 성장하면서 화재나 감전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기도 했다.이에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전나무숲길을 따라 가설되어 있던 특고압전선을 매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대학원 중국인 유학생 200여 명은 지난 3~4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을 찾아 영화제를 관람했다. 이들은 문화유산의 보고인 경주를 찾아 역사문화 체험도 진행했다.
옥천군은 금강이 굽이치는 향수의 고장 옥천군이 9곳의 관광명소를 선정,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안남면 연주리 둔주봉 오르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한반도 지형을 1경으로 정했고, 매년 4월 벚꽃이 활짝 피는 옥천읍 교동리에서 군북면 국원리까지의 벚꽃길(약 8㎞)이 2경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옥천 9경은 △둔주봉 한반도 지형(1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2경) △부소담악(3경) △용암사 일출(4경) △장령산자연휴양림(5경) △장계관광지(6경) △금강유원지(7경) △향수호수길(8경) △옥천 구읍–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9경)이다.앞서 군은 관광명소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군 홈페이지와 군민 추천서를 통해 부소담악, 장령산자연휴양림 등 총 88곳의 지역 명소를 추천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7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주관하는 농협금요장터를 찾아 건강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정순덕 본부장은 "이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뇌파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5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정순덕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 회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 주요 산책길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사진 촬영의 명소가 되고 있다.코스모스는 이맘때쯤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룬다. 연분홍, 자주색 꽃잎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풍요로움을 더한다.공원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만발한 코스모스길에서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노근리 평화공원과 인접해 있는 경북 구미와 대전 등에서도 방문객들이 찾아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공원 중심부에 자리 잡은 장미정원에는 올 가을 들어 다시 개화한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 둘 씩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조화로움을 완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