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야간에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의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특히 수목투사등은 주광색(쿨화이트)부터 주백색(내추럴화이트)을 거쳐 전구색(웜화이트)으로 변하는 조명이 파도(파노라마)식으로 연출되도록 조성했다.벚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은빛이 감도는 감성적 분위기를 느낄 수
김영환 충북지사의 재산이 1년 사이 크게 줄어 전국 광역단체장 중 홀로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김영환 지사는 -8061만원(2023년 말 기준)을 신고했다.지난해 공개한 66억4576만원에서 무려 67억2637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하위에다가 홀로 마이너스 재산이다.이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 건물 3동 매각이 무산되면서 부동산 매매 중도금 반환에 따라 신규 채무 등 70억원의 채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6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과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2024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위촉식은 2023년에 선발 위촉된 37명의 재위촉과 2024학년도에 선발된 29명에 대한 신규 위촉으로 진행되고, 이들은 2025년 3월 26일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는 청소년 전문가, 여러 분야의 상담전문가,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당사자의 동의를 전제
청주시는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청원생명쌀이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상이다.심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소비자 인지도, 품질만족도, 가치이용경험(선호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명품브랜드 특성평가(브랜드 전략적 가치, 품질관리 등 내·외부평가)로 이뤄졌다.이번 수상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충북을 방문해 이번 4월 10일을 역사적인 분기점으로 규정하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증명하는, 국민이 승리하는 심판의 날이어야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재명 대표 충북 방문에는 증평·진천·음성군 후보인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이강일(청주시 상당구)·이광희(청주시 서원구)·송재봉(청주시 청원구)·이연희(청주시 흥덕구)·김경욱(충주시)·이경용(제천시·단양군) 후보가 동참했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용혜인·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충주시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7일 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이하 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현대자동차 최서호 상무 등 정부·지자체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는 총사업비 260억원(국비 171, 지방비 89)이 투입되었으며, 연면적 2271㎡, 3개동 규모로 수소버스 시험평가장비, 수소충전소 밸브인증서험장비를 비롯한 총 2
충북도가 27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2024년 충청북도 전담 여행사 지정 선포식을 갖고 도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23개 전담 여행사 대표에게 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전달하고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지정된 23개 전담 여행사가 충북 관광 5천만 명 달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충북도는 지난 2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4년 충청북도 전담여행사 총 23개사(국내여행사 10개사, 외국인 여행사 13개사)를 선정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창업보육센터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입주기업의 2023년도 우수한 운영실적 성과를 거뒀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24개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있다.2023년도 운영실적 결과,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총 156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총 79명으로 조사됐다.또한, 지식재산권 및 상표권, 디자인도 총 34건을 신규로 출원 및 등록했다. 특히 전년 대비 입주기업 매출총액이 약 145%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어려운 창업환경 속에서도 유
충주시는 26일 오후 6시 30분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다목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민원창구와 콜센터에서 매일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및 시민행복콜센터 상담원 등 22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 시장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를 25일 열린 충북지역 방송 3사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를 충북도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장에 의하면 이 후보의 ‘박 후보 사무실에서 여론조사 기계(ARS장비)를 구입해 운용한 사실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일도 그런 적도 없다’는 박 후보의 답변이 허위라는 것이다.고발장에는 박 후보가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에 2014년 5월 9일 ARS 장비를 구입한 내역이 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재산목록에도 ARS기
충북 영동군의 4대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27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다채로운 지역 축제들을 개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올해 5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열리는 축제들은 영동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며,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첫 번째 축제인 제13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주산지 영동에서 만들어진 우수한 와인들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영동와인의 진면목을
27일 옥천군청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은 “민원실에 포토존도 생기고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며 좋아했다.군이 민원인을 위한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봄맞이 새 단장을 한 덕분이다.민원실 입구에는 군 꽃이자 봄의 전령사인 활짝 핀 개나리로 장식한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감사의 상징인 수국꽃 화분을 배치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아늑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이와 더불어 민원실 휴식 공간에 70년도부터 90년도 초반까지 옥천의 옛 풍경을 느낄 수
보은군은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이 군내 사과 농가와 보은군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를 방문해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김병환 차관은 최재형 보은군수, 우경수 충청북도 농정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명과 함께 APC를 방문해 지난해 봄철 냉해 등의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량이 크게 줄어 과일류 가격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현재 사과 수습 상황과 출하 과정 등을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삼승면 우진리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생육 상황을 점
보은군은 26일 민선8기 보은군수 공약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성실한 이행을 위해 민선8기 보은군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민선8기 보은군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보은군수 6대 분야 46개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업 실천 계획 중 보완 또는 변경 사항 심의,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 방안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하고 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활동기간은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군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주제로 한 시·군 단독형 사업 분야에 ‘화(畵)!화(和)!화(化)!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학습정원’이란 프로그램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1읍·1면인 군은 인구 95%가 증평읍에 거주하는 전형적인 ‘컴팩트 시티’로 원도심-신도심-농촌지역(도안) 간 교육 문제 등을 비롯한 인프라 불균형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돼왔다.이에
제천시와 충청북도가 개발한 제천 얼음딸기 관광상품(기념품)의 상품화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상품은 , , 등 총 3종으로, 제천맛집 2기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대표 임정희)에서 생산 및 판매한다.딸기 테린느(딸기빵, 8개입 2만원)은 부드러운 쿠키와 딸기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고급 디저트다. 제천 얼음딸기를 상징하는 모양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보관이 편리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생딸기 샌드(10개입, 1만8000원)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단양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군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 ‘1호’ 사업에 선정되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해 단양군 1호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외 경기침체로 얼어붙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속에서 재원 조달의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해 공모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주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해 지역 교육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날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방안을 제시했다.이에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 동참 협조 ▲찾아가는 예산학교 신청자 모집의 안건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충북교육청과 청주시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 동부창고에서 열린 '첨단 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한 24차 국민과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그간 다져온 바이오 역량에 뛰어난 제조 역량, 최고 수준의 인재, 양질의 의료데이터 등 강점을 접목하면 첨단 바이오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R&D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윤 대통령이 이날 제시한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바이오 분야 정부 R&D 투자 확대 ▲바이오데이터 플랫폼 연구자에 제공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