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단양’에 성큼 다가선다.군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1530(1주일 중 5일, 30분 이상)’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1기 대상자를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단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내 고향 단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1기는 지역주민 10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시 전문 운동 처방사가 맞춤형 관리를 해줄 예정이다.이번 기수는 4월 1일부터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충북 청주흥덕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친문(친문재인)계 3선 현역 도종환 의원에 승리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에서 이 부원장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50%의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이 지역구 3선 도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앞서 청주 상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서원 이장섭 의원 등 친문·비명계 인사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신 가운데 도 의원까지 예선 탈락했다.충북 옥천 출
증평·청주 통합반대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2일 ‘증평·청주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위원회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청주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에 대한 증평군민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김장응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장과 이종일 증평발전포럼회장 등으로 구성된 통합반대추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증평군민과 아무런 협의 없이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본인의 영달과 정치적 입지를 위한 경솔한 발언을 규탄하며, 증평군민을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한백순)은 11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페이퍼리스 연수교육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연수교육과정협의회는 원장 및 각부서장, 연수담당 연구사, 주무관등 연수관계자 26명이 참여하는 회의로, 매월 정례회로 소통하는 회의이다.기존에는 연수과정안 및 연수결과자료 공유를 수십장에 달하는 협의자료 출력물을 배부했으나 이번에는 환경교육 실천을 위해 테블릿PC를 활용했다.이번 협의회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업무혁신을 통해 미래교육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환경교육 실천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향후 단재교육연수원은 각종 행사 및 협
최근 '당선 축하 파티'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의원이 지난해 출판기념회 당시 무료 마술쇼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혐의로 박 의원과 그의 보좌관 A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박 의원과 A 보좌관은 지난해 12월 보은군에서 박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전문가 수준의 마술공연을 무료로 제공한 혐의다.이에 앞서 지난 1월 민주당 충북도당은 선거구민에게 전문 마술쇼를 무료 제공한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교양교육본부 의사소통센터는 오는 3월 20일까지 독서모임 ‘책으로 통(通)하다’ 제51기를 모집한다.이번 제51기 독서모임 ‘책으로 통(通)하다’는 온라인(ZOOM 화상 앱) 및 오프라인(대면 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책으로 통(通)하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통해 자기성찰 능력을 기르고,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충북대 재학생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8개 팀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데미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캠퍼스에 낭만 가득한 동아리 가두모집이 진행되고 있다.총동아리연합회는 3월 12~14일 3일간 충북대 개신문화광장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을 벌인다.가두모집은 동아리 ‘어뮤즈먼트’, ‘폴리포니’ 등 45개 동아리와 학내 사업단 등 50개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 관심 있는 동아리 부스에서 상담 및 체험행사를 즐겼다.가두모집 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신입생 환영회 때 동아리 공연을 보면서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하게 되면 꼭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월간 이용객 또 기록 경신하면서 기반시설 확충 목소리 커지고 있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월간 최다 이용객 기록(39만467명) 경신과 함께 역대 최초로 10만명(12만3118명)을 돌파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월간 이용객이 올 2월 13만8110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는 2월이 전월보다 2일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12%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외여행 선호 심리와 설 연휴를 공략한 충북도와 항공업계의 여행 선호 지역 국제노선 확충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이같은 이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이번 공고에 앞서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 대표(한국 외식관광진흥원 원장)와 함께 한 프로젝트에서는 진천군 특산물인 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 개발을 완료했다.스토리움 식당가 운영 규모는 총 5개소(1개소당 18㎡)로 1개소당 2가지 메뉴 요리법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동절기 운영 중지했던 시설을 재개장하며 봄 여행객 맞이에 들어갔다.12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림레포츠 시설 및 캠핑장이 지난 2일 개장하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산림레포츠 시설인 좌구산줄타기는 총길이 1.2Km(5코스)로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짜릿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코스마다 길이와 높이가 달라 코스별 좌구산의 경치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숲속모험시설은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12종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협력조합 설립 문제를 지자체와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 교육감은 이날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안한 교육협력 조합 설립을 같이 잘 풀어가자고 화답했다.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진천군·음성군 각 3명, 지역교육지원청별 각 2명 총 10명 규모의 교육협력조합을 2025년도에 설립하자고 제안했다.이에 윤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간 협조는 당연한 것으로 취지에 매우 공감한다”며 “
충청북도 영동군 노인복지관이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노인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1순위 사랑방으로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현재 복지관은 평생교육 지원사업으로 △건강학습반 △음악학습반 △정보교육학습반 등 27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또한 △급식지원사업 △정서생활지원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등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영동군도 이에 맞춰 노인복지관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군은 이달 초 평생교육 프
충북 영동군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이 들어선다.12일 군은 환경부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영동군은 지난 2016년 환경부의 생태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이 확인됐다.이에 영동군은 2020년에 금강유역환경청, SK 하이닉스,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등과 ‘영동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붉은점모시나비 320여 마리를 방사했다.또한 군은 영동지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자연환경으로 붉은점모시나비의 보전·복원뿐만
충북 옥천군은 2023년 태양광발전사업(시설용량 3천㎾이하) 건에 대한 허가, 공사계획, 사업개시신고 등 민원서류를 910건 접수해 2022년도 659건 대비 138%가 증가했으며, 그중 허가 처리 건수는 234건으로 265%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옥천군 군계획조례’ 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허가기준 사항을 일부 완화 개정함에 따른 것으로,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의 옥상 또는 지붕에 설치하는 경우 건축물 사용승인일부터 2년(5년→2년)이 경과한 경우에 허가할 수 있으며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용도를 주목적으로 한 2년간의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의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혁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4개로 분류(광역시도·시·군·구)하고 혁신역량, 혁신 성과, 국민체감도의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로 평가해 61개 우수기관[광역(4), 시(19), 군(21), 구(17)]을 선정했다.특히 옥천군은 10개의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체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체 4위에 오르
보은군은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최신식 기술 접목 △효율적인 동선 관리 △시설 운영 관리 △분뇨처리시설 주변 환경 조성 등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1일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부서 직원 등 20명은 가장 최근에 건립한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샘골농협 가축분뇨자원화센터(센터장 조지연)와 충남 논
충북 괴산군은 올해 지원, 육성할 8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지난 8일 ‘2024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접수된 8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이날 선정심의회에는 충북축제 평가위원 민양기 교수, 충청대학교 오선미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부장 등 축제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해 축제 기획서와 축제 콘텐츠 등을 종합평가해 신규축제의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천환경버섯축제는 3500만원, 우수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와 감물감자축제는 3000
제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세명대와 대원대 일원에서 ‘출장 전입신고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전입신고를 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야 하는 불폄함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전입신고 접수를 위한 것이다.세명대는 학생회관, 대원대는 교내 편의점 앞에서 12시부터 16시까지 각각 운영한다.전입신고를 원하는 학생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하면 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현장에 비치된 보험료 감면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 감면도 받을 수 있다.전입신고가 완료된 대학생의 경우 전입 사업과 연계해 전입장학금 혜택도
충주시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에 총선 공약 반영 정책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시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 40개 과제를 발굴해 여야 정당에 전달하고 공약화를 요청했다.경제 분야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고도화를 위해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수소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핵심과제로 포함됐다.교통‧도시분야는 △과천~서충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
단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이윤구)가 장애인 이동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단양군에서 지원하고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이달부터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서비스 차량 기존 1대를 2대로 늘려 월요일부터 토요일 18:00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지난해 2216명이 2050건의 이동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군은 올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확대를 추진했다.센터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을 통한 사회활동 △일상