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충북을 여행하며 생활하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은 ‘짧게 한번(一短), 우선 먼저 잠깐(一旦), 잠시 편안하게(佚短)’ 충북에서 생활과 관광을 함께하는 살아보기 사업이다.올해 사업비는 2억원으로 시군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 된 제천, 보은, 괴산, 음성, 영동 5개 시군에서 추진한다.‘충북 일단 살아보기’는 ▲수요자 관점에서 지역 내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는 등 충북 관광 홍보 ▲생활하며 여행하는 살아보기를 통해 다시 찾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충청북도의 새 이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브랜드슬로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해 가공식품 부분 ‘못난이 김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이미지 파워 및 소비자 파워, 글로벌파워 등 종합호감도를 바탕으로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충청북도의 브랜드슬로건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현재 확정된 충북 의대정원 300명 확대는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충북지역은 치료가능 사망자 수 전국 1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중증 환자들 8만명이 지난 4년간 원정진료 나가는 의료취약지"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에 충북지역은 300명으로 증원되어 충북도의 증원 규모(211명 증)는 전국에서 제일 높지만, 이는 기존 정원이 89명 밖에 안되는 미니의대 2개만 충북지역에 있었기 때문이다.증원되기 전 의대정원을 비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 이하 CACA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CACA 사업은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취약 계층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
한국공항공사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하계기간(2024.3.31.~10.26.) 청주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지방공항의 정기편 운항이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계 기간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공항을 통해 세계 11개국 88개 노선이 최대 주 1109회의 정기편을 운항한다.이번 하계 정기편은 지난해 동계시즌 운행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국내선을 포함하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계기간의 94%까지 항공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청주공항은 도쿄, 타이베이, 몽골 등 14개 노선을 주 109회 운항
청주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7, 8월 혹서기 제외) 육거리종합시장을 비롯한 가경터미널시장, 밤고개자연시장에서 월 1회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융합시킨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주형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육거리종합시장,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거리공연이 열린다.(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
4·10 총선 충북 청주흥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의 '청와대(대통령실) 이전 공약'에 대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황당한 공약"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 청주 오송 이전 공약은 대한민국 철도와 바이오 선도 기지 조성은 물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오송과 흥덕구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대통령실이 오송으로 이전할 경우 그 일대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며, 이는 대통령실 기준 반경 3.7㎞인 오송 전체에 해당돼 청주공항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22대 국회에서 '오송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위해 강력하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후보들은 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참사 기억과 연대를 위한 5대 약속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연희(청주흥덕) 후보와 박문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대표로 나섰다. 이 후보를 제외한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송재봉(청원) 후보는 서울 일정 문제로 기자회견에 불참했다.이들은 당선 즉시 도당 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TF를 설치하겠다고 했다.또 오송참
충청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를 포함한 출산·양육, 문화·관광 분야 등 5대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지자체의 협력 분야는 ▲출산·양육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 ▲자원 공유를 통한 우수 문화·관광산업 육성 ▲충청권 대표 국제행사 공동 홍보 등 성공개최 지원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산물 교류 지원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4일 김영환 충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일 국민의힘 서승우(청주시 상당구)·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군) 후보를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날 충북도당은 “서승우 후보가 3월29일 열린 청주 상당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인 이강일 후보 당적과 관련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장을 증빙자료와 함께 도선관위에 접수했다.서 후보는 토론회 중 이강일 후보의 당적에 대해 “(중략)다시 창조한국당으로, 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또 새누리당으로, 탈당하고(중략)”라고 했는데, 이강일 후보는 창조한국당
청주시는 ‘2024 청주시티투어’를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테마별 코스를 운행하는 정기투어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수시투어로 운영된다.매주 주말 운행하는 정기투어는 △청남대 투어(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문화도시 투어(초정행궁-운보의 집-고인쇄박물관) 등 2개 코스로 구성된다.수시투어는 자율적인 여행 장소와 시간 활용을 선호하는 관
충북도와 세종시는 오송역~반석역 32.2km(10개 정거장) 구간 2대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를 1일부터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충북도는 자율주행 산업육성 및 체감 도정을 위해 기존 자율주행 버스를 충북도 및 세종시 각각 1대씩 증차해 총 4대를 운행한다.운행 노선은 기존 운행하던 오송역(충북도)-세종터미널(세종시)-반석역(대전시) 구간 10개 정거장 동일하게 운행한다.운행 횟수는 4대(A3/A2) 총 8회/일 운행한다. 오송역 기준 오전 시간대 9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9:30~11:00), 오송역 기준 오후 시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의 무극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했다.김 지사는 “음성군은 내가 태어난 고향으로 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과 옛날 생각이 많이난다”며 “이렇게 고향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
청주 오송 병마산 터널이 오는 4월 3일 일부 통제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오송읍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병마산 터널 1개소를 오는 4월 3일 저녁 8시부터 4월 4일 새벽 5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청주시와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로, 해당 시간에는 남은 1개 터널로 양방향 차량 교행 예정이다.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해당 구간을 오가는 운전자와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4.10 총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충북의 여야는 28일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은 이날 "4월10일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고,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날로 만들어달라"고 160만 도민에게 호소했다.도당은 이날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제22대 총선 충북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만약 이번 총선에서 저들에게 다수당을 내어준다면 정권에 대한 견제, 감시, 통제는 불가능해지고 국민들의 민생은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청북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전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충북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열어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인공지능 공존사회의 진입을 실감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충북의 미래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 다함께 그려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더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시장은 “청주시는 2차 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더보시 협력은 2차전지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매튜 디커슨 더보시장은 “양 도시가
청주시는 야간에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의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특히 수목투사등은 주광색(쿨화이트)부터 주백색(내추럴화이트)을 거쳐 전구색(웜화이트)으로 변하는 조명이 파도(파노라마)식으로 연출되도록 조성했다.벚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은빛이 감도는 감성적 분위기를 느낄 수
김영환 충북지사의 재산이 1년 사이 크게 줄어 전국 광역단체장 중 홀로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김영환 지사는 -8061만원(2023년 말 기준)을 신고했다.지난해 공개한 66억4576만원에서 무려 67억2637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하위에다가 홀로 마이너스 재산이다.이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 건물 3동 매각이 무산되면서 부동산 매매 중도금 반환에 따라 신규 채무 등 70억원의 채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
청주시는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청원생명쌀이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상이다.심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소비자 인지도, 품질만족도, 가치이용경험(선호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명품브랜드 특성평가(브랜드 전략적 가치, 품질관리 등 내·외부평가)로 이뤄졌다.이번 수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