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5월 참여작가로 선정된 정형렬(한국화) 작가의 특별 전시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 및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전시주제는‘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르소나’이다.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 ‘페르소나’를 녹여낸 작품으로 신규 작품을 포함해 총 15개 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전시가 진행된다.정 작가는 “공자의 말씀 중 그림에 대한 ‘회사후소’
전문가부터 관람객까지 호평을 얻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사흘 만에 현장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일 오후 3시 50분, 현장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1일 최대 입장객을 제한했던 2021년에 비해 12일 빠르고, 총 누적 관람객 35만여 명을 기록한 2019년보다도 이틀 앞선 수치다.조직위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4일 입장권 구매객 선착순 100명에게 청원생명쌀(500g)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올해
충주시는 1일 건강도시 핵심사업단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1부서 1건강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지난 3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핵심사업단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 관리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핵심사업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걷기 좋은 충주 조성 △생애주기별 건강 인프라 구축 △자발적 운동 실천 및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 △의료 환경 개선의 건강 도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독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범석 조직위원장(청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팀의 작품 300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올해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로,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그린다.이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청주국제공예공
보은군은 9월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채승훈 감독의 ‘38년생 김한옥’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영화는 채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가 넉넉지 않은 삶 속에서 6남매를 키우고 애달픈 삶과 가족들의 애환을 기록한 사실주의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로 이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 여성, 노인에 대한 존경과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워싱턴 DC', '캐나다' 국제영화제 등 9개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했다.관람을 희망하는 분은 9월 1일 오후 2시 전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시간은 5
(사)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6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7일 충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임경미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소정(서울대 3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윤준서(국립국악고등학교 1학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이새진(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
한국 시문학사의 우뚝한 봉우리 정지용 시인을 기리고 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29회 지용신인문학상’에 이동열(61, 충북 청주시 상당구)씨의 ‘슬픔’이 선정됐다.“리어카 끄는 할머니 이야기지만 주변의 인물, 풍물, 또는 보조관념들이 하나의 시상으로 통합된다. 감정 절제의 힘이 투사되며 그래서 슬픔도 아름다운 시심의 영역으로 파급된다”는 평을 들은 당선자 이동열 씨는 “과분한 상을 받고 보니, 시는 저의 오랜 구애 끝에 맺어진 연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가 저를 계속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제천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가지정 문화재(명승)인 의림지와 국가등록 문화재인 엽연초하우스 일원에서 ‘2023 제천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제천 문화재 야행은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역사 해설,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야간 역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의림지에 내린 달빛 조명과 다양한 거리 조명을 통해 표현된 의림지의 야경과 조선시대를 저잣거리를 재현한 의림지 장터이다.또한, 어린이들의 의림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은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을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충주탄금공원에서 선보인다.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충주 도심 속 조명 아래 온 가족이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이 공연은 객원 지휘자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아리랑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아리랑 랩소디’ △우륵국악단 수석 단원인 경기민요 황효숙 단원의 협연으로 신명나는 민요풍의 국악가요‘이땅이 좋아라 배띄워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45일 대장정의 닻을 올린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간 축제가 펼쳐진다.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초대 손님과 시민등 7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총 상금 1억 4300만원,
보은군은 제14회 오장환문학상에 손택수 시인을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는 박은영 시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옥)는 심도있는 심의 결과 ‘제14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손택수 시인(54)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이며,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수상자로 ‘셀로판지의 사색’외 4편을 쓴 박은영 씨(40)를 뽑았다.이번 오장환문학상 심사는 최원식 문학평론가, 백무산 시인, 박수연 문학평론가가 맡았으며, 오장환신인문학상의 심사는 오창은 문학평론가와 김성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폐막식 MC는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 뮤지컬, 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인과 소설가로 등단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이무영 감독과 광주 MBC, 이데일리TV 앵커를 거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는 정다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제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중심으로 8인조 밴드가 사전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폐막선언 후 페막식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렸다.'Da Capo'(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9개국 104편의 상영작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개막식은 태풍 '카눈'의 북상 여파로 야외인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제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배우 진영과 김예원의 사회로 서문을 열며, 짐프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함은정이 참석해 위촉 소감을 밝혔다.또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 카펫 게스트 소식에도 열기가 뜨거웠다.개막작 ‘뮤직 샤펠’의 감독 도미니크 데루데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46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다.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등, 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일반부 대상에 대통령상과 대학부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0명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3천 3백만 원이다.고등부 독주/병창 예선은 25일, 대학·일반부 독주/병창 예선은 26일 진행되며, 본선은 27일 열린다.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영예의 대상작이 마침내 결정됐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D-30을 맞은 2일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마친 끝에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공모전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총 54개국에서 862명이 접수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12번째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공모전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작품은 금속분야 고혜정 작가의 ‘The wishes(소원들)’이다.고 작가의 작품은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노동집약적인 장인 정신과 금속의 재질이라 연상하기 힘들 만큼 유연하고
아세아시멘트가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아세아시멘트는 지난 18일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김창규 이사장(제천시장), 아세아시멘트 경영지원본부장 양승조 전무이사, 아세아시멘트 이경희 총무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날 아세아시멘트는 후원금 5000만원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전달했다.아세아시멘트는 제천에서 60여년의 고락을 함께해 온 지역의 우수 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뮤지컬 ‘언노운’이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뮤지컬 ‘언노운’은 일제 강점기 시대, 조선사람 모두가
(사)한국예총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2023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맞아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충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충주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3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공모전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을 위한 것이다.참가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민화, 서예(캘리그라피 포함), 문인화, 공예(서각 포함) 등 총 6개 부문으로 총상금은 3백만 원이다.공모전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출품원서와 출품작을 함께 충주예총 사무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작품 ‘Tree Trunk Bench’의 디자이너이자 ‘워터스쿨 프로젝트’의 기획자 유르겐 베이(58)가 대한민국 청주를 찾는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1일 오후 5시 동부창고 38동서 네덜란드 작가 ‘유르겐 베이’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조직위가 지난 4월 국립공주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작가가 그동안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만, 이스탄불 디자인 비엔날레, 로테르담 국제 건축비엔날레, 인도 드와르카 등에서 선보여온 ‘워터스쿨 프로젝트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문학세계가 바다 건너 일본에서 재조명됐다.7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부터 7월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교토와 오사카 일원에서 제10회 일본지용제가 열린다.옥천군(군수 황규철)과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이 주최하고 도시샤대학 한국유학생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 일본인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강연과 한글 백일장 등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옥천에서 김수인 옥천군 부군수를 비롯한 24명의 문화사절단이 참석했으며, 도시샤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