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구도심의 기존 학교를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인 청주 동남지구로의 학교 이전 재배치를 추진한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인 청주 동남지구로의 학령인구 이동으로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지만, 도내 전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를 신설하는데 어려움이 많다.이에 도교육청은 기존학교 이전재배치를 통해 학생 배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의 자발적 신청을 통한 공모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 평준화 일반고 이전재배치 공모를 4월 19까지 신청받는다.이전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확충된다.청주시는 올해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기존 놀이터가 협소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놀이 체험·여가 공간을 조성한다.우선, 튤립정원 부지에 2565㎡ 규모로 ‘어드벤처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어린이놀이터(16
국내 유일한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충북 영동군이 와인산업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영동와인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는 와인양조반 37명, 와인창업반 31명, 총 2개반 68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한다.교육은 오는 6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4회 운영하며, 총 75시간 50강좌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와인양조반은 와인양조기술교육, 와인가공 및 이용 등 와인 기본교육을 위한 과정이다.와인창업반은 와이너리 운영 방법과 경영을 중심적으로 교육할 예정으로 향후 수료생들의 와이너리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사업을 시행한다.20일 군에 따르면 ‘똑똑한 복약 두드림’은 치매환자의 꾸준한 복약유도를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약물복용을 유도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관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선정해 복약수첩 작성 및 복약교육을 진행한다.이후 군 담당자가 전화 및 방문으로 복약확인 등 1:1복약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복약습관
충북 옥천군은 2023년도 군정 자체평가를 실시해 분야별 4개 부서(기획예산담당관, 산림과, 건강관리과, 안내면)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이번 평가는 본청 23개 부서의 순위를 일렬로 줄 세웠던 지난 평가 방식과 달리 부서별 특성을 고려한 4개 분야(지원·민원, 시설, 사업, 읍·면) 구분 평가로 군정 자체평가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높였다.그 결과 산림과, 안전건설과 등 기존 평가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사업 부서들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각종
음성군은 20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정책으로 삼아 전 부서가 지역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군 인구는 2월 말 기준 9만876명으로 지난해 대비 307명이 감소한 수치로, 타 지역 인구 유출로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이에 군은 지난 6일 인구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에 이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 운영을 실시한다.군청 39개 전 실·과·소, 읍·면에서 부서별 소관 분야를 지정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는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
제천시가 우수한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대상 지역우수인재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사업지역에 선정됐다.이번 지역우수인재 모집 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 이거나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또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품행단정 요건 결격사유 미해당 △제천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충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확대했다.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이용권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용권 △장자늪카누체험권 △충주사랑상품권 등 총 5종이다.특히, 시는 이번 답례품이 충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의 경우 매월 17~18일(2일간)에 다음 달 캠핑사이트를 우선 예약(전화, 선착순)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어 관외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조길형 충주시장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원장 안용모) 제천분원은 '2024년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에서 2년 연속 학습자료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제주 제외)이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15일 강릉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안전체험관 전문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를 주제로 진행됐다.제천분원은 교통안전 분야 중 길 건너기, 교통 표지판, 안전하게 자전거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단양군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김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정부 회의 후 장관실에서 달맞이길 침수에 따른 도로높임공사 시행, 교부세 확보, 단양군의 특수여건을 반영한 기준인력 증원 등 4건을 제안했다.특히 김 군수는 단양 시가지 건너편의 달맞이길은 장기 침수돼 노동·마조·장현리 등 삼둥지권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현재의 도로 높이보다 5m 높이는 공사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상민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
충북 청주시의 벚꽃 푸드트럭 축제가 한 주 연기됐다.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와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축제 기간인 오는 23~24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벚꽃 개화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일정을 변경했다.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축제에선 푸드트럭 35대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생 플리마켓과 체험존·재즈공연·버스킹·디제잉파티 등의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지난해 3월31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19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8월부터 선수선발과 코칭스태프 구성 등 창단 준비 작업을 해 왔으며, 지난 1월 충청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야구부 창단이 승인돼 야구 경기인 등록을 마쳤다.창단식에는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신효식 체육진흥본부장 △충청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 오종혁 회장, 정훈일 전무이사 등 체육계의 인사와 충북보과대 박용석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이날, 충청북도체육회로부터 야구부 창단지원금 전달식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에서 위탁‧운영하는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9일 오전 학내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충청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전국 77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충북도 내 29개 직업재활시설 포함)과 근로장애인들의 직업적 재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생산품을 국가나 지자체, 공공단체 및 소비자에게 납품하고 있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장애인 및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19일 오후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측의 고창섭 충북대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김범철 박물관장, 윤상용 장애지원센터장, 서지민 중원문화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는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을 비롯해 김태홍 조사연구실장, 윤나영 문화재활용실장, 노병식 전문위원실장, 조용국 경영지원실장 등 연구원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충북대 교내 기관인 박물관, 장애지원
김영환 도지사는 19일 충북의 교육·의료개혁의 초석이 될 충북지역 의대정원 대폭 확대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도내 의료환경 개선과 충북의 교육개혁에 초석이 될 충북지역 의대정원 대폭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먼저, 김 지사는 "현재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과 집단 휴학신청을 한 의대생들에게 조속히 돌아와 주고 집단 사직의사를 밝힌 의대교수들에게도 환자 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충북은 2016년 이후(2018년 제외) 치료가능 사망자수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 천명당 의사수는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괴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송인헌 군수, 윤건영 교육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안건으로는 군에서 제안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또 교육청에서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 방안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 △충북늘봄학교 괴산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요청 등 현안에 대
충북 중부권(진천군‧괴산군‧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증평군이 동참하기로 해 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공동장사시설 건립 문제는 지난 2022년 12월 첫 논의를 진행할 땐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참여했지만 증평군이 이탈하면서 중부3군이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축소됐다. 이에 진천군은 지난 6일 공동장사시설 진천군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추진위는 사업 대상지 공모를 거쳐 3년 안에 공동 장사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당초 증평군 시급성과 예산,
송기섭 진천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이날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송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국내 대학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K-MOVE스쿨 ‘중동 항공사 객실승무원’ 해외 취업 과정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K-MOVE스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 분야별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전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학 및 민간기관이 진행하며, 비용은 공단이 부담한다.연수교육은 총 400시간으로 영어인터뷰, 항공실무영어, 서비스매너, 이미지메이킹, 헤어·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서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을 제안했다.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는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정 군수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급 방법 개선되어야 한다”며 “기금을 현재 투자계획 평가에 의한 차등 배분 방식이 아닌 컨설팅을 통한 균등 배분으로 전환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