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폐업(예정) 소상공인들의 전직, 직업훈련, 생계비, 취업장려금 등의 지원을 위해 12월말까지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과당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생산적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소상공인시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전직 상담 △리마인드 재기 교육 △체계적인 직업훈련 등을 제공한다.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 재창업 등을 위해 충북도와 업무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기, 전직교육, 취업 후 정착까지 각 과정에 따른 생계비와 취업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보은군이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및 환전 일시 중단에 들어갔다. 이번에 결초보은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판매 및 환전 장소 확대는 물론 유통과정의 실시간 확인을 통해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는 등 상품권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19일부터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및 환전을 재개할 예정이다.아울러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점은 기존 19개소에서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이 추가돼 28개소로 늘어난다.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최근 결초보은상품권 수요 급증에 따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상품권 판매·환전 장소를 확대해 주민편
보은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경환(57)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최경환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스포츠, 관광, 지역경제 등의 분야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보은의 미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원활한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보은출신인 최 부군수는 1991년 공직을 시작으로 충북도 문화관광국, 기획관리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지난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건축문화과장을 거쳐 제33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보은군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납세자 지원을 위해 실시한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당초 보다 2개월 앞당긴 지난달 30일 조기 지급했다. 환급대상자는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624명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국세청 자료를 연계해 2700만 원을 환급했다.아울러 환급정보가 연계되지 않은 50명에게는 환급안내문(SMS 또는 우편)을 발송해 신청을 유도하고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은숙 재무과장은 “성실 신고 납세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조기 환급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이 30일 속리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 ‘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 준공식을 갖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속리산테마파크 모노레일’은 군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전 구간을 이동하는 데 약 15분이 소요된다.이동 중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때문에 여느 모노레일과 달리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군은 모노레일 준공으로 속리산 말티재를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차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농촌 진흥 공무원 세대교체에 대응하고 구성원간의 지식공유 강화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26일 주말을 이용해 열린 교육은 현장 문제해결 역량개발 프로젝트 조직학습의 일환으로‘소통으로 힐링하라!’,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통해 실시했다.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각자의 성격 분석을 통해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닌 서로 다른 것을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정상혁 보은군수도 직원들을 찾아 “농촌지도사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비전을 갖고 자기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실력을 배양해 농업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군이 ‘2021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지방세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무조사 2개 분야에 대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직접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보은군에서는 주형진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고가미술품에 대한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어 군은 ‘2021년(2020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이은숙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보은군 세무행정의 우수함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대청댐 어족자원 고갈 방지를 위해 뱀장어 치어 1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 22일 방류한 뱀장어는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놓인 어종으로 군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치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하는 뱀장어가 하구둑·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산란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뱀장어뿐만 아니라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다른 어종도 방류예정으로 관련 예산은 올해만 1억 2100만 원이다.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가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보호어종과 치어 포획을 일삼는 불법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 등에 문제 되고 있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예찰·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방제 추진에 나섰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전과수 농가(과원 조성에 한함)를 대상으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방제비를 지원하고 있다.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같은 농작물을 흡즙하는 등 농산물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약제 선정과 공급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약제를 받는 즉시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보은군이 관내 관계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17일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상혁 군수,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장, 최종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장, 김용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은경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자치단체에서 민간단체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유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주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도움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 △지역정착을 위한 적극 협조 등이다.정상혁 군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만이
보은군의 대표적 전통 두레농악인 장안농요 축제가 오는 19일 장안면 개안리 일대에서 열린다. 보은 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던 농요로 당시 지역의 열악한 농업환경과 고된 노동을 선소리 등 신명 나는 가락으로 승화시킨 노동요이다.마을 주민들은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과정을 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남기영 회장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보은 장안농요를 많은 분께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더 많은 분들이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8년에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하는
단양군민의 건강 지킴이인 단양군체육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법인창립 출범식을 갖고 새 출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지나 15일 열린 출범식에는 단양군체육회 송종호 회장을 비롯해 단양교육지원청 서주선 교육장, (전)단양군육상경기연맹 김경운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간소하게 축하 자리를 가졌다.단양군체육회는 2020년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등 내용이 담긴『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제17580호)』이 공포된 후 법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올해 초부터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구성과 창립총회, 지방법원 등기까지 마치며 특수법인으로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게 됐다.이에 따라 체육회는 보조금 지원의 명분과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 다양한 공익사업 또한
보은군 공무원들이 미래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의 ‘1인 2계좌’ 후원에 나섰다.보은군민장학회에 따르면 ‘1인 2계좌 정기후원’ 동참을 홍보한 결과 6월 15일 기준 군 공무원 668명 중 55%에 대한 368명이 정기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군민장학회는 누구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계좌에 1000원씩 2계좌를 정기 후원금으로 정한 바 있다.군민장학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장학회 후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계좌 정기후원’ 동참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군 공무원들의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장학회 관계자는 “공무원 후원 동참을 시작으로 관내 기관, 출향인사, 기업, 단체는 물론 군민 모두가 소액으로 참여할
보은군은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충북 무형문화재 야장(보은) 전수자가 직접 제작한 공예품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되는 공예품은 충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야장 전수자가 직접 제작한 모종삽, 호미 등의 상품으로, 보은군 농경문화관에 있는 대장간 체험장에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이번 행사의 공예품 제작자인 유동열 전수 조교는 충북도 무형문화재 야장(대장간 일을 하는 전통 장인)으로 지정된 설용술 옹의 제자로 대장간을 운영하며 전통적인 대장간 기능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방송은 보은군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그리고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으로 마련, 향후로도 무형문화재 공예품 판매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1년 ‘보은 조(棗)신제’가 14일 단오절을 맞아 보은읍 뱃들공원에 있는 대추나무 노거수 앞에서 대추 풍년과 군의 안녕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봉행됐다. 보은군의 조신제는 조선조 국가제례인 대사, 중사, 소사의 제례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에 따라 봉행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보은군대추연합회 주최로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보은 조신제는 매년 단오절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날 대추풍년 및 보은군의 안녕 기원과 보은대추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열리고 있다.군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이어 온 명성을 되찾기 위해 2016년 전국 최초로 추진되어 오는 보은조신제를
정상혁 보은군수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10일 보은읍 이평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은 정 군수는 동다리 재가설에 따른 하천 통수단면 확보 사항과 추후 공정에 대한 일정과 현장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이어 삼승면 원남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능월대교와 판동교 재가설에 따른 통행불편 최소화와 장마를 대비한 하천 지장물 정비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 및 비상연락체계, 응급복구 장비·자재 비치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올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은군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율 100%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위텍스 전자신고 자료에 의하면 전자신고율을 100% 달성한 곳은 전국 224개 지자체 중 보은군과 함양군 단 2곳뿐이다. 군은 전자신고를 돕기 위해 영동세무서와 종소세·개인지방소득세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합동도움창구를 운영,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홈택스, 위택스 전자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또한, 방문하지 못하는 납세자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전자신고 관련 상담이 필요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아울러 군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와 비대면 전자신고납부를 유도하는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전자신고율 100% 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은군이 농작업 사고 및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 치료를 보상하기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영농 종사자 중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으로 연중 어느 때라도 지역농협에 방문해 신청하고 보험료는 농가에서 35%만 부담하면 된다.가입 기간은 1년 단위이며 기존가입자는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을 시 갱신할 수 있고 신규 가입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거나 산림조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건수는 5613명으로 5억 6686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 올해는 6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영농 작업중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하고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군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걷기 좋은 da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걷기 좋은 day’는 2020년 보은군 걷기실천율이 25%로 전국 대비 12.4%, 충북도 대비 6.9%로 낮게 나타나 군민 대상으로 걷기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해 온 사업이다.6월은 오는 12일부터 2주간 온라인 밴드 미션으로 보은읍 용천산 걷기를 실시할 예정으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네이버밴드 앱을 설치하고 ‘보은군보건소와 함께하는 D에서 S로’ 밴드 검색 후 가입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매월 걷기 미션을 제공해 생활 속 걷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삼승장학회(회장 이태희)가 지난 3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마치고 정식 출범했다. 장학회는 지난해 9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90여 명의 후원으로 기금 7000만 원이 모금됐다.강병우 준비위원장은 “김인식 면장님 부임 후 오랜 숙원사업인 장학회 설립이 주민 공감대 속에 본격적으로 추진됐다”며 "장학회 운영을 통해 학생 수가 줄고 있는 학교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임 이태희 장학회장은 “지역의 꿈나무를 키우는 일에 삼승장학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를 살리는 희망이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인식 면장은 “삼승장학회가 기폭제가 되어 주민·출향인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