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가 15일 제22대 총선 충북지역 당선자에게 ‘충북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는 지난 3월 한달간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지난 3일 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현안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 위한 6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했다.주요내용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및 실효성 제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기반시설 확충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촉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역사교육과 김보림 교수가 에세이 ‘하늘나라에서 온 언니의 편지(부제: 가시 없는 장미, 이젠 꽃 피울 수 있기를/좋은땅 출판사, 2024.5)’를 출간했다.이 책은 김보림 교수가 자신의 현재를 있게 한 정신적 원동력인 언니 김다인씨의 편지글을 모아 엮은 책으로, 김다인씨는 유학생활로 인해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여동생 김보림과 함께할 수 없는 마음을 수백장의 편지에 담았다.김다인씨는 일본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인식의 지평을 넓혔으며, 냉철한 지성과 함께 따뜻한 가슴으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오영식 회장이 사재 5000만원을 출연했다.오영식 회장은 15일 오후 청주대에서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 청주대 김윤배 총장 등과 만나 “기념사업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념사업회에 사재 5000만 원을 출연했다.표갑수 이사장과 후손 대표로 참석한 김윤배 총장은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청석학원이 지역과 함께 하는 학원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원 ▲세계로 도약하는 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오영식 회장은 B
충북 괴산군은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 5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1단계 행복마을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은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이다.이 마을은 관내의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마을이다.1단계 마을에는 마을당 500만 원이 지원되며,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2단계 마을은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한 5개
충북도는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도청 내 유휴공간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통체계와 울타리 등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태훈 도의원, 이범우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분야별 전문가 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사 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연구용역 공청회를 열었다.앞서 도가 직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785여 명 중 72%가 주차 불편을 느낀다고 응답했고, 유휴공간을 이용한 신규 주차 공간 확충에 78% 찬성, 교통체계 개편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4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파라과이 교원 연수는 2012년 ‘충북교육청-파라과이 교육부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으로 추진되었다.이후 파라과이 현지 방문 연수와 대한민국 초청 연수가 격년으로 진행된다.이날 개강식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블라시다 마가리타 교육국장을 포함한 교원 연수단 30명과 주한파라과이 페를라 가르시아 대사, APEC국제교육협력원 차중찬 원장이 참석했다.연수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5일 청주시 중장년의 인생 이모작 커뮤니티 플랫폼 ‘청주인생학교’ 문을 열었다.서원대학교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청주인생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주 5080을 위한 생애 설계, 직업교육, 사회 공헌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자조 학습 모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첫 강습은 15일 개강한 ‘주역(역경)으로 보는 미래학’이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 유길준 관장은 “청주인생학교가 청주시 중장년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서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km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
LX하우시스가 완벽한 뷰를 선사하는 창호 신제품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을 출시했다.‘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았다.기존 PVC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갖춰 트렌디하면서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준다.먼저 ‘뷰프레임’은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구현했다.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옥천군은 창의적인 정책 제안 발굴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2024년 군정발전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옥천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index.npaid) 또는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옥천군청 행정과) 또는 우편(옥천읍 중앙로 99, 옥천군청 행정과)으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지역 농특산업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
보은군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민원 편의를 위해 휠체어, 보청기, 돋보기 둥을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기존 노후 된 휠체어, 보청기, 돋보기 등을 교체해 보행이 불편한 민원인에게 안락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청력과 시력이 약한 민원인을 위해 의사소통의 편리성을 높였다.아울러 군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보청기를 1대씩 배부하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서 군은 △정보검색대 큰글자 키보드 설치 △거동불편인
음성군 공무원들이 품바옷을 만들어 입고 제25회 음성품바축제(5월 22~26일)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15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축제의 슬로건인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의 청춘에 초점을 맞춘 품바옷을 직접 제작했다.이달 12일~13일 펼쳐진 생극 십리 벛꽃축제장을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다음달 9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 홍보에 나선다.군은 직접 제작한 댄스 영상을 음성군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축제 포스터의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로 공모한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 아니라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을 취하면서 재미를 찾는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시는 향후 농촌 특화 테마 상품의 운영 및 홍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2억 5000만 원 중 국도비 약 1억 63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기간별 충주 농촌문화 체험, 지역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2015년에 구축돼 운영 중인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단말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시간, 현재위치 등 운행정보를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이번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이후 버스 도착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
단양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74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5월부터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군에 거주하거나 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미취업자이면서 기본수영(자유형)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다만,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영세자영업자인 경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경우 연 매출이 1억 5000만 원
충북 증평군은 올해 K-문화를 이끌어가는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유통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올해 총 3회의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단체 예술숲)는 사물놀이 탄생 45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2회로 기획된 공연은 길놀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와 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충북대는 지난 3월 4일 에코프로를 시작으로, 삼성SDI, 퍼시스그룹, 현대백화점, 삼양그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자 DS, HD현대삼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2024년도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총 39회의 기업 채용행사를 열어 총 14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채용설명회는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와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기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한걸음 성큼 다가가고 있다.충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면서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지난 2023년에는 학생들의 학과별 특성에 맞춘 스마트 강의실 구축으로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파견 대상 학생 38명에게 해외연수경비를 지원하는 등 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또한, 안전한 대학 행정을 위해 행정부서의 노후된 모니터를 교체하고, 정보화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섰다.정보 보안 강화 및 정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이 학생과의 소통 창구로 ‘블랙데이’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지난 12일 청주대 인근 중국음식점에서 학생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총장님과 함께하는 블랙데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인터넷을 통해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이날 김윤배 총장은 강지혁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김윤배 총장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봄날 캠퍼스에서 젊음을 만끽하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
청주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청주 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청주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청주 3차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 도로가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고 15일 밝혔다.총 사업비 1834억원을 투입해 7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한 이 구간은 연장 5.64km(상당터널 L=4.0km 포함)의 왕복 4차로로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에서 상당구 양궁장교차로를 잇게 된다.이번 개통으로 2001년부터 시작한 청주외곽을 순환하는 3차우회도로(총 41.84km) 전 구간 통행이 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