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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제 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23일 오전수업 실시와 24일 등교시간 오전 10시 이후 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도내 각급학교에 긴급 발송했다.도교육청은 22일 부교육감 주재로 실시한 태풍 ‘솔릭’ 긴급대책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밝혔다.또한 도교육청은 본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오늘부터 24일까지 복지관 2층에서 운영해 학교 내 피해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각 지역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서도 근무조를 편성하고 상황실을 꾸려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도교육청은 태풍 솔릭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교육부, 충북도청, 충북지방경찰청, 산하기관 등과 비상연락을 유지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비한다는 방침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교육
박상연
2018.08.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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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로 제자를 때린 전 청주고 야구부 감독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송인혁)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고 야구부 감독 A(5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교육적 목적으로 폭행 내지 상해행위를 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경위 방법, 부위, 정도 등에 비춰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을 행위가 아닐 뿐더러 피해자들이 처벌을 희망하지 않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한 뒤 "다만, 피해 학생을 위해 500만원을 공탁한 점과 피고인의 나이, 가족관계, 범행 경위 및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해볼 때 원심의 형은 너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
사회/교육
뉴시스
2018.08.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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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의무적으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직원 결핵검진 사항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안내에 따르면 교사, 행정직 공무원, 기간제 교사, 배식도우미 등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결핵 검진은 매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 1회 실시해야한다.신규채용 된 근무자는 학교 근무하기 전 같은 해에 결핵검진을 받았어도 근무하는 날로부터 1개월 이내 결핵검진을 다시 받아야 한다.잠복결핵감염 검진은 재직한 기간 중 1회만 실시하면 된다.이 검진은 결핵검진과 달리 학교 근무자가 검진을 받은 후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길 시 검사를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학교장이 결핵
사회/교육
박상연
2018.08.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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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6개 대학 학생을 초청,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이번에 충청대학교를 방문한 학생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조양과기대학 23명, 중국 천진상업대학 13명, 일본 4개 대학(오카야마상과대학, 나가사키국제대학, 나가사키단기대학, 아오모리대학) 17명 등 모두 53명이다.이들은 지난 16일 입국해 21일까지 5박6일간 문화유적지 탐방, 산업체 견학, 한국어 수업 등을 하며 한국문화체험에 나서고 있다. 문화체험 연수에는 충청대학교 재학생 3명이 도우미로 참여해 외국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연수단은 입국 다음날인 17일 한국어수업을 받은데 이어 18일에는 부여를 방문, 궁남지와 백제역사문화단지를 둘러보며 활쏘기 체험도
사회/교육
박상연
2018.08.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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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KAI’에 따르면 2018년 9월 종합 KAI는 113.3(전년 동월 대비 종합 KAI는 101.1)으로 전월대비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통상 9월은 연중 광고경기 회복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특히 방송매체에서 추석연휴 특수로 광고매출이 늘어난다.그러나 최근 내수시장은 소매판매액지수가 낮아지고, 소비자심리지수도 하락하며, 민간소비의 개선 추세가 완만해지는 모습이라 예년과 같은 가을철 특수는 쉽지 않아 보인다.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1.5, 케이블TV 103.8, 종합편성TV 102.4, 라디오 100.4, 신문 104.2, 온라인-모바일 117.0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매체별
사회/교육
박상연
2018.08.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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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17일 오후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렸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경상대학 122명 등 총 317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65명의 대학원생이 석사학위를 받았다.또 박사학위는 문학박사 3명, 경영학박사 1명, 관광학박사 1명, 공학박사 7명 등 12명이 수여받았다.수석 졸업한 경상대학 무역학과 임길훈 학생에게는 표창장과 금메달이 수여됐으며, 암 투병 중에서도 학업에 정진했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한 주모 학생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정성봉 총장은 식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센 물결이 밀려오고, 다양한 갈등과 긴장이 분출되는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여러분들이 오늘 받은 학위는 그동안 쏟은 노력
사회/교육
박상연
2018.08.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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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공천헌금 거래 의혹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충북도의원과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 윤찬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임 의원과 박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소명되나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해 도주의 우려가 없을뿐더러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윤 부장판사는 또 "범죄사실의 중대성을 감안하더라도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과 박 전 의원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금원 수수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지검은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신청받은 임
사회/교육
뉴시스
2018.08.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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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는 16일 민주당 충북도당의 지방선거 공천헌금 관련 의혹에 대해 엄정히 수사해줄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임기중 충북도의원과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간 청주시의원 공천 대가로 현금 2천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피의자들에 대한 자택 및 민주당충북도당에 대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등을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돈을 건넨 박금순 전 의원은 면피를 위해 2천만 원의 명목을 ‘공천헌금’에서 ‘특별당비’로 말을 바꾸기도 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그러나 이번 수사 과정을 지켜보면서 꼬리 자르기식 축소 수사라는 인식을 지울 수 없다"
사회/교육
박상연
2018.08.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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