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추대되었다. 협의회장의 임기는 2026년 6월말까지 2년이다.23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윤 교육감을 새 협의회장에 추대하고 충청권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정책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또 협의회는 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4회), 미래교육 교류사업(7회)을 충청권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승인하고,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로 했다.윤건영 충청북도교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군은 제32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5700억원 보다 792억원(13.91%)이 증가한 6493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일반회계는 643억원이 늘어난 5927억원, 특별회계는 149억원이 늘어난 565억원으로 지난해에 1회 추경 예산인 7035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군은 △세외수입 10억원 △지방교부세 321억원 △국․도비보조금 238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72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옥천군이 23일 옥천성모병원과 지역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했다.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 발전 등을 위해 군과 옥천성모병원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옥천성모병원은 5월부터 병원 내 300여 명의 급식에 사용되는 쌀 전량을 지역 친환경 쌀로 구매할 예정이며, 군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협약에 참석한 옥천성모병원 행정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쌀을 제공해,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대표
보은군은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한 상황이나 근무 등의 이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말 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50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군은 지난해 주말 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 사업에 삼산어린이집이 선정돼 하나금융 공익재단으로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이용 대상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세 ~ 6세 취학전 영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확대한다.마음안심버스는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시민이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차량 내에서 스트레스 검사나 우울증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상담소이다.검사는 개인 설문지와 뇌파, 혈관 건강도, 심박수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척도를 측정하는 전문 기기를 이용하여 진행하는데, 이 결과를 토대로 개인 상담이 이루어지게 되며,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위한 완화법도 안내하고 있다.또한, 검사가 끝난 후 검사 기기에 휴대폰 번호
(재)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비상근 선임직 이사 임기만료 도래에 따라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의 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2명이며, 주요 직무는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비상근 선임직 이사는 전문지식, 복지전문성, 행정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접수는 이메일, 방문·우편·fax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
충주시는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 방식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매월 3~4곳의 읍면동이 사례를 발표하는 점검회의를 진행하고있다.이를 통해 지금까지 18개 지역에서 28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고 5월까지 남아있는 7개 읍면동의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다.이번 발표는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업무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동 직원의 입장에서도 업무절차 간소화와 편리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원인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읍면동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군은 지난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주 위생교육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등 우리의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군은 꽃이 피면서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관광 단양’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이날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 외식업지부 소속 회원, 보건소 직원 등 350여 명은 단양구경시장 일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결의와 바가지요금
충북 증평군은 군청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급부상한 인공지능 기술, 특히 챗GPT의 행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시작한 교육은 23일과 30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교육은 KT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한 가운데 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Chat GPT 유료버전을 사용해 업무 활용을 위한 실습 예제풀이 등이 이뤄졌다.특히, 보고서 작성,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디자인 방법
진천군이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23일 군에 따르면 2024년('23년 실적)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약 1억 7500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충북도는 시군 종합평가를 통해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또 정성지
충북교육청은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3~24일 이틀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 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다.축제에는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한 175명의 학생, 교사, 도내 농업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참가 학생들의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뿐만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회관~상당산성 등산로를 토지 소유주가 폐쇄함에 따라 대체 등산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시는 토지 소유주가 대지조성 사업을 신청했으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가 있고 주택 등이 들어서면 경관을 저해함은 물론 주위환경과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했다.또한 시는 토지를 매입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매입 가격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나 매입 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이에 해당 토지 소유주는 지난 17일부터 등산로를 폐쇄했으며, 이로 인한 등산객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시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대학별로 증원된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게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의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의료공백을 겪고 있는 충북도로서는 의대정원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김 지사는 "대학은 지역 의료공백을 메우고 적기에 필수의료를 제공받길 원하는 도민 염원을 감안해야한다"며 "이 경우 충북대와 건국대는 증원된 정원 100%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하고 2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선포식은 음성읍 시장거리에서 색소폰연주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이 열렸다.아랑고고장구와 트로트 가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선포식 행사후 10곳의 음식거리 지정 식당에서 업소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를 열고,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군은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이 지역 향토 음식으로 발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 연구팀이 십자화과(Brssica) 식물인 유채의 카드뮴 독성을 완화하는데 있어서 글루타티온(glutathione=GSH)의 주요 역할에 대해 세계 처음으로 밝혀내 중금속 오염에 대한 지속가능한 농업과 첨단바이오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프로비르 쿠마 미트라 씨(Probir Kumar Mittra, 박사 3년, 지도교수: 우선희)는 유채에서 식물 적합성과 카드뮴 독성에 대한 내성을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는 글루타티온의 역할을 설명하는 단백질체 메커니즘을 세계 처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신소재공학과 조병진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최근 연구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 IF=6.4)’의 2024년 12권 15호 앞 표지(Front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조병진 교수 연구팀은 ‘Designing buried-gate InGaZnO transistors for high-yield and reliable switching characteristics(높은 수율 및 고신뢰성 스위칭 특성을 위한 매립형 게이트 구조의 인듐갈륨아연계 산화물 트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방문 주요 성과로는 △우즈베크 총리 등 고위직과 연쇄 회동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구축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 개척 △UAE와 산업·관광 교류협력 논의 △대사관, 한인회, 한인 기업인, 고려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교육청 직원들과 몸활동을 진행하며 환절기와 바쁜 일상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건강을 챙기기를 당부했다.이날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 산책로에서 직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네고 응원의 의미로 음료 쿠폰을 손수 전달했다.충북교육청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에 도교육청 직원들은 3월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본청 직원 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직원들은 ‘점심시간 산책’과 오후 3시에
충북 영동군이 체계적인 지방세 징수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영동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 14개 세부항목에 걸쳐 평가했다.영동군은 지난해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
옥천군이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 시작해 강창희 박사, 김경일 교수, 김미경 강사, 심용환 교수, 김정운 박사, 강형욱 훈련사가 다녀가며, 군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