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청주 3차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청주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청주 3차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 도로가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고 15일 밝혔다.총 사업비 1834억원을 투입해 7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한 이 구간은 연장 5.64km(상당터널 L=4.0km 포함)의 왕복 4차로로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에서 상당구 양궁장교차로를 잇게 된다.이번 개통으로 2001년부터 시작한 청주외곽을 순환하는 3차우회도로(총 41.84km) 전 구간 통행이 24년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대표단은 15일~16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TECHFEST Hai Phong)’에 참가한다.15일 청주시에 따르면 테크페스트(TECHFEST)는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Ministry of Science and Telecommunication)와 행사 개최 도시의 인민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베트남 최대의 혁신성장 우수기업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다.이번 행사는 ‘Connect 5+’라는 주제로, 우수기업, 대한민국, 청주시, 베트남, 하이퐁시로 대표되는 핵심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대표단은 도 관계자,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관계자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 도내 기업인이 참여한다.도는 이번 우즈베키스탄에서 충북의 주력사업인 K-유학생 제도의 전방위적 홍보를 전개하고, 수출상담회 개최와 우즈벡 투자산업통상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한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나선다.또한 중앙아시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회장 김민중)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정원 전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사장, 안병혁 상무와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 최태호 (사)충북생명의숲 이사장, 김민중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참여정원’은 기업 또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조성되고 기부되는 정원이다.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고 시민에게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
충북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3178억원(일반회계 2810억, 특별회계 36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7조 4467억원(일반회계 6조 7108억원, 특별회계 7359억원)으로 기정예산 7조 1289억원 보다 4.5% 증가했다.도는 이번 추경예산은 저출생 극복 사업, K-유학생 유치, 서민경제 안정 등 주요 역점시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 837억원, 순세계
청주시는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공공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가지 요소들을 사전에 고려하는 사전협상제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 개발 규모에 따른 공공기여 등을 사전에 논의해 미래 도시의 발전에 대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사전협상제도는 민간이 도시 내 교통중심지에서 복합개발을 추진하거나, 대규모 유휴부지(5000㎡ 이상) 활용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제안하는 경우 또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협상은 민간과 공공 협상단, 외
제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청주9) 후보가 당선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오전 2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이 후보는 56.26%의 득표율을 올려 43.73%에 그친 국민의힘 홍혜진 후보를 따돌렸다.청주시의원 자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김준석 후보(득표율 46.72%), 제천시의원 마 선거구에선 민주당 이정현 후보(〃 47.67%), 괴산군의원 나 선거구에선 민주당 이양재 후보(〃 43.36%) 후보가 각각 당선했다.앞서 청주시의회 타 선거구는 단독 후보 등록한 민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은 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5석을 차지했다.이로써 충북의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을 선택한 가운데, 2년간 유지됐던 도내 거대 여야 양분 구도가 깨지고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상당(이강일), 서원(이광희), 흥덕(이연희), 청원(송재봉) 등 청주권 4석을 싹쓸이하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임호선)을 지켰다.국민의힘은 제천·단양(엄태영)과 충주(이종배),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등 3곳에서 당선자를 내는 데 그쳤다. 이종배·박덕흠 당선인이 4선 고지에 올랐고 엄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최종 투표율이 65.2%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 투표율 68.3% 이후 최고 기록이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총 유권자 137만2679명 중 89만4768명이 투표소 495곳에서 투표를 완료했다.최종 투표율은 65.2%로 잠정집계됐다. 전국 투표율 66.9%보다 1.7%p 낮다.이날 투표한 유권자는 47만75명이다. 42만4693명은 우편과 관내 사전투표 인원이다.지역별로 보면 보은군이 73.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날인 10일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에서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옥천군 군서면에서 한 남성이 60~70대 유권자 3명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공직선거법 230조에 따라 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이해유도죄로 간주한다.교통이 불편한 지역 거주자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선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청주시의원 타 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예숙(61)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이 선거구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이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예숙 전 청주시 북이면 추학보건진료소장이 후보자 등록 둘째 날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과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 모두 나오지 않아 무투표 선거구로 결정됐다.공직선거법 제190조 2항에는 후보자 수가 의원 정수를 넘지 않으면 투표 없이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결정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시작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이다.충북의 경우 4·10 총선 충북지역 유권자 수가 4년 전보다 1만8500여명 늘었다.이번 총선 도내 선거인 수는 137만2303명으로, 전체 도민 149만1030명의 86.3%이다.남성 유권자는 69만6490명으로 여성 67만5813명보다 2만677명 많다.4년 전인 21대 총선 당시134만3705명과 비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G테크벤처센터가 지난 4일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에서 실시하는 교육운영센터로 선정됐다.'창업보육전문매니저'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보육 전문인력을 이르며 자격 취득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창업유관관련기관 및 협회 ▲창업투자회사 ▲정부출연기관 및 연구소 ▲지자체 출연기관 ▲경영컨설팅 회사 ▲중소기업상담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에서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며, 창업지원기관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기관도 있어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청북도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두 달째 이어지며 장기화 사태에 접어들면서 도민 불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상황이 8주 차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진료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 산지가 2개 이상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000㎡)과 문암생태공원(2700㎡)에 4700㎡ 규모로 튤립을 22만 송이를 심어 만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무심천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을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에는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 정원을 조성했다.특히, 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 시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를 주제로,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있고 실속 있는 '나만의 숲속 스몰웨딩'으로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을 위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숲속 결혼식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
청주시는 기본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도시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모빌리티는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 자동차국’을 신설한데 이어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또한 지자체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청주시도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미래교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7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국민의힘 소속 김영석 충주시의원을 고소했다.국민의힘 김영석 충주시의원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오전 충주시 모처에서 본인의 차량과 낫을 이용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설치한 사전투표 현수막을 훼손했다.이날 김영석 의원이 철거한 사전투표 현수막은 사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설치가 가능한 현수막이다.이에 충북도당은 김영석 의원을 형법상 재물손괴죄, 절도죄와 함께 공직선거법위반(공직선거법상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 투표참여권유 현수막 훼손·철거)으로 고소
충북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충북아트센터가 밀레니엄타운 부지내 건립될 전망이다.충북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공연장과 복합문화공간 중심의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전문가, 공연 관계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이번 공청회는 양승돈 전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좌장을 맡고, 충북아트센터 정책연구를 수행한 변혜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이용자 관점에서의 충북아트센터 건립 필요성과 전망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