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에 특별한 장학금 기탁이 이뤄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작고한 고 배정훈 씨의 아들 배강식(53, 인천 거주) 씨가 1일 영동군청을 찾아 선친의 뜻을 받들어 영동군민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배정훈 씨는 양강면 구강리 출신으로 20여 년 전 마을 이장으로 5년간 재임하며 마을을 두루 살피고 마을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기도 했다.이번 장학금은 고향발전과 지역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생전에 장학금을 여력이 될 때마다 조금씩 모은 것으로 알려져 더 의미가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군의 와인이 세계 와인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에서도 그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와인 주산지 영동군의 불휘농장이 세계적 권위의 와인 품평회 베를린 와인트로피(BWT, Berliner Wine Trophy)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이번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25회째로 독일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제 와인 품평회로 IWC, DWWA와 더불어 세계 3대 와인 품평회로 꼽히고 있으며,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연합(UIOE)의 엄격한 감독하에 진행된다.특히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도시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8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권오업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영동군 도시재생사업은 지역특색을 살려 지역상생거점 및 일자리 생태계 육성 사업으로 침체된 농촌 도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지역쇠퇴 등 당면 과제 해소를 위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해
박세복 영동군수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의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매년 정치·공직 2분야로 나눠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의 5개 지표의 심사기준에 의거, 소속 정당 및 지역과 무관하게 각 부문별로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박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원활한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특히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5대 공직문화 저해요인 근절 자정결의대회, 군민감사관제도,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 상시 자가학습
영동군이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2년 산림소득분야(임산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11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동의 대표 임산물인 곶감·감 산업 발전은 물론 표고, 호두 등의 임산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작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물 가공장비, 포장재, 유기질비료, 표고자목·배지, 관수·저장·건조시설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과 생산단지조성을 지원한다.수요조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와 신청을 받
영동군이 보급한 다목적 감 수확기 ‘막던져’가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감 농가들의 경영비를 줄이고자 2018년 알루미늄을 이용한 감 수확기를 자체 개발했다.감 수확의 경우, 높은 사다리를 이용해 상하좌우로 많은 이동을 해야 하는 탓에,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으로 이어지기에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많은 고심을 했다.‘막던져’ 수확기는 1.4m×2.5m의 방수천막과 0.6~1.5m의 높이 조절이 가능한 철제 받침대 등을 이용한 간단한 구조지만, 작업편의성과 효
노근리평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안창호·전 헌법재판관)는 최종심사회의를 통해 제14회 노근리평화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위원회측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후보자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에 대해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권·언론(신문/방송)·문학 세 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의 주관하에 매년 국내·외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권·언론(신문/방송)·문학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하고 있다.수상자로는 △ 인권상 부문에 사단법인 어린
영동군 농업인들이 2021년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지난 19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 및 정보기술(IT)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구루미Biz를 이용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회장 박해란)에서는 회원 11명이 군 대표로 참가했다.개인 경진부문에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경진분야 정희숙(용화면 안정길) 씨가 대상을, 김동회(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사전홍보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세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1영동국제민속축제’를 오는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러시아, 루마니아, 칠레,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6개국의 전통음악공연단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군립 난계국악단이 참가할 예정이다.행사는 각 국가 소개영상, 엑스포 응원 영상, 각국 전통공연 시연 등 체계적인 행사 진행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첫 라이브방송은 22일 방영을
영동군의 통합 보육서비스 거점 기관으로 거듭 날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건립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영동군 맞춤형 영유아 복지사업 중 하나로 2019년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목표로 선진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이 각고의 노력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하며 이날 첫 삽을 떴다.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의 하나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379번지(구 난계국악당) 연면적 990.85㎡(지하1, 지상2) 규모로 들어선다.센터 내에는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전용 실내·외 놀이터, 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양수건설소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 지킴이에 나섰다.15일 군에 따르면 영동양수건설소는 지역상생 구현과 저소득층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관련사업을 기획, 양강면민복지회관에서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2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지원했다.한수원과 실명예방재단이 함께 한 이날 검진에서는 재단 소속 안과의사 및 검진요원들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전문의 정밀 검진 등을 시행했다. 또한, 한수원 직원들은 안내와 접수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료가 원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충북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는 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시행,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평가에 들어갔고 영동군은 전국의 임대사업장 대상으로도 31위로 상위 그룹에 포함됐다.평가 인센티브로 영동군 임대사업소는 18년, 19년도에 이어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비로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임대 수요가 많고 노후로 고장이 잦은 임대사업용 농기계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전담인력 현황,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 교류의 폭을 넓히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미국 알라미다 이스트베이 정흠 회장 등 한인회 대표단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영동군을 방문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적극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다짐했다.군은 미국 알라미다시와 해외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해외협력위원, 한인회 등과 온라인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소통과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방문으로 5명의 알라미다시 한인 대표단과 영동군은 8일 박세복 영동군수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영동군이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군은 두마게티시와 지난 2월 국제교류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 의지로 탄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뜻을 모았다.‘계절근로자’ 제도는 영동군이 두마게티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감고을 영동군이 감 거래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에서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불공정 거래는 영동 감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플라스틱 상자(콘티박스) 회수 불가, 감 경매가격 추가요금 발생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이에 군은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을 위해 종이박스 경매를 추진, 거래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생산자와 구입자 모
영동읍 매천리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 부지면적 2700㎡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들어섰다.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의식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사업을 추진, 올해 초 운영 및 관리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5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2700㎡ 규모로 실내·외 교통안전 교육장을 완공했다.특별히 군은 충북 남부 3군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없기에 넓은 안목으로 사업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영상장비, 방송시설 등을 갖춘 실내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기 등
영동군의 최대규모 국책사업인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의 가치와 역할을 극대화 할 주변지역개발 밑그림이 그려졌다.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양수발전소 주변지역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최종 점검했다.군에 따르면 미래 성장동력원인 영동양수발전소를 활용해 주변지역의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방안 마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 미리내 포레스트’를 비전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용역은 한수원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기본계획 확정 전, 양수발전소 상하부 댐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
영동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제도적 기반 정비에 나섰다.29일 군은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영동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이하 금주 조례)를 제정하고「영동군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이하 금연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음주로 인한 폐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금주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7일 공포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수가 모이거나 오가는 장소 중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을 금주구역으로 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영동군이 오는 10월부터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 원의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27일 군에 따르면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관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 원의 임신축하금을 지원한다.이는 지역 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 시책이다.군은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영동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영동군의회 의결을 거쳐 ‘영동군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서 삼봉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84억 원을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영동읍 생활권 지역을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시가지를 만들고자 삼봉천, 주곡천, 소하천 정비 등을 중심으로 기초 자료수집단계부터 사업을 꼼꼼히 기획하고 공모에 임했다.주요사업 내용은 지방하천정비 L=6.15㎞, 소하천정비 L=3.25㎞, 우수관로정비 L=2.5㎞, 간이펌프장 설치 등으로 2022년도부터 5년간 484억 원의 예산을 투입돼 추진하게 된다.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