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 및 병원 동행 등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청·중장년(19~64세),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대상자로 선정 시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또는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중 선택해 소득수준별로
충북 영동군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했다.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영동의 벚꽃나무들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분포돼 있다.이곳의 벚꽃들은 최근 이어진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졌으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피어올랐다.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충청북도가 추진하는‘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에 선정됐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은 증평의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달콤한 증평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다.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한 증평문화유산 교육을 창출하고, 체험 환경을 확산하이 위한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반과 초콜릿반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머무르며 멘토와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는 ‘괴산어때’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하고자 하는 멘토(단체 또는 개인)에게 워크숍 실습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 지역살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참가 대상은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만 19세~39세 청년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참가비는
보은군은 2024년 충청북도가 주관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북형 귀농귀촌인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적응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 조성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영농준비·일자리탐색·지역민과의 융화 등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재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이원리((구)이원초등학교) 일원 4847㎡ 부지에 귀농귀촌 보금자리 10호, 텃밭 660㎡ 등 주거단지를 2025년
충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276억 원이 증액된 1조 516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043억 원이 증액된 1조 2903억 원, 특별회계 233억 원이 증액된 2258억 원을 편성했다.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346억 원(27.1%)으로 가장 많고, 문화 및 관광 분야 197억 원(15.4%), 환경 분야 128억 원(10%),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19억 원(9.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97억 원(7.6%), 일반공공행정 분야 84억
청주시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에는 2026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환경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로드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실행 계획을 담았다.시는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환경교육 전담 팀 및 인력을 확충한 뒤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참여형 환경행사를 추진해 환경교육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1월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안심환경 조성 사업'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개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여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확대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다.이에, 도교육청은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심유치원 지원단을 구성하여 안심유치원을 밀착 지원한다.구체적으로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영역에 대
청주시는 ‘1080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 대상지로 경로당과 가까이 있는 어린이공원 4개소를 선정했다.구별로는 △상당구 남주동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이다.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동기구 종류를 선정, 전신 단련 운동기구 6종을 순환식으로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바닥 포장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1억 6000만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CT멘토링 자율형 프로젝트’에 방사선학과 소속 5팀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실무 밀착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 및 실전과 개발 이론을 겸비한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됐다.이 프로젝트는 장애인, 노약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ICT 기술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팀당 130만 원 이상의 프로젝트 진행비가 지원된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충북Pro메이커센터가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인 ‘2024 창업 Promaker 50’의 1단계 스타터를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창업 교육을 원하는 일반제조·스마트제조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7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오는 4월 10일 오후 4시까지 모집을 진행한다.‘2024 창업 Promaker 50’은 예비창업자에게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창업 역량을 증진시키고 체계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며, 창업 교육과 MVP(Minimum Viable Product) 제작 지원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충북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통해 청주와 충북의 미래를 위해 5~6일 사전투표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김부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천을 방문,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군)와 함께 진천읍을 돌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행안부 장관 시절부터 임 후보를 지켜본 제가 보증한다”며 “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킨 능력 있는 임호선을 잘 키워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는 길을 책임지는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청주로 이동해 사직분수대에서 이강일(상당구)·이광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건강센터 학생생활상담소는 오는 4월 19일까지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4 신입생 MBTI 심리검사’를 실시한다.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자기이해와 타인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개인별 검사 실시 후 MBTI심리검사 결과 해석상담 영상을 학생생활상담소 홈페이지(https://counseling.chungbuk.ac.kr/)에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충북대 비교과통합관리스템(CIEA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충북대학교 건강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100년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공사 100년 위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공사가 직면하게 될 미래 사회·기술·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지속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기구이다.위원회는 내부직원(50%)과 외부위원(50%)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에너지·기술·조직·문화분야 3개 분과로 나뉘어 올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공사는 100년 위원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의견에 대해 별도 외부용역이나 사내 전담조직을
보은군은 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보은 교육 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은진 보은교육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회의 주요내용은 △작은학교 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협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추진 협조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 사
학교법인 청석학원(이사장 표갑수)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공식적으로 발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 64만 장을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가 발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학교법인 청석학원은 현재 한강 이남에서 초·중·고·대학교가 있는 학교법인 중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일한 학원이다.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1967년 6월 6일 청주대학교 10주년 기념으
충북 영동군이 여성농업인의 편의와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여성들의 농부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농작업대 24개를 보급했다.농부증이란 과도한 노동에 따른 피로 축적이 원인이 돼 농민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깨결림 △요통 △호흡곤란 등이 있다.이번에 보급한 농작업대는 여성의 농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장비로, 여성의 힘으로도 쉽게 이동이나 조작이 편리한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신장을 적용한 과학적인 요인이 적용된 작업대이다.특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는 이달부터 ‘생명배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생명배달’이란 자살 위기에 있는 대상자 접근법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듣기’, ‘자살 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전문가에게 연계해 달라지도록 돕기’ 4단계를 뜻한다.‘생명배달 사업’은 우울·자살 고위험군 노인의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활동가가 매칭된 대상자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덜어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위급상황 발
충북 증평군은 4일 군청 기록관에서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증평군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증평장뜰시장은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8억2000만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까지 2년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 ‘장뜰시
충북도는 전국 유일의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3일 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을 포함한 2기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구체적인 지원방안은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 향후 5년간 총 5067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함께 인허가 지원, 제도개선 등 이다.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해외 고의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