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올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일정기간(2~5개월) 거주하며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하게 된다.참가비 없이 최장 5개월간 지원받으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
옥천군은 군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옥천교육포털’ 홈페이지를 2월 시범운영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행복옥천교육포털(이하 교육포털)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홈페이지 개편을 계획·추진했다.교육포털은 옥천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제공해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축됐으며, 주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온라인 강좌 소개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주제로 보청천 벚꽃길을 테마로 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처음 축제가 개최되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먼저 29일 감성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로 축제의 흥을 끌어 올린다.특히 아코디어 아트, 핑크 유자밴드, 구스또빠밀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장기체류 및 영구정착을 위해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본격 모집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에 정착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증진, 생활안정 등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참여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 간의 단기체류시설 제공,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주거지 연계, 보육·의료 지원, 우수인재 우대지원, 법률생활고충 상담 등 이주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취업활동 범위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관내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2022년 제천시 자살사망자는 41명으로 2021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여전히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올해 정신전문병원인 제천병원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제천시 자살율 감소와 정신건강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사업 대상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시민과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자이지만 일반시민 정책도 포함되어
‘제11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3월 29일부터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또한 올해 벚꽃축제는 별도의 개막식없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에 집중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임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29일 충주호 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진행되고, 30일에는 동심사생대회, 벚꽃길걷기대회, 각종 공연 등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인
충북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군은 서울시 청년들의 단양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한다.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실무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협의회는 제6기 넥스트로컬 지원 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이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2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넥스트로컬 플랫폼을 지원하고, 그중 한강 수계유역인 단양군 외 4개 지자체는 한
‘제28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벚꽃축제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본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이며, 첫날 청풍초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성악, 국악난타로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2일 차인 30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줄타기 무대가, 3일차인 31일에는 제1회 청풍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다.본행사 기간 내내 야간에는 벚꽃과 어우러지는 레이져쇼와 가족, 친구와 함께 만드는 재활용 박스를 활용한
진천군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군은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평
괴산군은 22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을 열고 69명의 입국을 환영했다.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은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 출신으로,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교육 진행 후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농촌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이로써 괴산군은 앞선 14일에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과 함께 3월 한 달
충북 영동군이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1기)’를 시행한다.22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만성퇴행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1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군 보건소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70명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중보건한의사 9명과 사업담당자 9명, 총 18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한다.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당뇨 등의 기초검사와 침·뜸 등의 한의과 진료를 진행하고, 보건사업
옥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를 위한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안)을 심의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행복일자리 드림(Dream) 옥천!’을 비전으로 2024년 고용률(15~65세) 75.1%를 위한 5대 핵심 전략 및 18개 실천 과제를 의결했다.고용노동부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옥천군은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열악한 재
보은군은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사업 신청 접수를 동계작물은 오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전략작물 직불사업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아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농업 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가 된 농지가 해당된다.전략작물 직불제의 지원단가는 단일재배와
이재영 증평군수는 21일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선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이 군수는 이날 김 부지사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 군수는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현안사업으로 △증평군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충북의 중심’레이크파크 36.5℃(都市) 프로젝트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3건과 지역개발사업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는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포장공사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3차구간)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3년 만에 백곡면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해 21일 현장을 찾았다.이날 축하 장소에는 한 총리,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백곡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진천 백곡면은 2000명 안팎 인구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아이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축하 행사 자리에 참석한 한 총리는 아이 가족에서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이 은여울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천 관내 31개 유·초·중·고 전체 방문을 진행한다.지난 12일 시작된 상반기 교육장 학교방문은 2024년 3월 1일자 교장 인사발령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오는 4월 2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학교 방문은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명품 진천교육'이라는 기본방향과 가치를 공유하며, 효율적 학교행정 운영과 안전한 학교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이 목적이다.특히, 2024년 충북교육 핵심정책인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주요내용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
충북 영동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붐이 조성되고 있다.지역 내 공연예술단,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운동경기부가 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지역에서 활동중인 조희열 예술단이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영동군 심천면 소재 국악체험촌 야외공연장에서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공연 프로그램도 국악을 비롯해 △가요 △퓨전난타 △색소폰연주 △시낭송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조희열 단장은 “영동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내달 5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 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과 관련된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순수 창작물 △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장애인의 삶 등 장애 인식개선과 관련한 자유 주제다.공모 분야는 △상상화-4절지(손 그림: 유화, 수채화, 소묘, 크로키 등) △캘리그라피-8절지(백색종이 또는 화선지)
보은군은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 우수인재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거주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 유도,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정책이다.군은 지난 1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우수인재 분야 30명을 확보했으며, 대상자는 보은군에 실거주 및 취업하는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충주시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상설공연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충주시립택견단은 3월 22일 전남 고흥을 시작으로 매월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로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택견 공연을 펼치고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연은 택견의 견주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흥을 돋으며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옛택견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충주시립택견단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설 공연을 펼친바 있다.시는 상반기 공연모집의 마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