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사업에 청주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사업은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문화명소와 문화콘텐츠, 문화명인을 100건 선정해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도에서는 문화제조창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포함해 모두 6건이 선정됐다.문화제조창 일대는 방치됐던 담배공장을 복합문과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청주만의 C-컬쳐를 형성해 가는 지역 대표 문화 랜드마크가 됐다.공예인과 예술인의 창의성이 표현되고 전수되는 공간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충청권 최초로 찾아가는 팝업행사 '프로젝트 유어사이드(PROJECT YOURSIDE)'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충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대중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YG의 역대 앨범과 무대 의상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획전시와 YG오디션, YG 프로듀서의 크리에이티브 세션, YGX의 댄스워크숍 등을 마련했다. 또한,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프로그램인 ‘속! 시원한 음악회’를 진행한다.‘속! 시원한 음악회’는 대중이 선호하는 작품 위주로 한우리 오페라단의 30년 공연 노하우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은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무료이다.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 중 다섯번째 공연으로 한우리 오페라예술단의 관객을 찾아가는 무대,
제4회 영동생활연극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영동군 심천면 구구농원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생활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가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화합의 장이다.(사)한국생활연극협회이 주최하고 생활연극협회 충북지회 영동지부가 주관, 영동군이 후원한다.7일 오후 2시 30분 심천면 구구농원에서 경연 형식의 단막극이 열린다. ‘사랑과 가족 그리고 역’이라는 주제로 4개 팀이 참가한다.△얼룩 끈의 비밀 △가족여행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슬픈 전설의 화가, 4개의 작품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프랑스공예협회가 다시 손을 잡았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는 3일 오후 프랑스 대표 공예 기관인 ‘아틀리에 아트 드 프랑스(Atelier d’Arts de France 프랑스공예협회, 회장 스테판 갈레르노, 이하 AA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AAF와의 협약은 프랑스가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선정됐던 지난 회(2021년) 비엔날레 이후 두 번째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기획 프로그램 운영, 양국의 공예 분야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홍보 강화 등을 목표로 재체결했다.첫 협약 당시 프랑스가
보은 출신 천재시인 오장환(吳章煥·1918~1951)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28회 오장환문학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회인면 중앙리에 위치한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오장환문학제는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회인면 오장환문학관에서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오장환 백일장 △오장환 시그림 그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오장환 문학기행 △오장환시인 추모 혼맞이 △시인 김해자·문동만·송진권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제13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이진희 시인
보은군은 제4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에 김지민(경기도 화성시) 씨의 작품 ‘붓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은 한국디카시연구소 주관으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중국 등 국내·외 10여 개국에서 모두 869편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본선 심사는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김 언 시인과 계간 문학지 ‘시와경계’ 발행인 최광임 시인이 맡았다.본선 심사위원들은 “피사체를 순간적으로 포착해 화면에 담아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거니와, 그것을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7일부터 10일까지 문화도시들의 최대 공동행사인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전국 24개 문화도시가 만나는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개최됐던 제1회 박람회(2021년)와 제주 서귀포에서 열렸던 두 번째 박람회(2022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한다.박람회는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40명이 준비한 환영 무대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국제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5월 참여작가로 선정된 정형렬(한국화) 작가의 특별 전시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 및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전시주제는‘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르소나’이다.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 ‘페르소나’를 녹여낸 작품으로 신규 작품을 포함해 총 15개 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전시가 진행된다.정 작가는 “공자의 말씀 중 그림에 대한 ‘회사후소’
전문가부터 관람객까지 호평을 얻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사흘 만에 현장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일 오후 3시 50분, 현장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1일 최대 입장객을 제한했던 2021년에 비해 12일 빠르고, 총 누적 관람객 35만여 명을 기록한 2019년보다도 이틀 앞선 수치다.조직위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4일 입장권 구매객 선착순 100명에게 청원생명쌀(500g)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올해
충주시는 1일 건강도시 핵심사업단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1부서 1건강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지난 3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핵심사업단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 관리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핵심사업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걷기 좋은 충주 조성 △생애주기별 건강 인프라 구축 △자발적 운동 실천 및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 △의료 환경 개선의 건강 도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독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범석 조직위원장(청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팀의 작품 300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올해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로,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그린다.이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청주국제공예공
보은군은 9월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채승훈 감독의 ‘38년생 김한옥’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영화는 채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가 넉넉지 않은 삶 속에서 6남매를 키우고 애달픈 삶과 가족들의 애환을 기록한 사실주의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로 이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 여성, 노인에 대한 존경과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워싱턴 DC', '캐나다' 국제영화제 등 9개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했다.관람을 희망하는 분은 9월 1일 오후 2시 전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시간은 5
(사)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6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7일 충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임경미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소정(서울대 3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윤준서(국립국악고등학교 1학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이새진(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
한국 시문학사의 우뚝한 봉우리 정지용 시인을 기리고 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29회 지용신인문학상’에 이동열(61, 충북 청주시 상당구)씨의 ‘슬픔’이 선정됐다.“리어카 끄는 할머니 이야기지만 주변의 인물, 풍물, 또는 보조관념들이 하나의 시상으로 통합된다. 감정 절제의 힘이 투사되며 그래서 슬픔도 아름다운 시심의 영역으로 파급된다”는 평을 들은 당선자 이동열 씨는 “과분한 상을 받고 보니, 시는 저의 오랜 구애 끝에 맺어진 연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가 저를 계속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제천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가지정 문화재(명승)인 의림지와 국가등록 문화재인 엽연초하우스 일원에서 ‘2023 제천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제천 문화재 야행은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역사 해설,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야간 역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의림지에 내린 달빛 조명과 다양한 거리 조명을 통해 표현된 의림지의 야경과 조선시대를 저잣거리를 재현한 의림지 장터이다.또한, 어린이들의 의림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은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을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충주탄금공원에서 선보인다.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충주 도심 속 조명 아래 온 가족이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이 공연은 객원 지휘자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아리랑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아리랑 랩소디’ △우륵국악단 수석 단원인 경기민요 황효숙 단원의 협연으로 신명나는 민요풍의 국악가요‘이땅이 좋아라 배띄워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45일 대장정의 닻을 올린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간 축제가 펼쳐진다.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초대 손님과 시민등 7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총 상금 1억 4300만원,
보은군은 제14회 오장환문학상에 손택수 시인을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는 박은영 시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옥)는 심도있는 심의 결과 ‘제14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손택수 시인(54)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이며,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수상자로 ‘셀로판지의 사색’외 4편을 쓴 박은영 씨(40)를 뽑았다.이번 오장환문학상 심사는 최원식 문학평론가, 백무산 시인, 박수연 문학평론가가 맡았으며, 오장환신인문학상의 심사는 오창은 문학평론가와 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