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용두공원 사면보강·경관정비 사업’에 나섰다.16일 군에 따르면 용두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은 안전 보강 구조물 노후화로 지난 2022년도에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다.군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사업비 86억을 들여 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절토면 고르기 작업 후 락볼트(732공)와 경관 옹벽(12,292㎡)을 설치하고 조경수도 식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5월말까지 용두공원에서 군민 운동장 방면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운전자 혼란을 막기
옥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천929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기정예산 5천907억 원 대비 22억 원(0.37%)이 증가한 규모다.일반회계는 세외수입과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기정예산 5천109억 원 대비 172억 원(3.37%)이 증가한 5천281억 원을 편성한 반면, 특별회계는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의 감액 조정으로 인해 기정예산 798억 원 대비 150억 원(18.80%)이 감소한 648억 원을 편성했다.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가’ 오는 18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보은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군은 직장인들을 위해 2024 결초보은 아카데미가 저녁 7시에 시작하며, △4월 18일(목) 오한진 교수 △7월 19일(금) 이금희 아나운서 △10월 22일(화) 김경일 교수 등 총 3회에 걸쳐 강연이 열린다.군은 오는 18일 첫 강연자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충주시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4년부터 2년간 국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센터는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1년차 사업의 경우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과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 및 홍보 체험장 조성 등 4개소에 지역특산주
제천시는 최근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112명 중 60명이 입국했고, 오는 19일 나머지 인원들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필리핀 MOU 체결 및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계절근로자는 총 112명 입국이 계획돼 있는데, 필리핀 베이시 49명(MOU 체결), 베트남 55명·캄보디아 4명·라오스 4명(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등이다.지난 11일 입국한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제천시 박달재 수련원 숙소로 이동해 마약검사와 기초신체검사, 코로나검사를 실시한 후 하루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12일에는 결혼이민
진천군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난자의 해동, 보조생식술 일부를 지원하고자 추진 중이다.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항목으로는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과 확인 △배아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 있으며 난임 진단 여부에 따라 지원 항목은 달라질 수 있다.신청 방법은 진천군 보건소(043-539-7361)에 반드시 문의 후 시술을 완료하
단양군은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60개 시·군·구 협회의 방문객들이 1박 2일로 단양에 머무를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다.또 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
제천시,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제천시와 단양군은 15일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일명 넥스트로컬사업)」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수년동안 추진해 오던 넥스트로컬사업에 K-water와 댐주변 지역(제천, 단양, 횡성, 인제, 양구)이 참여를 희망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서울시는 청년 모집‧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자치단체는 지역커뮤니티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오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사
최근 충북 청주 오송2산단(바비오폴리스)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등 수도에서 흙탕물(탁수)이 발생해 수천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시에 따르면 탁수 현상은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및 봉산리 일원 파라곤,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등 총 5개 단지 약 5000세대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12월 동일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발생에 대해 원인분석 중 상수도관로 내부에 미세토사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생활용수 공급 배수관로(L=17.3Km)에 대한 세척 작업을 준비중이였다.시는 그 과정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15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중부내륙특별법은 제정 때도 그랬지만 여·야가 따로 없는 문제"라며 "조만간 당선인 초청 간담회 등 도정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달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K-바이오스퀘어 조성, AI(인공지능) 바이오 영재고 설립,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첨단 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도 정부·국회와 적극 협력해나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충북TP의 선정은 바이오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이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5억원(국비 18억, 지방비 16억, 기관부담금 1억)이 투입될 계획이다.이 사업은 온(NTB)·오프라인(기술사업화지원센터) 기술거래플랫폼을 구축해 정부 연구개발 결과물을 활용한 혁신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주관기관으로 디스플레이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반도체 경기테크노파크, 이
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가 15일 제22대 총선 충북지역 당선자에게 ‘충북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는 지난 3월 한달간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지난 3일 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현안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 위한 6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했다.주요내용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및 실효성 제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기반시설 확충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촉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역사교육과 김보림 교수가 에세이 ‘하늘나라에서 온 언니의 편지(부제: 가시 없는 장미, 이젠 꽃 피울 수 있기를/좋은땅 출판사, 2024.5)’를 출간했다.이 책은 김보림 교수가 자신의 현재를 있게 한 정신적 원동력인 언니 김다인씨의 편지글을 모아 엮은 책으로, 김다인씨는 유학생활로 인해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여동생 김보림과 함께할 수 없는 마음을 수백장의 편지에 담았다.김다인씨는 일본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인식의 지평을 넓혔으며, 냉철한 지성과 함께 따뜻한 가슴으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오영식 회장이 사재 5000만원을 출연했다.오영식 회장은 15일 오후 청주대에서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청주대 김윤배 총장 등과 만나 “기념사업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념사업회에 사재 5000만 원을 출연했다.표갑수 이사장과 후손 대표로 참석한 김윤배 총장은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청석학원이 지역과 함께 하는 학원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원 ▲세계로 도약하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오영식 회장은 B
충북 괴산군은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 5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1단계 행복마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은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이다.이 마을은 관내의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마을이다.1단계 마을에는 마을당 500만 원이 지원되며,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2단계 마을은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한 5개
충북도는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도청 내 유휴공간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통체계와 울타리 등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태훈 도의원, 이범우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분야별 전문가 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사 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연구용역 공청회를 열었다.앞서 도가 직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785여 명 중 72%가 주차 불편을 느낀다고 응답했고, 유휴공간을 이용한 신규 주차 공간 확충에 78% 찬성, 교통체계 개편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4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파라과이 교원 연수는 2012년 ‘충북교육청-파라과이 교육부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으로 추진되었다.이후 파라과이 현지 방문 연수와 대한민국 초청 연수가 격년으로 진행된다.이날 개강식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블라시다 마가리타 교육국장을 포함한 교원 연수단 30명과 주한파라과이 페를라 가르시아 대사, APEC국제교육협력원 차중찬 원장이 참석했다.연수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5일 청주시 중장년의 인생 이모작 커뮤니티 플랫폼 ‘청주인생학교’ 문을 열었다.서원대학교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청주인생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주 5080을 위한 생애 설계, 직업교육, 사회 공헌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자조 학습 모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첫 강습은 15일 개강한 ‘주역(역경)으로 보는 미래학’이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 관장은 “청주인생학교가 청주시 중장년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서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km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
LX하우시스가 완벽한 뷰를 선사하는 창호 신제품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을 출시했다.‘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았다.기존 PVC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갖춰 트렌디하면서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준다.먼저 ‘뷰프레임’은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구현했다.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