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박대순 부군수가 23일 소백산 국립공원 등 코로나 19 집단감염 확산 현황에 대한 브리핑에 나섰다.군은 지난 22일 2곳의 선별진료소와 요양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173명의 검체를 채취해 23일 오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중 2명은 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관련 확진자들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기타 감염 확진자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이로써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집단감염 발생 이후 단양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33명으로 늘었다.박
단양군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관광명소에 이색 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자원화를 꾀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7월 경관 시설물 조성사업을 추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난 20일 인기 관광 명소인 이끼·장미터널과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IC 도로변 등 3곳에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단양IC 도로변에는 녹색쉼표 단양에서 감성여행의 첫발을 내딛는 가족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됐다.또한, 장미터널에는 외발자전거 위에 올라 비밀로 가득할 것 같은 긴 모자를 든 마술사 조형물을 볼 수 있다.스
단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와 주의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의 온열질환 피해가 예상을 위해 강화된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군은 35가 넘는 무더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군 안전건설과를 주축으로 관련 4개 부서 간 폭염대책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책 풀가동에 나서고 있다.특히 사각지대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관내 버스정류장 24개소에 설치된 에어커튼을 사전 점검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행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규 설치 예정인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포함해 2
관광1번지 단양군이 기존의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수익성을 갖춘 전문 경영조직으로 전환·설립하는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19일 군은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 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 원이 출자된다.올해 초 제294회 단양군의회 본회의에서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 변경 안’이 원안 통과된 이후 이번
단양군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상반기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성과평가는 지난 2년간 지역자활센터의 수행 사업 중 공통지표인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특성화 지표인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특화사업 개발 등 6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로 진행됐다.군 지역자활센터는 ▲사례관리 운영성과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참여자 자활성과 중 인적자본 향상 등 세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운영비를 지급받게 된다.단양지역자활
단양군이 군청 민원과를 찾는 주민 편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군은 본청 1층 민원과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10대를 설치해 공무원과 주민간의 정확한 소통을 도모하는 동시에 쾌적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군 민원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안내, 창구 가림막 설치, 손 소독제 비치 등 노력해 왔으나 한편으로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민원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불편 사항에 따라 군은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10대와 스피커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관광1번지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과 안심여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단양관광 SNS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군은 방문객 급증이 예상되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안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청정단양 안심여행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단양군 온라인 SNS 채널에 이웃추가 또는 팔로우한 상태에서 단양 관광지를 방문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 후 군 SNS 채널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단양관광인스타
단양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됐던 농업업무를 군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하며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단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군 의회 통과로 이달 5일자 정기 인사 단행에 따라 농정부서인 군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군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해 운영에 들어갔다.단양군농업기술센터 2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3개 농업기구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조직으로 통합돼 기존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지원과’로 농산물마케팅사업소는 ‘농촌활력과’로 변경됐다.이번 재편에 따라 기존 농산물마케팅사업소의 ‘유통지원팀’과 ‘농산물가공팀’도 각각 농업축산과와 기술지원과로 자리를 옮겼으며, 기존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팀’은
단양군은 코로나 19가 확산세에 따라 셀프 진단이 가능한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조기발견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에 100개의 자가검사키트를 전달했으며 지난달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2개소에 순차적으로 424개의 자가검사키트 배부를 마쳤다.자가검사키트는 PCR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낮지만 신속하게 감염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어 선제검사로 확진자 조기발견 및 추가 감염 차단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진단검사로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가검사키트가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을 것"을 당
단양군 모범운전자회가 학생들과 주민들이 뽑은 자랑스러운 ‘우리동네 히어로’에 선정됐다.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민제안공동체사업에 참여하는 단양중학교 ‘새로운 단양’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동네를 위해 애쓰는 영웅을 발굴하는 ‘우리동네 1만 Hero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군 모범운전자회는 아침 등굣길과 출근길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봉사를 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는 단양중 학생들의 가장 많은 추천으로 우리동네 히어로에 선정됐다.모범운전자회 회원은 32명은 매일 6명씩 교대로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단양읍 중앙지구대 일원에서 교통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홍성모 군 모범운전자회장은 “봉사에 환하
충청북도 무형문화제 제10호 사기장 서동규 보유자의 공개행사가 단양군 대강면 방곡도요 무형문화재 사기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5일부터 2일간 열린 사기장 공개 행사는 도 무형문화재의 공개의무에 따라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 전통문화 예술의 멋과 혼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행사는 서동규 보유자의 방곡도요, 전통도자기 등에 대한 설명회와 서찬기 전수자의 물레시연회가 진행, 참가자 15명은 도자기 빚기 체험을 통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기량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동규 명장은 “단순 보여주기식 방식에서 탈피해 설명회, 시연회,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상호 소통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한 단양군 관계자에 고마움을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이하 ‘군 이동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직영 운영에 나섰다. 군 이동지원센터는 단양읍 다목적체육관 내에 사무공간을 마련,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달 25일 운전원 3명을 포함한 이동지원 업무 인력 4명을 채용했다.군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승합차량 3대를 운행해 관내 보행 장애가 있는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용 대상은 보행 장애가 있거나 만65세 이상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단양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제13조에 따른 대상자라면 신청 가능하다.운행 구역은 단양군 관내와 병원을 이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하고 (고)백봉 선생이 작곡한 단양군의 향토가요 ‘소백산’을 ‘미스트롯2’의 트롯요정 김다현이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 등반 릴레이에서 34번째 챌린지로 찾은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 정상에서 단양군민의 애창곡인 ‘소백산’을 열창했다.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알려진 김다현은 1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연프로인 TV조선 ‘미스트롯2’에 나와 놀라운 노래실력으로 TOP3에 오르며, 많은 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뮤직비디오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김봉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단양군은 이번 김다현 효과로 향토가요 ‘소백산’이 큰
단양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모집기간은 이달 9일까지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만5∼18세(2003.1.1.∼2016.12.31.) 유·청소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군은 지난 1월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자 모집을 통해 총 36명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로 선정, 수강료를 지원 보다 많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를 추가로 접수받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와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열린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협약으로 대체했으며, 제반 여건이 유사한 두 기관은 향후 동반자적인 위치에서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협력과 교육프로그램 연구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청주동물원을 운영 중인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총 부지면적 12만 6900㎡에 포유류 33종 140마리, 조류 43종 283마리, 파충류 6종 12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동물 사육시설과 동물병원 등을 갖추고 있다.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으로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군민들과 새내기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중심 소통행보에 나섰다.지난달부터 새벽 영농투어로 각 마을 농사 현장을 방문 중인 류 군수는 1일 단양읍 노동리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을 살피고 있다. 류 군수는 일손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생산적 일손봉사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일손을 돕고 수해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1560억 규모의 수해복구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농가 주민은 “올해는 모든 농사가 풍년을 이뤄 농촌에 활력이 돌길 바란다”며 “새벽 현장에 찾아와 위로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농가 방문을 마친 류 군수는 7월
단양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회장 오유진)’가 펼치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군청 공무원 10여 명이 모여 발족한 단봉회는 주거환경 개선, 연탄 나눔, 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37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봉사 동아리로 거듭나고 있다.단봉회 회원들은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휴일도 반납하고 7년간 200회가 넘는 활동을 펼쳐 오고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폐기물 처리와 주택 도색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오유진 회장(군 문화체육과장)은 “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준 데 고마움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봉사지만
국내 최초 빛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 수양개빛터널이 올 들어 상반기에만 3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관광단양의 명성을 찾아가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을 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특히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 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단양수양개빛터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
단양군이 최근 출하시기를 맞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위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군은 내달 2∼4일, 9∼11일, 16∼18일 3회에 걸쳐 농협충북유통 내 야외직판장에서 마늘소비 활성화를 위한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판매는 지난해 행사에서 8400만 원의 마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예상 판매량은 15톤 규모다.이어 군은 ‘제15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내달 16∼18일, 23∼25일까지 단양읍 다누리센터 광장 일원에서 갖기로 했다.또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단양마늘 홍보와 판매에 나서며,
단양군은 24일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발생한 관내 단성역-죽령역 구간 폐선 부지의 효율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했다.협약식 이후 국가철도공단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출자 승인을 받은 후 사업주관자인 (주)소노인터내셔널과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이다.㈜소노인터내셔널은 2023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340억 규모로 레일바이크, 풍경열차 등 관광 체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