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충북을 방문해 이번 4월 10일을 역사적인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증명하는, 국민이 승리하는 심판의 날이어야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재명 대표 충북 방문에는 증평·진천·음성군 후보인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이강일(청주시 상당구)·이광희(청주시 서원구)·송재봉(청주시 청원구)·이연희(청주시 흥덕구)·김경욱(충주시)·이경용(제천시·단양군) 후보가 동참했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용혜인·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충주시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
충북도가 27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2024년 충청북도 전담 여행사 지정 선포식을 갖고 도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23개 전담 여행사 대표에게 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전달하고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지정된 23개 전담 여행사가 충북 관광 5천만 명 달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충북도는 지난 2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4년 충청북도 전담여행사 총 23개사(국내여행사 10개사, 외국인 여행사 13개사)를 선정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를 25일 열린 충북지역 방송 3사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를 충북도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장에 의하면 이 후보의 ‘박 후보 사무실에서 여론조사 기계(ARS장비)를 구입해 운용한 사실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일도 그런 적도 없다’는 박 후보의 답변이 허위라는 것이다.고발장에는 박 후보가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에 2014년 5월 9일 ARS 장비를 구입한 내역이 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재산목록에도 ARS기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해 공모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 동부창고에서 열린 '첨단 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한 24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그간 다져온 바이오 역량에 뛰어난 제조 역량, 최고 수준의 인재, 양질의 의료데이터 등 강점을 접목하면 첨단 바이오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R&D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윤 대통령이 이날 제시한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바이오 분야 정부 R&D 투자 확대 ▲바이오데이터 플랫폼 연구자에 제공 ▲소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원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공약 ‘청원의 미래 비전’ 두 번째로 '과학에 경제를 더한 미래도시, 청원 - ESS 신산업 메카 조성'을 발표했다.송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차전지에 이은 차세대 미래먹거리 ESS 산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선점해 청원을 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고, 지역 기반의 관련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겠다”밝혔다.2030년 세계 ESS 산업 시장성은 2,620억 달러(한화 347조 원 규모)로, 미국은 IRA법(인플레이션감축법) 시행으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청주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수소도시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한다.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청주시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391억 3000만원(국비 109.5, 도비 8, 시비 12, 민간 261.8)이 투입된다.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권에 포함된 신장식 후보가 고향 충북 청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신 후보는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표심은 전국 선거 가늠좌"라며 "이곳 청주에서부터 조국혁신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면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충북의 국회의원은 8명인데, 비례정당 투표에서 9번(조국혁신당 기호)을 찍으면 9명의 국회의원이 생기는 셈"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전날 조국 대표와 함께 청주를 찾았다. 성안길과 철당간 등지에서 시민들과 만나 윤석
충북 유일 코리아유니크베뉴 청남대가 중부권 관광·MICE(복합 전시산업) 산업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 관광의 메카 제주도의 기관들과 교류에 나섰다.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제주컨벤션뷰로,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등 8곳의 선진 관광시설 및 교육기관과 정보교류와 업무협의를 진행한다.청남대는 25일 제주도의 광역 관광사령탑인 제주관광공사를 방문, 제주도의 MICE 관광 동향 및 마케팅 사례를 청취하고 MICE 유치 지원정책 운영사항과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작가 정원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작가 정원 공모를 진행한 뒤, 주관사인 (사)충북생명의숲이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의 작품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양기삼의 ‘페르소나 가든’ △박희수의 ‘어반비치, 청주 : Garden Beyond the Door’ △김용주의 ‘Dancing with Flower’ △손경석, 강훈의 ‘옹달숲옹달샘’ △박영옥, 김대욱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국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충북선대위)’는 24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회의에는 임호선·김병우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총선 후보들과 재보궐선거 후보, 선대위 주요 구성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이 자리에는 이해찬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변재일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4월 10일은 애국시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철당간에서 가진 지지유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정부, 가장 기본적인 일도 못하는 정부가 무엇을 잘 하겠냐"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청주에 도착한 조 대표는 곧바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참사 합동분향소로 이동해 참배했다.조 대표는 "참사 희생자 여러분께 추모를 하기 위해 청주를 찾았다"며 "정말 황당한 사태로 비극적 죽음을 맞았는데, 어느 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평균 경쟁률은 2.6대 1로 최종 나타났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도내 8개 지역구에 21명이 등록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총선 등록 후보는 21대 총선 때 30명보다 9명이 줄었으며, 이에 따라 경쟁률도 4년 전(3.75대 1)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8명, 개혁신당·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 각 1명, 무소속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충북 정치1번지 청주상당 선거구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북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계획’이 22일자로 승인 고시 되었다고 밝혔다.‘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원 112만8799m2(약 34만평) 규모에 항공 연관 산업, 반도체 및 IT, BT, 연구개발, 지역 기반 제조업을 주요 유치 업종으로 계획하고 있다.총 사업비 약 275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옥산IC) 및 중부고속도로(증평IC, 오창I
청주시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해주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재래식 화장실 사용 중 사고발생 또는 장기간 질환·장애로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주택 여건을 고려해 실내 공간(실내 침실, 창고, 세탁실 등)에 노인, 장애인 등 주거약자 친화적 화장실을 신설하거나 주택 여건 상 신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개보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필요 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할 뿐만 아니라 민
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서원구 당협위원장이 21일 김진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최 전 위원장은 이날 서원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난 20년 이상 빼앗지 못한 지역구 의석을 이번에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며 김 후보 지지의 뜻을 밝혔다.그는 "김 후보는 초중고를 청주에서 다닌 진짜 청주사람"이라며 "당리당략 이해관계를 떠나 전국적으로 이름이 통하는 후보"라고 추켜세웠다.이어 "20여년간 우리 서원구는 발전은커녕 상권이 무너졌고, 인구는 줄었으며 청년들은 떠나기 시작했다"면서 "김 후보는 경륜과 경험, 인성 등 모든 면에서 능력을 갖춘
청주시는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계획’을 수립한다고 21일 밝혔다.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에 시는 6000만원을 투입, 지난 2월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번 용역을 통해 내수경기 침체, 소비패턴 변화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청주시 전역의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실태 및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율상권구역’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자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13개 시도 중 가장 많은 4개 시․군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38억4000만원을 확보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혁신 공모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13개 시도 10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에 충북도는 ▲제천(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술교육센터 인력양성사업 ) ▲옥천(묘목산업 기반조성 및 전문인력양성) ▲영동(노지 스마트팜 단지 데이터 센터 사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5선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 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코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선거기간 악의적 정치공작·마타도어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투표로 저를 청주후보로 세워주고,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상당구민, 당원동지 여러분께 송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청주와 충북,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매우 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2000명) 중 15%가 충북에 배정된 결과에 충북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교육부가 이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충북에서는 현재 정원 49명인 충북대가 200명으로 151명 크게 늘었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정원도 40명에서 100명으로 60명 늘었다.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북의 열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