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가 국유림명품숲인 ‘속리산말티재숲’이 형형색색으로 익어가는 가을 단풍에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의 속리산말티재숲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어 지난해 10월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특히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며, 해 질 녘 휴양림 앞 장재저수지의 노을은 그야말로 장관이다.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만큼, 많은 국민들이 속리산말티재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3년여가 넘는 공정을 마치고 본격 개통됐다.1일 열린 개통식에는 박세복 군수, 박우양·김국기 충북도 도의원,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소수인원만 참석해 간소한 행사를 가졌다.‘송호금강 물빛다리’는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중간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로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이미지에 맞게 전통악기인 해금을 형상화해 경관성과 시인성을 충족하도록 디자인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울긋불긋 단풍으로 만산홍엽의 장관을 자랑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때 이른 가을 추위를 이겨낸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한발 먼저 가을의 향연이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을 보기 위한 관광객과 자전거와 모터싸이클 동호회의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를 불러오며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보발재는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단
단양군이 단양강 수변 인공사면에 조성한 대규모 야생화 식생대에 황화코스모스가 개화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군에 따르면 1985년 신단양 이주 시 조성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에 착수해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에 나섰다.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양읍 별곡리∼상진리 수변 2.4km 구간에 생태복원을 위한 꽃씨 파종과 시비 작업을 실시한 결과 올봄 개화한 금영화와 꽃양귀비부터 최근에는 백일홍, 샤스타데이지 등 3만1
단양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품고 있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새 단장 하기 위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48억 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야외무대 설치와 화장실 및 공공주차장 정비 등을 완료,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방지 공사를
충북 괴산군이 문광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활성화에 나선다.군은 4일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보고회를 갖고 △소금랜드 정비계획 △은행나무길 관리방안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연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등의 대해 논의했다.군은 소금랜드 정비를 위해 데크수리 및 몽골텐트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향후 울타리를 제거하고 공간을 확장해 은행나무길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잔디광장, 피크닉장 조성을 계획하는 한편 휴게공간, 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은행나무길 관리를 위해 은행나무 전지·전정 작업을 완료했으며,
충북 괴산군이 지난 6월 심은 유색벼가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원과 칠성면 율원저수지 일원 두 곳에 논그림을 그렸다.문광저수지 일원 5481㎡ 면적의 논에 ‘CU와 괴산농가와 함께 상생’이라는 주제로 CU편의점 캐릭터 ‘하루’가 그려졌다.군은 지난 3월 (주)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유색벼를 활용해 기업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이에 (주)BGF리테일은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CU간편식을 개발하고,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칠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콜라보한 영상이 게시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2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충주시와 시립 우륵국악단이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콜라보 영상이 게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6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홍보영상은 6분 분량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이 충주 도심 곳곳의 자연경관이 담긴 관광명소들을 배경으로 제작했다.특히 SG워너비의 ‘아리랑’을 국악으로 편곡한 커버 곡은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에게 쉽고 친숙한
증평군이 군민에게 아름다운 도심 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꽃길 조성에 나섰다.군은 미루나무숲, 군청사, 도로변 등에 천일홍,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12종 14만본을 새롭게 식재해 여름에 맞는 시원한 꽃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보강천변 5000m²에 식재한 백일홍 5만본이 향긋한 꽃내음을 내며 방문객의 산책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백일홍은 다음 달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가을에는 국화전시회를 열 예정으로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고 가을에는 국화전시회를 열 예정"이라며 “꾸준히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통해 보강천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읍 도안면 연촌리에 위치한 벨포레 가든에 각종 꽃들이 만개했다.벨포레 가든에는 행복, 자유, 희망, 사랑하는 그대와 걷는 꽃길, 소원을 테마로 장미, 데이지, 꽃양귀비 등 다양한 꽃이 식재돼 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꽃밭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0월 사곡리에 위치한 농심테마파크 내 5000㎡ 부지에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이달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이 곳에는 농심테마파크(48,000㎡)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뿐만 아니라 구절초 등 초화류 9종 5만본, 왕벚꽃 등 수목 8종 180주, 영산홍 등 관목 4종 7600주를 심고 산책공간을 마련했다.오은경 소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이 노후된 체육시설 개선과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삼성면 양덕리 393-2번지 일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을 본격 착공한다.2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삼성면 주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이다.주요 사업내용은 ▲그라운드골프장 확장 ▲주차장 정비‧확장 ▲족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 확장 ▲광장 조성 등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우선, 지역 주민의 개선 요구가 많은 그라운드 골프장 확장공사는 올해 교부받은 국도비 포함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선착공한다.주차장‧족구장 등 다른 시설도 예산을 교부받아 연차적으로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재규 군 시설관리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닷새 앞둔 지난 1일 충북 단양군 단양팔경(丹陽八景)으로 유명한 상선암과 사인암 개울가에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만개했다.고난의 연속이던 코로나의 겨울을 보내고 백신과 함께 찾아온 버들강아지는 관광1번지 단양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지난 연휴기간 단양을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지폈다. / 단양군 제공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황금빛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인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에 활짝 피어 눈길을 끈다.복수초는 꽃이 피기 직전 20일 간의 기온 영향을 가장 잘 받는 식물로 알려졌으며, 보통 2월 중·하순에 꽃이 피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화시기가 앞당겨졌다.자구산휴양랜드 체력단련지구에서 바람소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눈과 낙엽 사이에서 그 황금빛 복수초를 발견할 수 있다.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햇빛을 향해 꽃잎을 활짝 펼치기에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꽃으로 하얀 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얼음새꽃, 설연화, 눈색이꽃 등 눈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증평군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11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하기 위해‘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산새를 테마로 한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을 연결하는 총 1.1km의 산책로다.산책로에는 단단한 목재 데크와 야자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보행 매트가 번갈아 배치되어있다.산책로 중간에 설치된 산새·역사·전망·휴식 등 4가지의 테마의 쉼터와 포토존은 산책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 좌구산휴양랜드에는 ‘걷기 좋은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입구에 대형 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산막이옛길 초입의 칠성면 외사리 수전교 일원에 폭 6미터, 길이 95미터 규모의 대형 벽화를 그렸다고 4일 밝혔다.벽화에는 괴산군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산막이옛길(봄), 쌍곡폭포(여름), 문광저수지와 은행나무길(가을), 환벽정(겨울)이 그려졌다.산막이옛길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청정 괴산의 자연을 맛보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유람선 관광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산막이옛길 맞은편의 숨겨진 비경 갈은구곡이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인 23일 단양 소백산에 첫 서리꽃이 만개했다.이날 새벽 영하 2도를 기록한 소백산 비로봉 정상과 천동 삼거리 일대에 상고대가 장관을 이뤘다. [글·사진=이보환]
단양군의 단풍 명소 가곡 보발재가 이번 주말 만산홍엽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8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지난해보다 4~5일 빨리 시작된 소백산 비로봉, 연화봉 등 고지대 능선부에서 단풍 절정 소식을 알렸다. 때 이른 단풍 소식에 지난 주말 보발재에는 단풍의 절경을 보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보발재는 지난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가 돼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곳이다.가곡면 보발리부터 구인사까지 이어지는 보발재는 단풍이 드는 가을에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특히 자전거와 모터싸이클 동호회의 행렬은 보발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눈길을 끈다.단양군은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위
충북 옥천군에서 첫 벼 베기가 이뤄졌다.14일 군에 따르면 안내면 현리에 사는 김복선(83) 씨가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벼 베기를 했다.김 씨의 벼 베기는 지난 5월 초 모내기를 한 지 4개월 만이다.김 씨는 이날 안내면 현리 5500㎡ 논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조생 품종인 고시히카리 벼 2t을 수확했다.이날 수확한 벼는 건조 후 정미해 추석 전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김 씨는 “이달 초쯤 태풍으로 일부 도복 피해가 있었지만, 평년 수준의 작황을 보였다”고 말했다.
제천시 교동 독순봉 일원에 조성된 교동근린공원 개장 기념 작은음악회가 7월 1일 저녁 7시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교동근린공원은 총 규모 4만 7310㎡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5억 30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주요시설로는 잔디마당, 데크쉼터, 산책로, 전망휴게소가 있어 시민들의 쾌적한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색소포니스트 박동준의 연주를 시작으로 심명기(해바라기 활동), 신계행 (가을사랑)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출연 가수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