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관내 대형폐기물 배출량 증가에 따라 주민들이 원활하고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온라인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스티커 구입한 후 대형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하는 번거로움과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배출신고를 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서비스 운영에 따라 보은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사이트(www.boeun.go.kr/clean)에 접속해 온라인(모바일도 가능)으로 언제든지 신고하면 된다.배출자 성명과 연락처, 주소, 품목, 배출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가정을 위한 건강식품과 코로나19 예방물품(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17일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신영균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장,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원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무더위에 노출된 아동을 지원하기 기획됐으며, 홍삼청, 매실청, 삼계탕, 사골곰탕, 냉면, 손소독티슈 등 총 6개 물품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신영균 사업장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
최근 보은군에서는 외국인들이 농지를 고가로 매입하고 있어 머지않아 관내 농민들은 품팔이로 전락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금년 7월 말까지 외국인 토지 매입 현황은 전 49필지, 답 103필지, 기타 34필지 총 186필지 64만 6000㎡이다.읍면별로는 산외면 89필지 25만 6000㎡, 보은읍 44필지 14만㎡, 삼승면 34필지 9만 6000㎡ 등 보은읍, 산외면, 삼승면이 전체 외국인 토지 취득 면적의 92%를 차지하며 취득가액이 147억 원에 이른다.외국 토지소유 면적은 중국인
보은군 피스퀘어 드론교육원이 주관한 꿈의 비행 ‘드론 학생 자격증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드론 학생 자격증 교육 과정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국가드론 1종(최대이륙중량 25kg 초과 ~ 150kg 이하의 드론) 자격 취득을 위한 드론 활용 이론수업과 실무실습 기능역량 강화 수업을 진행했다.교육 수료생들은 오는 9월에 시행하는 드론 국가 자격증 1종 취득 필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에 합격할 경우 2차 실기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군은 지난 3월에 지역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가 원활한 장학사업 홍보와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위해 보은군민 장학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군민장학회 홈페이지(http://www.boeun.go.kr/janghak)는 단편적인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장학회 운영현황의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장학사업과 후원에 대한 군민과 출향인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홈페이지는 장학회 소개, 장학사업, 후원안내, 명예의 전당, 열린마당 등 5개 테마로 구성, 장학사업과 신청방법, 장학회 후원 안내를 비롯해 기탁자 및 기탁금액
보은군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제10회 미국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보은 특별전’을 개최했다.이번 특별전은 10일부터 19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에서 열린다.군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미국 글렌데일시가 2012년부터 매년 7월 30일을 ‘위안부의 날’로 제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행진(Women’s March)’이란 주제로 피해를 겪고도 위로받지 못했던 위안부의 삶을 작가들의 시선과 표현을 통해
보은군이 교통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관내 버스 간이승강장 설치 및 의자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노약자와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버스 간이승강장 교체와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한 의자를 교체하는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군은 올 들어 1억 9400만 원을 들여 승강장 신규설치 12개소, 승강장 교체 6개소, 40여 개의 의자 교체에 들어갔다.군 관계자는 “현재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와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승강장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교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노후농기계 대체 및 농업인의 임대 수요가 많은 농기계 71대를 구입해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나섰다.구입 기종은 관리기, 퇴비살포기, 승용예초기, 땅속작물수확기, 파이프밴딩성형기, 동력분무기, 잔가지파쇄기, 이랑쟁기 등 본체 및 부속 장비를 포함 총 28종 71대 농기계로 4억 400만 원을 들여 구입했다.특히 과수농가와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잔가지파쇄기 6대를 추가 구입, 대추 농가의 수요 증가 및 농기계 부족으로 인한 대기 기간을 줄이고자 대추나무 박피용 고압세척기 4대를 추가로
보은군이 일본 미야자키시와 오는 4일까지 2회에 걸쳐 ZOOM을 통한 온라인 교류로 소통의 장을 연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 1993년 일본 미야자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상호 간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28년 동안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왔다.이번 한·일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에는 보은여중 4명, 보은중 3명, 일본 미야자키중학교 7명으로 총 14명의 학생들이 화상으로나마 다른 자매도시와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학생들은 상대나라의 언어로 자기소개 하는 시간,
보은군이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공유를 위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지난 28일 보은군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행사는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장 기념사, 정상혁 보은군수 축사,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축사,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황선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군민과 더불
보은군이 토종어종 보호와 건전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블루길과 배스는 1960년대 내수면의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했으나, 국내 담수지역에 서식하며 토종 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어 1998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한 어종이다.군은 회남면 지역 어민이 포획한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 약 3톤을 수매, 단가는 kg당 3200원으로 수매한 교란어종은 액상비료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군 관계자는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매년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공모사업’ 에 선정된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쇼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이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내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법주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은 법주사 문화재를 활용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으로 경내·외 야간 경관 관람 조명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게 된다.국보 55호 팔상전에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외의 바다를 헤메이다」와 「팔상도와 미륵불」, 보물 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에는 「법주사 창건설화」라는 주제로 야경과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가
보은군이 농민들의 안전한 농약사용과 농약음독 자살 방지를 위해 관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군은 100세 건강장수도시을 목표로 2016년부터 보급사업을 추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한국자살예방협회로부터 전체 보급수량 6662개 중 75%(7억 5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전국 시·군 가운데 제일 먼저 전 농가 100% 보급을 마쳤다.군에 따르면 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농약 사용으로 인한 인명 피해 감소와 자살위험의 1차적 안전망을 확보함으로써 군 자살률이 2015년 58.9%에서 2019
보은군이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2021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진행되는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은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일원에서 나무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기능보유자 김영조), 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기능보유자 임경순), 제21호 목불조각장(기능보유자하명석), 제28호 보은 각자장(기
보은군 관내 거주하는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이 충청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소농공상 브랜드 개발’ 과정에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소농공상 브랜드개발’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과정 성료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과정으로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총 30시간의 수업이 진행됐다.이번 과정은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디자인 교육으로 브랜딩, 색채, 서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이다.스토리텔링, 컨셉 발굴, 브랜드 네이밍 등의 과정을 거쳐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할
보은군이 속리산 지역에 폐교를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험관 2곳의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하판리 옛 북암분교와 삼가리 삼가분교에 올해 70억 원을 들여 농촌체험관이 건립된다.북암분교에 42억 원을 투입해 건물 리모델링과 운동장에 48면의 야영장이, 삼가분교에는 28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야영장 28면이 조성된다.군은 2020년에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이 45%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농촌체험관은 다양한 문화공간에서의 농촌
보은군이 자연재해 사전예방 및 군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에 나섰다.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은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나 고령화 및 인력·장비 부족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수목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 소유자의 동의 등을 거쳐 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위험목 1150본을 제거할 계획이다.대상 위험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큰 나무로 일반인이 벌목하기에는 불가능한 수목들로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투입해 오는 7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주택피해 우려목 등 자연재해 시 위험요소들
보은군이 오는 20일까지 ‘2021 상반기 보은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이번 사업은 3000만 원 이내 융자 원금의 지난해 12월분 및 올해 상반기(6개월분) 이자 발생분의 2% 이내를 지원, 대상자는 오는 20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에서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군청 경제전략과에 신청하면 된다.단, 충청북도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은군이 종곡리 소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모현암’ 보수공사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혁 군수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점검에 나섰다. 보은 모현암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대곡 성운선생이 보은으로 낙향해 은거하던 곳으로 이곳에서 서경덕, 조식, 이지함, 성제원 등과 교류하며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했던 곳이다.지난해 10월 8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군이 올해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10일 보수현장을 찾은 정상혁 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원형이 훼손되지 않게 잘 보전해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도록 보수에 최선을 다하고, 장마철 공사현장의 위험요소가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홍영의 문화재팀장은
보은군이 올해 개관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 보은영화관의 누적 관객수 2000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보은영화관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준 군민의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8월까지 두 달간 관람권 패키지 현장판매로 관람권 4매 구매 시 초대권 1매를 증정한다.보은영화관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1층에 상영관 2관(91석)과 매표소,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현재 하루에 4~5편의 최신영화를 7~8회 정도 상영하고 있다.보은영화관은 ㈜씨네큐가 수탁 운영 중으로 인근 대전․청주로 나가지 않아도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1인 기준 2D 6,000원)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한편 보은영화관은 여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