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5명으로 늘었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곳은 확진자 15명이 집단 발생한 곳이다.이달 2일부터는 기침 증상이 있었고, 다음날 대구남구보건소로부터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청주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A씨는 3일 오후 8시 15분쯤 진단 검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고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며, 추가 접촉자는 확인 중이다.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50대 B씨의 경우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발열과 기침, 오한
충북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에 살면서 음성으로 직장을 다니는 A씨는 전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 날 오후 8시 10분 나온 검사 결과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본가인 충남 보령에 다녀온 뒤 이달 1일부터 미열과 감시 증상을 보였다.지난달 21일 태국에서 들어온 B씨는 3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나와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B씨는 특이한 증상은 없었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했기 때문에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충북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접수된 태풍 피해 신고는 30여 건이다.오전 7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60대 A씨의 머리 위로 강풍에 의해 철문이 떨어졌다.비슷한 시각 옥천군 군북면의 한 도로 굴다리가 침수돼 60대 B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오전 3시 46분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에서는 하천물이 불어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추풍령면 사부리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상촌면 지방도 901호선과 황간면 국지도 49호선에서는 각각 토사가 흘러내렸다. 현재 복구 중이다.오전 4시쯤에는 영동읍 영동고등학교 인근 철길 아래 굴다리가 물에 잠겼다.전날 도내 전
충북대학교 도서관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충북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전자구독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마련된 온라인 부스 행사에 7개 이상 참여한 뒤 후기를 작성해 경품에 응모하면 된다. 박람회 경품 추첨은 25일 14시에 ZOOM을 통해 이루어진다.1, 2, 3등 시상뿐 아니라, 경품응모 선착순 30명에게는 CBNUL 굿즈가 증정되고 참여자 전원에게 도서관 골든마일리지 15포인트를 지급한다. 더불어 박람회 경품 외에도 각 부스별로 에어팟, 무선충전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충북 영동군 매곡면과 추풍령면의 하천이 넘쳐 고립됐던 주민들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6분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에서 하천물이 불어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추풍령면 사부리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상촌면 지방도 901호선과 황간면 국지도 49호선에서는 각각 3㎥의 토사가 흘러내렸다.오전 4시쯤에는 영동읍 영동고등학교 인근 철길 아래 굴다리가 물에 잠겼다.이날 오전 7시 기준 영동지역 누적 강수량은 117mm다.
3일 오전 2시 52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안동 2순환로에서 A(44·여)씨가 몰던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옥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전면 원격수업 지침을 해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른 2단계에 해당하는 도교육청 지침으로 전환된다고 3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청주·옥천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옥천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청주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고3을 제외한 전면 원격수업으로 각각 운영해왔다.그러나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으로 전환한다.이에 따라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밀집도 1/3유지~매일 등원(교)가 가능하며 60명 이상 유치원은 밀집도 1/3을 유지해야 한다.60명 초과 20학급
기상청은 2일 오후 8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현재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2일 시속 19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45hPa, 최대순간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 규모다.태풍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는 오는 3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다. 최대순간풍속은 10~30㎧다.
충청대 항공기술교육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청대에 따르면 항공정비사과정과 항공조종사과정, 대학 산학협력단 및 항공자동차기계학부, 항공관련기업 등으로 구성된 항공기술교육원이 국토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항공기술교육협동조합은 마이스터식 교육과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의 연구지원, 산학 기자재 공동활용 등을 통해 전문 항공기술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3월 발족했다 .항공기술협동조합의 3개 사업부문은 항공기정비사업, 항공기기술교육사업, 연구용역개발사업 등으로 이번 전문교육기관 지정에 따라 항공정비사와 항공조종사 면허 취득이 가능해졌다.한편 항공안전법이 개정돼 이달 24일부터는 항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2일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28편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 11편과 제주에서 청주로 오는 항공기 17편 등 모두 28편이 결항됐다.마이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올라오고 있다.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이에 따라 충북지역에는 오는 3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며, 최대순간풍속은 10~30㎧다.
환경오염을 우려해 돼지 사육시설 건립을 불허한 충북 영동군이 행정소송 3심에서도 승소했다.2일 영동군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최근 주민 A씨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 가축북뇨배출시설 설치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공익이 사익보다 더 작다고 볼 수 없다’며 군의 손을 들어 준 1~2심 판결을 인용해 원고가 낸 상고를 기각했다.주민 A씨의 친척이며 축산업자인 B씨는 2018년 10월 학산면 서산리에 돈사를 신축하기 위해 군에 건축신고를 했지만, 군은 같은 해 11월 진입도로 미개설과 악취 발생 우려 등 사유로 반려했다.이후 A씨는 2019년 1월 B씨가 반려 당한 건축신고 신청지에 돼지 600여 마리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2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광화문 집회에 갔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충북 127번)의 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같은 날 옥천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다음 날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A씨는 지난달 28일 청주, 29일 대전, 31일 옥천, 이달 1일에는 보은을 다녀갔다.A씨와 접촉한 배우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소규모 돌봄이 진행되는 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에 밀집도 최소화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내하고 있다.이번 ‘코로나19 대응 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운영 지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생과 마을 활동가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이번 지침에 따라 각 마을배움터에서는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참여자 인원 결정 ▲프로그램 다회기로 늘려 소인수로 운영 ▲프로그램 운영전과 운영 중 발열체크 철저 ▲학생 체험활동과 마을활동가 연수 등 관외 이동 자제 ▲식사와 간식 제공을 자제해야 한다.또한 마을배움터 운영은 지역별 코로나 확진 상황 등을 고려해 학부모·학생·마을교육활동가 등 배움터별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도록 했다.특히 사회적 거
2일 충북지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 비는 오는 3일까지 내릴 전망이다. 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며, 최대순간풍속은 10~30㎧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25~28도다.
충북 청주에서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에서는 130번째 확진자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발열, 요통 증상으로 이날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후 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동거가족 없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현재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 중이며, 도는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확인 조사중이다.
1일 오전 11시 52분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IC 인근에서 A(59)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트레일러를 뒤에서 박았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대해 집단 파업에 나선 충북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병원 측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1일 충북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전날 이 병원 전공의 118명과 전임의 14명 가운데 상당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현재 병원 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로 전문의 인력을 동원, 진료 공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충북대학교병원 임상교수협의회도 이날 전공의들을 지지한다고 피력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 파업 사태를 촉발한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등에 대해 정부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가 극복된 뒤 의료단체와 의학교육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정부는 우선 공공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충북대학교병원 임상교수협의회가 1일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집단 휴진에 나선 모교 병원 전공의들을 지지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 파업 사태를 촉발한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등에 대해 정부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가 극복된 뒤 의료단체와 의학교육단체 등과 혐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정부는 우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출 확대와 보험수가 문제 해결 등 의료시스템 문제점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우리 교수들은 전공의와 학생들의 단체행동이 오랫동안 누적돼온 이유는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의료 정책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극단적인
충북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의 문 닫은 폐기물재활용 공장부지에 건설·사업장 폐기물 600여 톤을 투기한 일당이 적발됐다.1일 충주시에 따르면 A(42)씨 등 4명은 지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건설·사업장 폐기물 600여 톤을 가져가 이 폐공장에 쌓아뒀다.불법 투기 정황을 포착한 앙성면 우리마을지킴이 회원들은 즉각 신고했다.A씨 일당은 관련 사건을 수사하던 전북 군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2명은 구속, 다른 2명은 불구속 기소됐다.반입된 폐기물은 불법 배출업체 등이 처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는 게 시의 전언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모든 교직원에 대해 의무화되어 있는 청렴교육을 자체 제작한 청렴교육영상을 통해 비대면·비접촉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감사관실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교육영상을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거나 청탁방지담당관이 기관내 자체 직장 교육 시 영상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연수주제는 ▲청렴도 평가, 부패방지시책평가, 청렴 충북교육 추진계획 ▲충청북도교육청 공무원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및 공공재정환수법이다.도교육청은 자체 청렴정책과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설명 및 기관에서 궁금해 하는 주요 질의사항과 올해 시행한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안내하면서 교육현장에 맞는 청렴교육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었다.특히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