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을 운용한 살림내역인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군 누리집에 공시했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는 5866억 원으로 2019년 5584억 원에 비해 282억 원이 늘어났다.재원별 세무규모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68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81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485억 원이다.이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살림규모 평균액(7609억 원)보다 1743억 원, 자체수입은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579억
단양군의 2021년 2회 추경예산이 5372억 7815만 원으로 확정되며 역대 처음으로 예산규모 5000억 원을 넘어섰다.군에 따르면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2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달 30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이는 올해 본예산 4710억4568만원보다 662억원이, 1회 추경예산 4866억3408만원보다 506억원 늘어난 규모다. 1회 추경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462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이 증액됐다.군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통한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단양군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효율적 선별 처리를 위해 신축한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정상 가동으로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와 주민 생활패턴 변화로 재활용 쓰레기의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신규로 설치했다.매포읍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20년 1월 착공, 지상 2층, 전체면적 973.99㎡, 일 처리용량 10ton 규모로 조성됐다.센터 내에는 ▲자력선별기(철캔) ▲자동선별기(PET) ▲스티로폼 감용
단양군이 본격적인 단양 고추 수확 철을 맞아 부상, 고령 등 사정으로 인해 수확이 늦어지는 농가를 위해 군청 전 직원 및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일손 돕기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순번을 정해 각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이른 아침부터 고추수확 작업을 함께 하며 수확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류한우 군수도 이른 새벽 홍고추 수확 현장을 찾아 작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생활개선회 단양군연합회, 민족통일 단양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
단양군이 기존 앰프, 유·무선 단말기를 통한 마을 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을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운영에 들어갔다.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휴대폰 또는 집전화로 방송을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이 정보전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군은 기존 유선 마을방송의 노후화 및 운영효율 저하로 지속적인 주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 1월부터 7월까지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스마트 마을방송은 마을이장이 휴대폰 앱(APP
단양군이 시가지 수변도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2019년 11월 국토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0억 국비를 포함한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 2월 착공해 292m 연결로와 45m 교량 개설을 추진 중이며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번 사업은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생태체육공원 사이를 막고 있던 구 단양국궁장 터를 정비해 두 곳을 잇는 연결로와 교량을 가설하고 전망데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시가지
단양군이 버섯모양 복자기 가로수와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벚나무 가로수의 수세회복 사업 시행에 나섰다.군은 유리나방, 사향하늘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양읍 삼봉로와 수변로, 단성면 하방리 일원에 식재된 벚나무 345주에 대해 내달 2일까지 2회에 걸쳐 약제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각종 해충으로 인한 벚나무의 수피탈저 예방을 위해 수세회복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단양군의 이색 관광 상품으로도 떠오르고 있는 가로수의 철저한 관리로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벚나무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진행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정옥순(80) 어르신이 최우수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문자해득교육 참여 확대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학습 참여의 장이다.정옥순 어르신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구부러진 손가락 마디를 보고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을 회상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 간 ‘내 손’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단양군은 16일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원익엘앤디(주)·동부건설(주) 컨소시엄과 실시협약 체결을 가졌다.협약식에는 류한우 군수, 이재천 원익엘앤디 대표이사,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향후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이번 개발사업을 2023년 4월 공사 착공, 2024년 12월 준공으로 본격 운영은 2025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상이다.이번 협약식 이후 사업시행자는 상호 협의된 사업계획서에 따라 본 사
㈜혜움건설(대표 박종서)이 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 단양군수)를 찾아 단양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11일 전달식을 통해 박종서 대표는 “학생들이 더 가치 있는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달한 장학금이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구경시장 내에 디저트 카페인 구경당과 고객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11일 단양구경시장상인회는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2층을 고객쉼터로 새 단장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층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각종 음료, 쿠키, 빵 등 디저트를 직접 만든 ‘구경당’ 브랜드를 선보이고, 한쪽 공간에는 구경시장 특화제품과 단양군 각종 캐릭터 상품들을 진열해 호응도를 높였다.특히 시장상인회에서 직접 개발한 특화제품인
단양군이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책임질 기간제 요원을 모집한다.10일 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광지 방역 및 수용태세 개선지원사업’으로 국비 1억 4200만 원을 투입해 17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운영하기로 했다.방역관리 요원들은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휴양림 등에 배치돼 관광지 방역소독, 생활방역수칙 지도, 기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희망자는 오는 20일 까지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관광정책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
단양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무상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신청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신청대상은 ▲65세 이상인 세대원이 있는 가구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한 지 3년 이상이 경과한 가구 ▲기 설치한 가스 타이머 콕이 고장난 가구 ▲금속배관 교체 후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하지 않은 가구 등으로 금속 배관이 설치된 가구에만 설치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65세 이상 구성원이 있는 가정에 가
단양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단양군 보건소 의료진을 위한 감사꾸러미를 전달했다.5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장가원 학생을 포함한 22명의 학생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해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강규원 군 보건소장은 “정성들여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니 쌓였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며 “어떤 피로해소제보다도 의료진과 직원들이 힘을 내는 데 특효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
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10%가 지원된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3억 9700만 원, 군비 10억 2300만 원, 자부담 6억400만 원 등 총 40억 2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택, 상업·공공건물 등에 친환경 신재생에
단양군이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원 6만4175㎡ 부지에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이 내년도 12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 세계의 동화 속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지역민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할 ‘별다른 동화마을’은 주거, 전시학습, 휴양시설을 비롯해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포함한 관광·주거 복합 단지로 탄생한다.동화마을 내 주거 시설에는 지역주민 또는 전입 귀농·귀촌인들이 상시 거주할 330㎡16호와 396㎡ 6호 등 총 22개 주택이
단양군이 전례 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심 가로수 보호를 위해 나섰다.군은 최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복자기 가로수 중 일부에 잎가장자리 갈변과 시들음 현상이 관찰돼 관수작업과 무기양료 엽면시비, 영양제 나무주사 등 종합적인 수세 회복 사업에 나섰다.가뭄과 폭염으로 늘어난 증산량에 따라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삼봉로 복자기 429주, 단풍나무 258주, 매포읍 복자기 424주 등 총 1111주에 대해 이달 말까지 5일 간격으로 6회 관수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잎 가장자리 갈변 증상이 심한 단양읍 복자기 가로
단양군이 군정 소식의 발 빠른 전달을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이 가입자 3160명을 넘어섰다.28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 행사, 이벤트, 대규모 사업계획, 코로나19 정보 등 군정의 전반적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에 이달에만 가입자 수가 증가하며 군민 소통의 일등공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3월 3일 류한우 군수의 신속한 소통창구 마련 주문에 따라 개설된 카톡채널 단양군청은 ‘2021년 신생아 탄생목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벌써 200개가 넘는 콘텐츠가 게시
단양군이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대한카누연맹과 단양군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개최예정으로 카누 스프린트 8개 부 99개 종목과 카누 슬라럼 8개 부 2개 종목 등 최대 규모의 수상 축제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심판, 운영요원 등 최대 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국가대표 카누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수상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최고의 수상 관광도시를 꿈꾸는 단양군으로써는 잇따른 호재에 수상 레포츠 인프라 확충에 더욱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 2800부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단양수도센터에 배부했다.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 및 수질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품질향상을 유도하고자 매년 발간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및 간이상수도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와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 방법 등 지역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군은 현재 단양, 영춘정수장을 통해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