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북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계획’이 22일자로 승인 고시 되었다고 밝혔다.‘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원 112만8799m2(약 34만평) 규모에 항공 연관 산업, 반도체 및 IT, BT, 연구개발, 지역 기반 제조업을 주요 유치 업종으로 계획하고 있다.총 사업비 약 275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옥산IC) 및 중부고속도로(증평IC, 오창I
청주시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해주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재래식 화장실 사용 중 사고발생 또는 장기간 질환·장애로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주택 여건을 고려해 실내 공간(실내 침실, 창고, 세탁실 등)에 노인, 장애인 등 주거약자 친화적 화장실을 신설하거나 주택 여건 상 신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개보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필요 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할 뿐만 아니라 민
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서원구 당협위원장이 21일 김진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최 전 위원장은 이날 서원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난 20년 이상 빼앗지 못한 지역구 의석을 이번에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며 김 후보 지지의 뜻을 밝혔다.그는 "김 후보는 초중고를 청주에서 다닌 진짜 청주사람"이라며 "당리당략 이해관계를 떠나 전국적으로 이름이 통하는 후보"라고 추켜세웠다.이어 "20여년간 우리 서원구는 발전은커녕 상권이 무너졌고, 인구는 줄었으며 청년들은 떠나기 시작했다"면서 "김 후보는 경륜과 경험, 인성 등 모든 면에서 능력을 갖춘
청주시는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계획’을 수립한다고 21일 밝혔다.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에 시는 6000만원을 투입, 지난 2월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번 용역을 통해 내수경기 침체, 소비패턴 변화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청주시 전역의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실태 및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율상권구역’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자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13개 시도 중 가장 많은 4개 시․군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38억4000만원을 확보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혁신 공모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13개 시도 10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에 충북도는 ▲제천(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술교육센터 인력양성사업 ) ▲옥천(묘목산업 기반조성 및 전문인력양성) ▲영동(노지 스마트팜 단지 데이터 센터 사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5선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 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코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선거기간 악의적 정치공작·마타도어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투표로 저를 청주후보로 세워주고,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상당구민, 당원동지 여러분께 송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청주와 충북,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이 걸린 매우 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2000명) 중 15%가 충북에 배정된 결과에 충북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교육부가 이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충북에서는 현재 정원 49명인 충북대가 200명으로 151명 크게 늘었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정원도 40명에서 100명으로 60명 늘었다.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북의 열악한
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구 시·도의원들이 송재봉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청원구 시·도의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송 후보의 사무실에서 송 후보의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선거를 치를 것을 결의했다.송재봉 후보는 “이번 총선은 경제, 민생, 민주주의 등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를 바로 잡을 중요한 선거이다”라며 “청원구에서 민주당이 승리의 깃발을 올릴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도의원님들은 청원구의 민심을 가장 세심하게 아는 분들”이라며 “지역 맞춤형 공약들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며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 확충된다.청주시는 올해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문암생태공원 온 가족 힐링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기존 놀이터가 협소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놀이 체험·여가 공간을 조성한다.우선, 튤립정원 부지에 2565㎡ 규모로 ‘어드벤처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어린이놀이터(16
충북 청주시의 벚꽃 푸드트럭 축제가 한 주 연기됐다.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와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축제 기간인 오는 23~24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벚꽃 개화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일정을 변경했다.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축제에선 푸드트럭 35대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생 플리마켓과 체험존·재즈공연·버스킹·디제잉파티 등의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지난해 3월31
김영환 도지사는 19일 충북의 교육·의료개혁의 초석이 될 충북지역 의대정원 대폭 확대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도내 의료환경 개선과 충북의 교육개혁에 초석이 될 충북지역 의대정원 대폭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먼저, 김 지사는 "현재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과 집단 휴학신청을 한 의대생들에게 조속히 돌아와 주고 집단 사직의사를 밝힌 의대교수들에게도 환자 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충북은 2016년 이후(2018년 제외) 치료가능 사망자수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 천명당 의사수는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청사의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진행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 작품인 ‘Archiving City(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는 청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이어 올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 중이며, 용역은 올해 9월 완료 예정이다.시는 옛 청주시청사 본관동과 의회동은 지난해 철거를 완료했으며, 후관동도 석면 철거를 끝낸 뒤 3월부터 철거공사를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국회의원 예비후보 4인은 18일 "새 인물, 새 바람으로 청주시민과 함께 4월 10일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에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청주권 이강일(상당구), 이광희(서원구), 이연희(흥덕구), 송재봉(청원구)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 뉴드림팀’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권이 경제, 민생,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등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을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총선을 대한민국의 역사적 분수령으로 설정하고, 청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뉴드
충북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9700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이날 2024년 교육, 산업, 행정 3가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디지털 전환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최고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 산업군의 CEO에 대해서는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CEO에 대해 도비를 투입해 디지털 교
청주시는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흥덕구 원평교차로를 지난 15일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엘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데다 진·출입 연결로가 1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왔다. 심할 경우 3순환로 본선까지 차량이 밀려 교통 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시는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원평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 2021년 12월 착공했다.오창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엘지로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3순환로에서 엘지로 진입을 위한
청주시는 청주시의회 임시청사로 이용하고 있는 성안길 옛 KT부지(약 5600㎡)를 29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시는 2013년 옛 KT부지를 중앙역사공원 부지로 사용하기 위해 2022년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했으나, 감정평가 금액이 약 444억으로 평가돼 예산 초과로 매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그러나 2023년 8월 해당 부지에 대한 공매가 추진되는 등 재정이 악화된 토지주가 청주시에 협의 의사를 밝혀왔다.이에 시는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을 감정평가 금액이 아닌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매입하기 위해 금액 협상의 근거를
국민의힘이 정우택 국회부의장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우선 추천하면서 당내 지지자 간 갈등이 커지고있다.정 부의장이 직접 공천 취소 재고를 요청한데 이어 상당구 시·도의원들은 동반 탈당까지 시사하며 반발하고 있다.여기에 정 부의장의 경선 상대였던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 지지자들은 대체후보인 서 전 부지사의 우선추천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정 부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김대업식 선거방해 정치공작에 의한 당 공관위의 청주상당 공천취소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치공작에 의한 억울한 인격살인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서원구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 입찰 공고를 진행, 지난 6일 종합 놀이시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는 ‘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아기 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연출한다.물놀이터 조성 면적은 1500㎡로, △사계절 놀이 △유아 놀이 △어린이 놀이 △둘레
청주시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5우러 조달청 주관 2023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사업에 참여해 조달성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고에 수요기관으로 신청된데 이어 같은해 10월에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의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안내전광판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단순 단속 계도 목적이 아닌 운전자에 대한 안전의식의 개선 강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보행자 사고
청주시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약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원료 구입부터 판매·홍보까지 가루쌀 제품화 및 활용 확대에 필요한 전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국비 1억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가루쌀은 가공용으로 개발된 쌀 종류로, 일반 쌀과 달리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에 용이하고 건식 제분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