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54분쯤 충북 보은군 청주·상주고속도로 보은IC 인근을 지나던 소형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1386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15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 총 8603학급을 배정했다고 3일 밝혔다.배정 현황을 보면 ▲공립유치원 550학급 ▲공립초등학교 4006학급 ▲중학교 1632학급 ▲고등학교 1656학급 ▲특수학교 266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489학급 ▲공립대안학교 4학급 등이다.공립유치원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학부모 선호도 등을 고려해 병설유치원을 신·증설했다. 전년보다 취원아수는 186명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3학급 증가했다.공립초등학교의 경우 올해 9월 개교하는 가칭 동남1초, 청원2초를 포함해도 전년보다 학생 수가 1432명 감소됐지만, 소규모 학급 증가로 학급수는 전년도와 같다.중학교는 전년 대비 학생이 487명 증가해 42학급이 늘었다.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전국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서 전국 최소 수준을 입증한 충북 영동군이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3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했다.영동군은 영동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 중이다.영동군은 90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 차량을 비롯한 4500여 점의 진화 장비를 확보해 즉각적인 초동 진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대책 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22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한
중국 우한 교민 6명이 2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추가 입소함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군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정받고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교민들은 지난달 31일 156명과 이달 1일 11명, 2일 6명 등 총 173명으로 늘었다.도는 "당초 진천 인재개발원 입소 인원은 174명으로 예정돼 있었다"고 밝혔다.도와 진천군은 우한 교민 입소에 맞춰 인재개발원 정문에는 차량용 소독 설비를 갖추고 각 건물 입구에 대인 소독기를 운영해왔다.인재개발원 정문에는 전날 설치한 U자형 자동 소독 설비가 진·출입 차량을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진천군 직원 3명이 24시간 상주하며 자동 소독 설비를 통과한
1월 31일 오후 4시 2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5개 동(1900여㎡)이 타는 등 소방 추산 2억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다. 현재 잔불은 정리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우려한 충북지역 대학들이 학위 수여식이나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단체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31일 오전 충북대는 김수갑 총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예정된 신입생OT와 신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생회장 등을 대상으로 한 인성함양리더십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또, 오는 2월 20일에 예정된 학위수여식과 3월 2일로 예정된 입학식의 경우 교육부 지침 및 질병 감염 전파 수준에 따라 추후 조치할 계획이다.서원대와 충북도립대는 2월 13일 예정된 학위수여식을 취소했고 충청대도 2월 6일 학위수여식을 취소키로 했다.이밖에 한국교원대, 청주대, 청주교육대 등은 아직 입장을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박종학 교수(체육교육과)가 대한무도학회장으로 선출됐다.박종학 교수는 31일 오후 청주대학교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무도학회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제4대 대한 무도학회장에 취임했다. 박종학 대한무도학회장은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1981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했고, 청주대학교 코치와 감독,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유도대표팀 코치, 2000년 시드니올림픽 유도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또 2008년부터 대만에서 7년간 국립체육대학교와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았다.박 회장은 순수 지역 무예인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충무학회(忠武學會)’ 초대 의장을 맡아 충북의 무예 진흥에 대한 기초연구, 응용연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지난 30일 고숙련 일학습병행 참여 학습기업과 산학협력 가족회사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숙련 일학습병행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숙련 일학습병행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특성화고)에서 1~2년 동안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기업에 다니면서 전공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이론을 배우며 전문학사와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고숙련 일학습병행 사업 경과보고 △고숙련 일학습병행 운영 사례발표 △고숙련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표창 및 우수학습근로자 상장 수여 △고숙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발표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특히, ㈜에타 이정연 차장의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 150명이 31일 오후 1시 22분쯤 충북 진천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분원에 들어왔다.이들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경찰 버스 16대에 나눠타고 진천까지 왔다.경찰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일원에 경찰 1100여 명을 배치했다. 진입로 양쪽에 경찰 버스로 차벽을 세워 외부인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교민 수용을 반대하던 진천주민들은 교민이 탄 버스를 조용히 바라봤다.앞서 이날 오전 우한 교민 수용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민 대부분이 학생이라는데, 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우한 교민을 반대한 게 아니라 안전 대책 없이 결정한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진천 덕산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하게 됨에 따라 충북도가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다.충북도 안석영 재난안전실장은 3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한 교민 150명이 진천 임시생활시설에 수용된다고 밝혔다.이들은 충북혁신도시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최소 2주간 머물 것으로 보인다.이에 도는 주민과 소통 및 방역강화를 위해 방역 총력대응을 위한 지역재난안전본부를 운영하고, 혁신도시에 현장 상황실을 운영한다.우선, 도는 인재개발원 주요도로는 물론 입구 진출입 전 차량에 대해 고압분무기를 이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인재개발원 임시생활 시설 출입자에 대한 소독과 신발 및 손
중국에 다녀온 충북 도민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3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있다고 자진 신고한 이들은 선별 진료소를 거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이 있는 충북대학교병원에 격리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를 받았다.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지역 능동감시 대상자는 모두 4명이다.
충북 진천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분원 일원에 중국 우한 교민 격리수용을 반대하던 진천주민들이 31일 정부의 방침을 전격 수용했다.우한 교민 수용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민 대부분이 학생이라는데, 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우한 교민을 반대한 게 아니라 안전 대책 없이 결정한 정부에 반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감염병이 퍼질 때마다 진천으로 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진천군민이 보게 될테니 이번 한 번만으로 끝내달라"고 호소했다.이곳에는 우한 교민 총 173명이 격리 조치된다. 이날 1차 입국한 교민 중 159명이 우선 입소할 예정이었지만 현지에서 추가 탑승자가 생겨 더 늘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 교민을 태운 버스가 충북 진천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분원으로 오고 있는 가운데 진천·음성군 지역 학생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일선 학교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31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진천·음성혁신도시 내 학교는 모두 9개교다.진천혁신도시 내 학교는 ▲옥동유치원 ▲서전유치원 ▲옥동초등학교 ▲진천상신초등학교 ▲서전중학교 ▲서전고등학교다.음성혁신도시 내 학교는 ▲동성유치원 ▲동성초등학교 ▲동성중학교다.도교육청은 지난 29일과 30일 진천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관계자들과 대책회를 열고 혁신도시 내 학교의 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중단키로 했다.돌봄교실의 경우 학부모가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에
청주시는 2월부터 시에 거주하면서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임신부에게도 지원한다.지원을 받고 싶은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신고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2개월간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축산물, 친환경농산물로 가공한 가공식품 위주의 꾸러미 형태로 주문자의 집 앞까지 배송한다.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보건복지부의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시는 이달 말 공급업체
30일 오후 4시 52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 교학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분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의 격리 수용을 반대하는 진천 주민 등과 경찰들이 무력 충돌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거점국립대 최상위 등급을 달성, 거점국립대 중 1위에 선정됐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대학이 추진한 부패방지 시책에 대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전문가 평가단이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점검을 통해 점수를 산정하고 등급을 정했다. 평가 결과, 충북대는 ‘부패방지 제도구축’지표에서 92.0점, ‘청렴정책에 대한 구성원의 참여’지표에서 89.2점을 받는 등 거점국립대학교 중에서 1위에 선정됐다.김수갑 총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모든 교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지난 해 평가에 비해 모든 분야에서 점수가 높아졌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청렴투명성과 정직성을 바탕으로 대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The Venetian Resort Hotel, Las Vegas, USA)에서 개최된 ‘제9회 글로벌 위기관리학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글로벌 위기관리학 심포지엄은 ‘지역의 긴급사태에 대한 대비와 복원력 향상: 재난, 공중보건, 테러 및 범죄’(Improving Local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ilience: Disaster, Public Health, Terrorism, and Crime)를 주제로 다양한 학문적 담론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북대학교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을 비롯해 미국네바다주립대학교 박성민 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발전기금재단은 30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발전후원금 고액기부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충북대를 위해 고액의 장학기금과 학술연구기금, 도서기금, 시설확충기금 등을 아낌없이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감사패 수상자는 ▲한헌석 충북대병원장 ▲박상일 식물자원학과 명예교수 ▲김용은 물리학과 명예교수 ▲한상훈 토목공학부 명예교수 ▲조창호 현고들깨칼국수 사장으로 대학 측에서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이장희 부이사장, 최종환 학생처장 등 대학보직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수갑 총장은 “우리대학을 위해 항상 따뜻한 관심과 큰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패로 보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후원자분들
충주시·제천시·단양군 등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서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충주지역 내로 환원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위해 건국대학교법인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해서 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국 최하위의 의대 정원을 배정받고 있는 충북의 왜곡된 의료자원을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고도 했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지부 등으로 구성된 (가칭) 충북북부지역 공공의료강화대책위원회 구성 제안단체는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북지역의 의대 정원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인구 규모가 비슷한 강원, 전북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라며 “그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30일 청주대학교 차천수 총장에게 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교직원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오선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오 회장은 동대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충청북도건축위원회 위원, 청주시건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오 회장은 또 충청북도건설인상 설계부문 수상, 법무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청주 자랑스런 건설인상과 법원 대법관 감사장,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차천수 총장은 “오선교 회장님의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학 양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후배들을 위한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