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축구단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있는 충주지역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의 K4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충주시민축구단은 매주 토요일 경기가 열리는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충주시민축구단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 30여 명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충주 양성면 조천리 마을에서 수해복구작업을 펼쳤다.충주시 자원봉사센터 협조로 각종 장비를 지원받아 주택으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서명수 부단장은 “매주 토요일 경기가 열리는 바쁜 일정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수해 복구 현장에서 시민들의 아픔을 함
충주시는 장마철 저온과 다습조건으로 인한 도열병 확산을 대비해 벼 재배 농가에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 기간에 걸쳐서 발생하는데, 특히 비가 자주 오고 저온이 지속될 때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여러 필지에서 잎도열병이 발견되고 벼 이삭이 패기 시작하면 이삭도열병으로 번져 이삭목, 이삭가지, 벼알 등에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발생초기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잎도열병 초기증상은 잎에 마름모 모양의 작은 무늬로 시작해 진전되면서 불규칙한 병 무늬로 변해 회녹색에서 회갈색으로 변질된다. 따라서 방제 시기를 놓치면 미질이 하락하고 수확량도 감소하게 된다.또한, 긴 장마로 인해 습하고 바람이 통하지 않아 잎집
충주시는 ㈜대영베이스 류인모 대표이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 1억 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지원 기준에 따른 배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류인모 대표이사는 “코로나 19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갑작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과 복구 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전국 재해구호협회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기탁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충주지역의 수해로 인한 피해극복을 위해 컵라면 1200개와 생수 1200개를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측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함에 따라 협회는 물품을 충주시에 전달하게 됐다.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을 지원한 세븐일레븐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수해 극복을 위한 복구 대책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모든 분께 충주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중앙정부와 충북도, 충주시가 총력을 다해 최대한 빠르고 항구적인 복구로 주민 생활
충주시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되찾아 주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6일 공군 제91 항공공병전대와 LH 한국토지공사에서 굴삭기, 덤프트럭, 그레이더 및 각종 수방자재 등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필수적인 장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공군 91전대에서는 굴삭기 5대, 덤프트럭 5대, 그레이더 2대 등을 지원하고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굴삭기 2대 및 각종 수방자재 1식을 지원했다.이번 장비 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침수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된 장비는 피해 현장에 긴급 투입돼 제방보수, 민가복구, 도로 및 농로 복구, 산사태 복구 등에 활용된다.공군 91 전대
충주시가 수주팔봉 권역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에 나섰다.시는 지난 5일 시청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수주팔봉 권역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착수를 위한 자체 검토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최근 관광객 급증으로 체계적인 자원 발굴 활용과 관광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주팔봉 권역을 전국적인 명소이자 관광목적지로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연이 맡은 이번 과업수행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앞으로 전문가 및 주민 의견수렴, 여건 분석과 사례수집을 통해 관광 트랜드에 맞는 개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충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중원문화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공립박물관 22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우수 기관과 최우수 기관을 인증했다.충북도에서는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8곳 중 △충주박물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진천종박물관 총 4개 기관이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중 충주박물관은 도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이번 선정의 평가지표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 ・ 인력 ・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국비 3억 원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8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효과성,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봉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충주시가 2013년 7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275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2016년 2월 착공해 2018년 11월에 완료한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상습침수지역이었던 봉방동 하방마을과 칠금동 금대마을 일원에 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유수지 내 퇴적토를 준설 해 농경지 침수 등 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과 조합원 30여 명은 지난 1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노조측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4일부터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지원 활동과 노은, 양성, 산척, 엄정, 소태면 등 5개 면 피해 주민에게 컵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박정식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공무원노조에서는 노조 차원의 수재의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위')는 호암공원생태전시관에서 "도심 속 은행나무 가로수 환경개선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속위 도시환경분과와 청년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심속 가로수중 두 번째로 많이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씨앗)의 악취, 간판 가림과 가로수 기능향상 등에 대한 폭넓은 토론을 통해 가로수 관리에 대한 방향을 찾고자 열렸다.동진기술단 한상범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가로수는 도심 인공구조물 속에서 도심 공원과 더불어 생명이 있는 녹지시설로 중요한 도시시설물의 하나'라고 정의했다.따라서 “가로수는 △열섬현상 완화 △분진과 소음 차단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측면과 △상가간판 가림 △악취발생 △통신선 파손 △지하 매설물
충주시 소재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아동과 국제학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예 열린학교를 9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무예 열린학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다양한 세계 무예를 활용해 유네스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작년까지 해외 10개국, 누적인원 1,109명의 세계 각지 청소년과 여성들이 참여했다.올해는 코로나-19 의 확산으로 해외 파견이 제한됨에 따라 국내 소재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열린학교는 전통무예를 접하기 힘든 울산과 제주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외국인 아동, 국제학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택견 교육을 제공
충주시는 ‘2020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주열린학교 최정순(여, 74세)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매년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을 주제로 시화전을 공모해 전국에서 3,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이번 시화전에서 최정순 씨는 전 세계적으로 고통과 아픔을 주고 있는 코로나 종식에 대한 간절함을 표현한 ‘코로나 반장’이라는 창작시를 출품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이번 대회에 13개의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포함한 5개 작품이 전국대
충주시가 지역 내 중장년층의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한 인생 디자인 설계에 나섰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은퇴자들의 삶의 가치를 제고하고 새로운 인생설계를 돕기 위한 3년 차 인생디자인학교 개강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2018년부터 시작된 인생디자인학교에는 3기 학생 4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에 들어갔다.3년 차 인생디자인학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기존 30주 교육을 18주로 단축해 ‘재무, 건강, 소통, 시간, 경력설계’ 주제의 전공과목과 ‘체육, 체험, 심리치료, 요리, 인문학’ 등 지역 인재를 활용한 교양과목으로 주 2회 진행된다.시는 인생디자인학교 맞춤형 학습을 통해 중장년층의 퇴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은퇴 후 새로
‘베스트 시의원’ 선정은 조합원과 충주시의회 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과 상생하는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제7대 충주시청공무원노조의 신규사업이다.정용학 의원(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은 충주시노조원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투표한 결과 최다 득표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정용학 의원은 매년 의정활동비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고 ‘충주 버팀목봉사단’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의 행복을 위한 발걸음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정 의원은 “베스트 충주시의원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정식 위원장은 “정용학 의원님께서 모범적인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자격증반을 실시해 결혼이주여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되며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국대학교 LINK+사업단이 연계해 진행되는 자격증반으로 주1회 3시간 10회의 교육을 마친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결혼이주여성 18명과 한국 여성 8명이 참석한다.메이크업 자격증반에 참석한 그레이스 씨는“얼마 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메이크업 자격증까지 취득하면 미용실 창업을 준비할 생각이다”며, “자격증을 취득해
충주시는 매미나방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매미나방 알집 제거 골든타임으로 판단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방제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겨울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알의 치사율이 낮아짐에 따라 5월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매미나방 유충이 나뭇잎을 식해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특히 6월 말~ 7월까지 우화한 매미나방의 유충이 최근에는 공원, 주택가 등 도심으로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매미나방의 집단 발생을 막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생활권 주변 알집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 후 긴급 방제기간 (7.27~9.30
충주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을 위한 응급개입팀을 구성해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개입팀을 야간 ·휴일까지 확대해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정신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자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중증 정신질환자 보호 및 재활지원을 위한 우선 조치방안」 시행에 따라 지난해 정신건강 SOS 구조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경찰, 소방, 호암병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응급상황 발생 시 합동 출동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했다.응급개입팀은 정신질환이 의심 사건 발생 시 경찰, 소방과 공동으로 즉
충주시가 다중이용업소 휴업보상금 지원기준을 완화해 휴업보상금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후 2월 23일부터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휴업에 참여한 업소 중 ‘사업장 및 대표 주소지가 충주시인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씩을 지급해 왔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중 사업자 대표 주소지가 타시군으로 되어 있어 휴업보상금을 지원받지 못한 사업장 등 휴업보상금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8일 충주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도 타시군 주소지로 되어 있어 휴업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사업주에 휴업보상금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로 결
박중근 충주부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박중근 부시장은 27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경로당 복지시설의 운영이 재개됨과 동시에 휴가철 등 다수 인원의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응조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박 부시장은 “지난 5월 연휴가 지난 후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한 선례가 있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가능한 모든 노력을 투입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이라크 건설 근로자 임시생활시설 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93명의 입국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충주시 교통방역대책반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맹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시는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3 월부터 회계과 차량팀을 중심으로 ‘교통방역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8명으로 구성된 교통방역대책반은 코로나 19 대응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시설 방역을 지원하고, 홍보 방송 차량을 수시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해 오고 있다.특히 아파트, 학교, 유원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확진자 이동 경로에 꼼꼼한 재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 지역 확산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문성휴양림이 해외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